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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3|내부 방어}} ==== 아무리 방어해도 결국 뚫리는 법. 세균보다는 [[바이러스]]가 이 짓을 잘 저지른다. 각 조직에 퍼져있는 보초병인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들이 나서기 시작한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사이토카인(cytokine)이라는 신호 전달용 단백질이 면역 세포를 소집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호중구를 포함한 과립구, 대식세포(여기서의 대식세포는 소집된 애들이다. 보초병 대식이랑 다른 애다.)들이 병원체를 잡아먹고 처리하는 데에 직접 관여한다. 바이러스의 경우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가 활동한다. 보체계 단백질들도 마찬가지로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 못 들어가게 막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주로 수지상세포들이 열심히 병원체의 잔해를 모아 림프구로 돌아가서 후천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킨다. 유미의 세포들 같은 곳에 출연하면 십중팔구 군머로 나올 듯. 만약 새로운 형태의 병원체이거나 병원체가 번식 및 복제에 성공해 제대로 대응 못하면 최후의 수단으로 [[사이토카인 스톰]](Cytokine Storm)을 발동해 병원체랑 동귀어진 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남아있는 백혈구들이 모조리 움직이기 시작하며 이를 돕는 [[히스타민]]도 존나게 나온다. 그러면 세포 조직도 손상되고 특히 혈관이 크게 손상 돼 내출혈이 나오게 된다. 게다가 병원체의 활동성을 억제할려고 섭씨 42도가 넘는 고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게 약 14시간 이상 지속되면 간 → 뇌 → 신장 순으로 신체 조직이 익어버린다고 한다. 이런데도 못 물리치면 [[사망 선고]]를 내려야 한다. 설령 낫더라도 [[후유증]]이 크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어릴 때 저렇게 고열 걸렸다가 나으면 귀머거리 되거나 눈이 멀게 된다. 살아도 사는게 아닌... [[에볼라 바이러스]]가 이 선천 면역에 해당하는 수지상 세포를 시작으로 여러 선천 면역 체계를 감염시켜 면역계를 개판으로 만들고, 각종 체세포와 세포외기질을 씹창내 몸에 구멍을 숑숑숑 만들어 낸다. [[SARS-CoV-2|짱깨바이러스]]의 경우 호중성 과립구와 킬러 T 세포를 감염시켜 개판으로 만든다. 대부분은 이걸 이겨내지만 못 이기면 폐포가 백혈구의 핵산 그물과 염증 반응으로 씹창나게 되며, 완치되더라도 폐의 상당한 부분이 영구적으로 섬유화되어 후유증이 남는다. 가장 큰 문제는 면역계가 새로운 바이러스를 조지는데 힘을 쏟는 동안 그간 문제가 되지 않았던 세균들이 판을 치게 된다. 이러면 세균성 폐렴 및 모든 장기가 씹창나게 되는 [[패혈증]]이라는 병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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