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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거품}} 그러나 이런 미친 장점이 있음에도 너도나도 기자 하려고 몰려들지 않는 이유는 장점을 상쇄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일이 힘든건 보상이 그만큼 크면 누군가는 버틸 수 있다. 의사도, 판검사도, 고위공무원도, 교수도, 기업 임원코스도 힘든건 매한가지다. 그러나 기자의 진짜 문제는 인생이 유통기한이라는 것이다. 위의 직업들보다 권력이 세긴 해도 노후가 없다. 즉 2030을 위해 인생에 도박하는 것이다. 40대에 개업해서 개꿀빠는 의사 판검사, 은퇴하고 연금 타먹는 공무원, 정치질 잘못해서 잘려도 이직이 쉬운 기업체, 학위 따고 나서부터 진정한 갑질이 시작되는 교수와 달리 기자들은 40대에 망하면 인생이 좆망한다. 기자는 차부장급때 데스크 못 가면 치킨집 야가다 말고는 답이 없다. 언론계도 종착지는 정치질이다. 그리고 현장에서 빡세게 구르는건 맞긴 한데 특별한 신체기술이나 면허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전문성도 없다. 중국 북한 공산당마냥 정치 못하면 진짜 아무것도 없게 된다. 남는건 20평짜리 구축아파트와 시골마을 한직 뿐. 그래서 권고사직 당하거나 퇴직 후 치킨집 망해서 자살하는 기자들도 꽤 있다. 그래도 여기자들은 취집이라는 궁극기가 있어서 인생 안망하는데 남기자들은 답이 없다. 괜히 방송업계가 3d 직종인데도 여자가 많은게 아니다. 잘려도 이미 2030 시절을 황제로 군림했기 때문에 콧대가 존나 높아서, 인생 다시 시작하려고 해도 쉽지 않다. 물론 데스크 자리받아서 끝까지 버티면 대통령급으로 존나 세지긴 하는데 이건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다. 일인자는 어딜가나 세다. 권력의 종착지는 결국 돈인데, 기자들은 돈을 못벌기 때문에 유통기한 권력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본인이 남자일 경우 정말 뒤져도 기자를 해야겠다는거 아니면 웬만하면 하지 마라. 여자한텐 강추한다. 취업시장에서 마이너한 직종인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다. 그래서 기자들 보면 대부분이 고학력 흙수저~중산층이다. 조중동 임원급 제외하면 금수저 출신 기자는 없다. 사실 검찰이나 대기업이 언론 앞에 대가리 박는것도 앞에서만 그러는거다. 오히려 한국 사회구조상 언론이 검찰과 대기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근본적으로 법치주의+자본주의 국가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편하게 롱런하고 싶으면 정치부랑 사회부를 안하면 된다. 근데 그렇게 되면 일반 회사원과 다를바가 없다. 정치인들이 난리가 나면 사는 장소에 본인들이 직접 방송국 차 몰고 24시간 밀착 취재할 기세로 있는데 거기 사는 시민들 입장에선 불편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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