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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녹스 금괴와 2차대전== 은행가들은 세계 중앙은행을 설립해 세계경제를 장악하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막대한 금이 필요했다. 은행가들의 도움으로 [[허버트 후버|후버]]를 누루고 1933년 대통령이 된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국민의 금 소유를 불법화 하고 은행에서 싼값에 인수하도록 했다. 마치 우리나라의 금모으기 운동 같은 것인데, 의도는 순수하지 않았다. 1937년 캔터키주 포트녹스에 대형금고를 만들고 전 세계 금의 70%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을 보관했다. 나중에 포트녹스의 금괴가 일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재무부에선 자세히 밝히지 않고 있다. 일부 금괴는 영국이나 스위스 등 유럽으로 옮겨졌고, 은행가들의 손으로 들어간 것이다. 이후 금본위제가 폐지되어 국민은 아무 가치도 없는 [[화폐]]를 사용하게 된다. 1차 대전 이후 피폐해진 [[독일]]은 전쟁배상금으로 더욱 궁핍해졌고, 이틈에 은행가들은 독일 경제를 장악한다. 연방준비은행은 3백억 달러 이상을 지원해줬고, 이 돈은 독일의 산업을 일으키고 무기를 만드는데 쓰였다. [[히틀러]]가 집권한 지 6년만에 [[유럽]]을 위협할 만큼 준비를 갖추게 되었고, 은행가들은 [[폴란드]]와 [[독일]]의 국경문제 협상을 실패하게 해 전쟁을 일으킨다. [[록펠러]]의 체이스 은행이 소유한 I.G. 파벤은 항공유 첨가제인 테트라에틸납을 독일군과 영국군에 제공하였다. 체이스 은행이 소유한 스텐더드 오일 역시 제 3국을 경유해 독일에 석유제품을 팔게된다. 스텐더드 오일이 소유한 ITT는 매달 수만개의 포탄 퓨즈와 로켓 부품, 셀레늄 전지, 고주파 무선 장비 등을 독일군에게 납품해 영국군과 미군을 살상하는데 이용되게 했다. 흥미 있는 점은 전쟁 기간 중에 독일에 있는 미국회사는 폭격에서 제외되어 전쟁이 끝날 때까지 무사했단 점이다. 전쟁이 끝나자 국제 금융가들은 독일로 몰려가 자산을 보호하고, 나치 동료들을 다시 고위직에 앉혔다. 2차 대전이 끝나자 모든 선진국들은 빚더미에 앉았는데, 미국의 빚은 2500억 달러나 되었다. 2차대전으로 은행가들은 돈도 벌고 정부도 장악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국은 전쟁으로 국력을 잃은 [[영국]]과 [[프랑스]]의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남미]]의 [[식민지]]에 영향력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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