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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입장=== 예를 들어, 집에서 평소와 같이 오후 4시에 일어나 뭐 먹을 거 없나 하며 거실로 나와 잉여로운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22살 백수가 나라고 생각해보자. 그때, 현관문이 열리며 "다녀왔습니다~"하고 말하면서 집에 들어오는 청순하고 예쁜 외모의 15살 여동생이 집에 들어온다. 자신의 똥배를 흘깃 쳐다보고는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22살 백수(너)는 냉장고에 있던 콜라와 차가운 치킨을 들고 식탁에 가 앉는다. 그때, 갑자기 오한이 들더니 왠 불투명한, 그러나 형체는 분명히 알아볼 수 있는 그런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알몸 파오후가 현관문을 뚫고 들어온다. 너는 직감으로 평소에는 반신반의 했던 귀신의 존재가 명백해질 시점이 왔구나라는 것을 파악하고는 그 자리에서 냉동참치마냥 가만히 앉아있을 것이다. 그 영혼이 너는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갑자기 니 여동생 방안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해보자. 웬 돼지새끼가 여동생에게 해코지를 하지 않을 거라는 여유로운 생각을 가진 오빠는 없을 것이다. 당장 문을 열고 여동생 방으로 들어간 너는 눈 앞의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웬 발가벗은 돼지가 여동생 등짝 바로 뒤에 서서 꼬추를 주물럭거리며 숨이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순간 앗하고 말하는 찰나 너는 그 돼지 영혼이 청순미가 넘치는 여동생의 몸으로 빙의하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자, 여기서 너는 어떻게 해야 될까? 아직까지는 아무 짓도 해서는 안 된다. 만약 존나 니가 동정심과 감수성이 풍만한 오빠였다면 그 즉시 달려가 "너 괜찮아?!"하면서 존나 흔들면서 여동생의 안부를 확인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잘못된 행동이다. 일단 이런 초자연적인 현상이 있기 전에 우리는 스스로가 '이성적임'이 되는 것을 분명하게 해야한다. 어떤 순간에서라도 말이다. 망가에서 보면 빙의하는 순간 달려가 '방금 니 몸에 뭔가 들어갔어!'라며 친절히 자신이 그 장면의 목격자가 되었다는 것을 범죄자에게 납득시키는 묘한 시츄에이션이 발생하는데 그건 스토리를 설정한 작가의 머가리의 수준이 딸리거나 페이지수를 맞추려고 급전개 시키려고 일부러 그런 것이니 망가를 참고한 놈들은 머가리 박고 반성하자. 일단 가만히 지켜보자. 존나 몸 전체가 여동생의 몸에 들어갔다면 전형적인 반응으로 눈깔이 뒤집힌 채 몸을 부르르 떨 것이다. 간혹 여기에서 성적쾌감을 느끼는 븅신들이 있는데 반성하자. 우리는 여기서 그 현상의 목격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일단 모르는 척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비록 그 돼지새끼가 여동생 모르게 몸을 성추행할 것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지만 니가 퇴마 능력이 있지 않는 한, 분함을 잘 참고 견뎌내자. 일단 방으로 들어가자. 문은 꼭 잠가라.전에 버전에선 잠그지 말라고 써있는데 지금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데 방문을 안 잠구고 열어 둔다? 들여봐주십쇼하고 애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너는 지금부터 평소와 같이 매우 태연하고 평범한 척 해야한다. 그리고 동시에 인터넷 검색을 하여 퇴마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하자. 이미 이 세계에서 귀신의 존재가 확인된 이상 TV에서 몸 부르르 떨며 지랄병 떠는 퇴마사들의 대부분은 그건 그저 단순한 행위예술이 아님이 입증이 된 것이다. 방송에 나온 유명한 사람들 위주로 연락처를 찾도록 하자. 한 1~2시간 후에 여동생이 방 밖으로 나올 것이다. 돌아다니면서 여중생 교복의 착용감을 몸소 느끼면서 집안을 수색하겠지. 누구 또 없나하면서. 그리고는 결국 니 방으로 들어갈 것인데 여기에서 니 연기 실력을 입증할 차례다. 너무 긴장해서 다리 떨며 말 중간에 끊기고, 안절부절 못한다면... 눈치없는 놈이었다면 그럭저럭 넘어가겠지만 두뇌가 명석한 파오후였다면 그 자리에서 '......혹시 봤어?'하고 확인사살 들어갈 것이다. 그렇다고 쫄 건 없다. 설령 놈이 알아차리고 공격해 올지라도, 상대는 너보다 힘도 덩치도 딸리는 여동생이다. 주제도 모르고 덤벼들면 [[삼일한]]을 시전해주자. 뭐 놈도 그걸 알고 있으니 힘으로 누르기보다는 몸으로 유혹하려 들 것이다. 이것도 역시 걱정할 필요없다. 망가에서야 어어어하다가 떠밀리고 덮쳐지고 하는 것이지 현실은 여동생 덩치로 아무리 밀어봤자 22세 파오후 똥배인 너는 꿈쩍도 안 할 것이다. 역시 [[삼일한]]으로 반격해주자. 전의 버전에선 빙의한 영혼에 대해 너무 공포심을 가지며 도망가야 한다고 서술해 놨는데, 형체없는 영혼이라면 모를까 이미 여동생 몸에 빙의해서 감각까지 획득한 놈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유령은 건드리지 못해서 무서운 거지 때릴 수 있다면 그 놈은 그냥 몹1일 뿐이다. [[월야환담]] 광월야에서 [[한세건]]이 그랬듯 빙의된 몸을 존나 패주자. 할 일 없이(하릴없이=어쩔 수 없이) 여자 몸뚱이나 찾아다니는 파오후 새끼 영혼이 근성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는가? 매질 몇방에 견디지 못하고 엉엉 울며 도망칠 확률이 높다. 여동생 몸에 상처야 좀 남겠지만 몸 빼앗기는 거보단 낫고, 여동생도 지 몸에 뭔가 이상이 일어났다는건 알았을테니 고맙다고 하면 했지 널 원망하진 않을 것이다. 중요한건 여기서부터다. 퇴마사를 고용하든 사설탐정을 고용하든 그 파오후 새끼의 원래 몸뚱아리를 찾아내라. 가만 냅두면 그 찌질이는 다시 너나 네 여동생을 노릴 것이다. 그러니 그 전에 찾아내 싹을 잘라버려야 한다. 그 새끼가 유령이 아닌 이상 분명 어딘가에 본체가 있을 것이다. 찾아내서 다시는 이런 짓을 못하게 적당한 조치를 취해라. 이상 판타지 소설 하나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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