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편집하기 (부분)

==성격==
===일반적으로 알려진 성격===
인간성격이 다양하듯 고양이도 도도한 고양이부터 개같은 개냥이 까지 다양하다
ㄴ우리집은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데 한놈은 그냥 고양이같은 도도한 성격이고 한놈은 주인한테 와서 비비고 앵기고 울고 개인지 고양이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집사가 맘에 안들면 일부러 나쁜짓을(방안 어지르기) 하기도 하고 집사가 맘에들거나 집사에게 고마움을 느끼면 새나 쥐 벌레등 먹이를 잡아다 하사한다.

ㄴ우리집 고양이는 침대위에 올라가지 마라고 혼내니까 오히려 침대 위에 올라가서 이불에 토해놓고 쉬도 해놓드라 그래서 중성화시키고 지금은 잘살음

ㄴㄴ우리집 고양이는 주인이 자기 화장실 치우는거 빼먹고 그냥 자니까 항의의 표시로 화장실 밖에 작은 똥덩어리를 떨어트려놓는다. 신기하게도 화장실 치우는걸 빼먹은 날만 그런짓을하고 다른날엔 안그런다.

둘다 좋은것 같진 않지만 개냥이던 아니던 고양이는 늘 자기가 가치판단의 우선이니 어쩌랴.

대부분 고양이는 청결한걸 좋아해서 매일 그루밍을 하며 보낸다 그리고 따듯한걸 좋아하므로 해바라기나 뜨끈한곳에서 웅크리고 있기를 좋아한다.

잠자는걸 좋아한다. 유독 잠이 많은 애들은 낮 내내 쳐자고 밤에 몇 시간 일어나 그 시간에 지랄해댄다. 낮에 좀 깨어있어라 시발.

ㄴ멍청아 고양이는 야행성이라 낮에자고 밤에 활동해.

ㄴ낮밤 계속 자다깨다 자다깨다 함. 근데 기본적으로 야행성 ㅇㅇ

ㄴ야행성 주행성만큼 바뀌기 쉬운게 없다. 마음만 먹으면 수시로 바꿀 수 있는게 낮밤이고 아무리 야행성 동물이라해도 쉽게 낮에 생활하는걸로 바꿀 수 있음

ㄴ어릴때부터 키우고 집사가 사람살듯이 정해진 시각에 잘 자면 고양이도 사람처럼 잔다. 걍 지 졸리거나 심심하면 자는거임. 많이 놀아주자.

높은곳에서 물건을 밀어 떨어뜨리는 것 또한 이놈들의 본능이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자기영역엔 민감해서 다른 고양이를 보면 서로 신나게 견제해댄다. 너무 많은수를 키우면 애니멀 호딩이라 하여 동물학대다.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면 서열을 잡고 화약고 위의 평화같은 균형상태가 생긴다.하지만 간혹 도둑고양이도 무리를 이루는 경우가 있고 어릴때부터 키우면 상관없다.

ㄴ너무 많은 수를 키우는게 애니멀호딩이 아니라 많이 키우는데 인스타용이나 페북용으로 자랑만하고 밥 안주고 안 놀아주고 관심 끄는 게 애니멀 호딩이다.

우리 동네 고양이들은 뒷 골목 차 밑에 3 4마리씩 배깔고 누워있다 이것도 개체차이

===고양이 키우는 년들의 성격===

정상인이 아닌 정신병자 같은 년들 기준이다.

고양이 좋아하는 년들 심리는

1. 고양이의 도도함 = 본인도 망상으론 도도함. 좆냥이 보면서 대리만족. 본인을 고양이처럼 케어해주면서 본인은 또 지마음대로 해도 다이해해줄 노예 집사가 있었으면 하고 바람. 

대접받으면서도 개처럼 잘 따르지 않고 자존심 세워가며 사는 고양이처럼 본인 역시 그렇게 대접받으면서도 대접해주는 사람에게 개처럼 딸랑거리지 않고 자존심 내세우고싶다 그런 뜻이다.

자기도 누군가가 자기에게 무작정 공짜로 도움을 주었으면 하면서도 자신은 좆꼴리는대로 하길 바라는 심리도 역시 존재. 

선물을 받더라도 선물을 받고 좋은건 좋은거고 그렇다고 선물을 준 사람을 꼭 좋아해야해? 라는 식으로 고양이와 본인이 비슷하니까 동질감을 느낌. 

미친년들이 내가 왜 고마움을 느껴야 해? 아니, 선물을 주는건 주는거고 받는 것도 내 마음이지만 내가 고마움을 느끼는건 별개의 문제지라는 고양이와 닮고싶은 본능이 있음. 

심기를 건들면 할퀴는 고양이를 보며 매력을 느낌 = 본인도 날카롭게 성질부리고 싶다는 뜻

덧붙여 고양이 좋아하면서 개를 좋아하는 사람을 보고 아니, 아무 저항없이 따르기만 하는 개를 도대체 왜 좋아함? 노예근성있음? 이라고 하는 년이다? 100% 쓰레기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