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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말에 첨언=== 나는 참고로 영화 좀 공부하고 보는 놈이다. 위안부는 민감한 소재다. 왜곡해서도 절대 안 되고, 잊혀서도 절대 안 된다. 자칫 잘못 다루면 잡내가 많이 나는 식재료가 있듯이 이런 민감한 소재일수록 연출적으로 잘 다뤄야 한다. 하지만 영화의 퀄리티는 개씹똥망이다. 클리셰 범벅이다. 특히 영화 초반에 주인공 주위에 대놓고 나비가 나오는데, 후반에서 일본군이 나비를 박제하다가 나비 날개를 부러트리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서 토가 나올 뻔했다. 너무 일차원적인 연출이며 이는 감독이 거의 고등학교 UCC에 나올 정도의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본다. 그냥 굿 장면 빼고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지 아주 뻔하디 뻔한 영화였다. 굿 장면 또한 그렇게 실험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영화를 망친다. 독립 영화의 메리트는 제작사, 배급사의 보이지 않는 손을 뿌리치고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여 독창적이고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귀향은 그렇지 않았다. 정말 인면수심으로 팩폭을 때린다면 '수준 미달의 영화 감독이 민감하고 애국심에 불타오를 수 있는 주제를 등에 업고 수익을 거둔 영화'라고 봐도 무방하다. 나 이 영화 볼 때 주위에서 존나 훌쩍이더라. 나는 이 중요한 주제로 이따위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빡쳐서 눈물도 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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