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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향수 === 5만원 언더 ck one - 롤대남이라면 진짜 지나가다가 한번쯤은 맡아봤을 향 1위. 시내도 아니고 학교나 술집에서 개 좆같이 많이 맡는 향 1위다. 다만 베스트셀러기 때문에 판매율 1위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 사든가 맡아보든가 해보자. 존바바토스 아티산 - 예아 드디어 나왔습니노 개 좆같이 많이 나는 향2위이다. 이 향은 누가봐도 부랄6개달린 남자향이다. 스킨향이라는 소리. 그래서 호불호도 많이 갈리며 가오충들이 20대에 처음 뿌리는 향수가 이거다. 근데 그런거 제외하고 맡아보면 향은 잘못이 없다. 운동좀 했으면 하나정도는 사도 나쁘지 않다. 가오다시만 잡지말고 다비도프 쿨워터 맨 - 사실 위에 두 놈들이 있기 전엔 얘가 있었다. 아빠세대까지 갈 필요도 없이 삼촌이나 나이많은 형들한테 물으면 가장 많이 쓴 향수가 이거다. 그렇다고 틀내나는건 아니고 전형적인 여름 남자 향수다. 인기가 떨어져서 그렇지 얘도 향 진짜 좋다. 특이점은 그놈의 시트러스가 없다는 것. 돌체앤가바나 라이트블루 포 우먼 - 포 우먼 듣고 거르는놈들한테 미리 말하는데, 이거 남여공용이다. 약한 스킨향에 비누향과 살냄새가 적당히 섞여서 부드러운 이미지가 생각난다. 다만 지속력은 종범이라 공병에 넣어서 다녀라 버버리 위크앤드 포맨 - 레몬향 남자향수의 교과서정도의 위치를 선점하고 있으며 호불호도 거의없다. 다만 레몬 특유의 쨍한 오프닝이 호불호요소이며 이것만 넘긴다면 여름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더 바디샵 화이트머스크 스포츠 - 머스크할매국밥집의 여름 계절메뉴. 겨울 원툴인 머스크향은 이렇게 쓴다는걸 보여주는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다. 운동하고 뿌리면 상쾌함 스쿠테리아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 그 라무네색깔 뻬라리향수 맞다. 사과향을 필두로 한 상큼달달한 향이 지배적으로, 급식들한테 잘 어울릴만한 향이다. 클린 쿨코튼 - 잘 찾아보면 병행따리로 파는데 많다. 첫향은 아 씨발 탕맞았노 할수도 있지만 잔향이 진국이다. 시원한 목욕후 남자살향이다. 10만원 언더 폴로 블루 - 바로 위에 뻬라리 성인버전. 그렇다고 막 부담스러운건 아니고 시원한 사과향 남자냄새다. 아마 지금 고3들 아빠들이 걔네 만들때 뿌렸을걸? 불가리 뿌르옴므 - 향수 모르는 놈들이라도 용달차색 향수병은 한두번씩 봤을거다. 그게 대부분 얜데 으 ㅅㅂ 스킨내 극혐 할때 그 스킨내를 담당하고 있다. 근데 사실 얘도 요새는 아저씨들이 거의 안써서 오히려 아이덴디티가 될 수 있을지...도? 아르마니 아쿠아 디 지오 - 비싼버전 버버리 위크앤드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위크앤드가 좀 얌전한 느낌이라면 이건 존나 스포티한 쾌남 느낌이다. 그만큼 시원하다는 소리.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디 파나레아 - 이딸리아노 향수이며 대충 말하자면 시트러스 비누향이다. 다만 비올때 뿌리면 시트러스랑 허브랑 섞인게 좆같아지면서 젖은 걸래향이 난다. 습기찬날 포함 러쉬 더티 - 지하철 더티충의 바로 그 더티이다. 사실 향 자체는 죄가 없으나 좀만 알려지면 바로 개나소나 써재끼는 쵸오센징 특성상 이런 오명이 붙게 된 것. 민트향 향수의 입문작쯤 된다. 겔랑 옴므 - 여기 있는 브랜드들 중 가장 ㄹ본이 넘쳐흐르는 브랜드이며 조선에서 세도정치로 뒤지게 싸울때 만들어진 존나 유구한 브랜드이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존나 청량한 진토닉이다. 설명 끝 10이상 20언더 디올 옴므 스포츠 - 작년 향갤 갤주였던만큼 매우 ㅆㅅㅌㅊ의 성능을 자랑하며 포까리향, 상큼한 남자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유일한 단점인 조루말론을 정력왕으로 만들 정도의 지속력을 보유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이 가격에는 대체제가 매우 많다. 조말론 라임바질 앤 만다린 - 드디어 기어나온 조루말론이다. 사실 조루조루하는데, 애초에 코롱급에서 지속력을 바라는게 욕심이다. 그리고 조루말론이라는 멸칭이 붙은 것도 거꾸로 보면 찍 싸는 지속력 빼고는 딱히 깔게 없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애초에 향은 니치향수 입문작답게 매우 좋고 복잡하지도 않으니까. 향 얘길 해보자면 라임바질이지만 정작 라임향보단 바질향이 더 많이 난다. 시트러스느낌의 허벌향수라는 소리.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셀레스티아 코롱 포르테 - 이름 한번 조질나게 길다. 대충 라임음료수향이고 매우 깔끔하고 샤프하다. 30미리 찍먹용으로는 괜찮은 가격이니 한번 장만해도 나쁘지 않을지도?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만다린 바질릭 - 조루말론 라임바질이 질렸거나 너무 빨리 싸서 싫은 분들을 위한 대체제이다. 그래도 얘는 4시간 정도는 간다. 다른점이라면 라임향이 아니라 귤향 정도? 이솝 테싯 - 이솝이라는 아로마좀 하더놈이 향수를 만들었다. 대충 아로마한 풀향이 나는데 습기찬 향이 아니라 시원한 새벽에 젖은 풀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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