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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와 영양소 === 디시위키 특유의 적대감 섞인 서술로 인해서 특정 영양소(특히 탄수화물)는 절대 섭취해선 안될 악의 근원인 것처럼 보게 되는데 그러지 마라. 인간의 몸은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필요로 한다. 씹파오후 비만의 원인은 과다 섭취인 거지, 그냥 일반인처럼 정량대로 처먹었는데 살이 미친 듯이 찐다면 그건 과식으로 인한 비만이 아니라 병이다. * '''탄수화물''' : 다이어트에 있어서 지방 이상으로 욕먹는 애증의 대상이다. 사실 파오후들의 대다수는 이 탄수화물 중독을 패시브로 안고 있는데, 탄수화물 공급이 끊기면 뇌에서 처먹으라고 미친듯이 푸시하고 절제력이 딸리는 파오후들은 덩달아 미친 듯이 입에 먹을 걸 처넣으며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된다. 그래서 다이어트의 1차적인 성공 여부는 이 탄수화물을 얼마나 절제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참고로 탄수화물을 아예 섭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왜냐면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나오는 포도당을 뇌와 혈관에서 활동할 때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공급이 끊기면 얼마간은 몸에 쌓인 포도당을 소비하겠지만 이마저도 없어지면 지방을 태우며 비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공급 받고, 그로 인해서 심혈관계 질환(특히 심장마비)이나 뇌질환으로 훅 갈 확률이 높아진다. 앞서 말했지만 파오후가 되는 원인은 필요 이상 처먹는데있기때문에 탄수화물 역시 다이어트 스타일에 따른 적정량을 철저히 준수하며 먹어주는 게 좋다. * '''지방''' : 최근 악명이 속속 까발려지는 탄수화물에 가려져서 상대적으로 욕을 덜 먹지만 역시 다이어트 최대의 적. 사실상 살빼는 그 자체로만 보자면 얘가 최종보스에 속하긴한다. 문제는 지방도 탄수화물과 더불어서 괜히 필수영양소가 아닌데, 압도적인 연비로 몸 곳곳에서 생체활동을 할때 메인연료로서 소비되는 영양소기때문이다. 요컨데 탄수화물이 차량으로 따지면 배터리 또는 엔진오일같은 역할이라면 지방은 기름 그 자체다. 그래서 지나치게 지방을 경시하며 극단적으로 체지방을 줄이는 다이어트도 건강에 심각하게 나쁘다는 말을 듣는다. 다만, 이 문서를 보는 놈들은 대부분 지방이 몸에 과다하게 저장된 앰생 씹파오후들이니 너희들 기준으로 말해주자면 인간의 몸은 연비효율이 끝내주게 좋게끔 진화해왔고, 그건 너희들도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체지방이 존나게 높은 놈들은 바꿔말하자면 이미 몸의 신진대사가 그에 맞춰졌다는 뜻이다. 이 상태에서 마구잡이로 운동하거나 금식하다간 오히려 몸만 더 씹창날 수 있으니 진짜 브래지어 차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미친듯이 살찐 BMI지수 35는 가볍게 넘는 놈들이라면 야매 다이어트<ref>여기 적힌것말고 연예인 다이어트니 하는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병신같은 것들도 포함된다.</ref>법 찾아서 살빼야징ㅎㅎ 하기전에 비만클리닉 찾아가서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거기 맞춰서 살빼라. 진짜 심각한 씹파오후들은 단순히 의지나 근성으로 지방을 태울 수 없다. 대사증후군을 다들 패시브로 안고있기땜에 아무리 굶고 운동해도 살이 안빠질거고, 설령 극단적인 굶기로 살 빼도 2달에 걸쳐 뺀 10㎏이 2주만에 20㎏으로 돌아오는 기적을 볼 수 있을거다. 이미 비만이 생활습관의 문제를 넘어서서 질병이 되어서 신체 신호가 교란되어서 씹창났다는거고, 이쯤되면 운동이니 식이요법이니 넘어서서 정밀진단 후 수술이나 약물의 힘을 빌려야할 수도 있다는것이다. * '''단백질''' : 인체의 기본 세포를 구성하는 요소이자 근육의 주 성분으로 익숙한 그것 단순히 그램당 무게만 따지자면 수분머금은 지방보다 단백질이 더 무겁다. 다이어트의 또다른 문제점이기도한데,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하기 시작하면 지방이 소비되기전에 몸 곳곳에 있는 단백질들부터 소비된다는 것이다. 이는 영양소의 섭취비율, 신진대사율 등의 복합적인 이유로 작용하는 것으로 효율적인 다이어트는 얼마나 영양소를 철저히 제어 및 섭취하고, 운동을 계획적으로 하면서 단백질...요컨데 근손실을 최소화하고 몸에 있는 잉여지방을 태우느냐가 되겠다. 혈당으로 인한 문제도 있기때문에 이는 생각보다 조절하기 힘든 부분인데, 그래서 비교적 단순무식하게 저지방 저탄수 고단백 식단으로 몸에서 끊임없이 빠지려고 하는 단백질을 벌충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하는와중에 운동은 커녕 몸하나 까딱안하고 있으면 당연히 몸에 있는 단백질과 근육만 증발해서 체중이 감소되고, 지방은 그대로 남아있는 정상체중비만이 되버리니까 고강도까지 아니라도 근력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은 꾸준히 병행해줘야한다. 운동을 하면 근손실되니 어쩌니 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어도 근손실 일어난다. * '''비타민''' : 상술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통틀어서 생체활동에 빠져서는 안되는 삼대영양소로 불리는데, 비타민이나 후술할 무기질도 몸에서 빠지면 뒈지는건 똑같다. 그러니 그냥 오대영양소라고 부르던지 아니면 그냥 골고루 다 처먹어야 좋은거구나 하고 넘기자. 일단 얘는 당연히 대부분의 파오후들이 결핍되어있을것이다. 동물은 대부분의 비타민을 자체적으로 생성하지 못하는데, 인간도 이는 마찬가지다. 간이나 곱창등의 내장같은거 먹고 일부 지용성 비타민(A같은거)을 섭취하는건 그 동물이 다른 동물이나 식물 먹고 체내에 저장한걸 인간이 다시 뺏어먹는 식이다. 요컨대 대부분의 비타민은 식물이나 해조류를 통해서 제대로 섭취할 수 있고, 심지어 비타민D는 피부에서 자외선을 받아서 합성하는 식이다. 즉, 허구언날 기름진 고기나 빵만 처먹고 집밖으로 나갈생각 안하는 파오후라면 영양제라도 먹고 있지 않는한 대부분의 비타민이 결핍상태인것이다. 비타민들은 각각 작용하는 부분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신체대사와 면역력에 영향을 끼치기때문에 급격히 영상섭취를 줄이거나 조절해서 신체대사를 무리하게 바꾸는 다이어트를할때 비타민을 먹어줘야 몸이 상대적으로 덜 망가진다. 그래도 다행인건 이쪽은 다이어트를 각잡고 하는 놈들이라면 야외운동과 야채위주의 식이요법을 항상 시행하므로 다이어트 전에 만성결핍 상태에 빠졌다가도 다시 금방 돌아온다. * '''무기질''' : 미네랄이라고도 하는데, 영어단어 그대로 광물질의 일종이다. 사람몸에 왠 광물질? 할건데, 티비에서 흔히 듣는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같은것도 다 광물질의 일종이다. 역시 인체를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며, 결핍시 갖가지 질병 및 면역약화를 가져오며 비타민과 더불어서 대사율에 영향을 미쳐서 지방분해를 방해하므로 다이어트할때도 신경써줘야한다. 다행히 필요섭취량이 다들 극소량에 속해서 왠만한 음식 골고루 섭취하면 부족할일 없기도 하다. 야채, 해조류, 과일, 고기 등등 골고루 먹어주자. 단, 파오후에게 항상 과다하게 쌓인 무기질이 두종류있는데, 하나는 소금(나트륨)이고 나머지 하나는 인산(인)이다. 전자는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파오후 특성상 소금도 많이 섭취하다보니 나트륨 과다에 빠지기 쉬우며, 이는 고혈압 부종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 그리고 인산의 경우엔 콜라, 사이다같은 탄산음료에 많이 들어가있는데, 역시 이런 탄산음료를 물대신 먹는게 대부분인 파오후들은 인산 과다로 인해서 신장기능이 약화되는데 비만으로 인해서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파오후들의 경우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신장이 완전히 망가지는 경우도 있다. 신장 망가지면 이식받아야하고, 제때 이식수술 못하면 인생 빠른종료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탄산음료랑 소금 좀 덜 처먹어야한다. {{각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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