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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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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구스투스 === 이제 모든 방해자가 사라진 옥타비아누스는 철저하게 대국민 사기계획을 실시하게 된다. 우선 '공화정 복귀 선언'을 통해 모든 권력을 내려놓는다는 개구라를 친다. 내전이 끝났으니 이제 원로원의 권한을 원래의 수준으로 되돌리고 민회를 정상화 시키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발언에 원로원은 기립박수를 치며 그에게 [[최고존엄]] 이라는 칭호를 부여한다. [[최고존엄]]이 라틴어로 바로 "아우구스투스(AVGVSTVS)" 다. 이 때 나이가 드디어 30살... 그렇게 분명 아우구스투스가 공식적으로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서 일개 원로원의원으로 됐는데도 그의 명예와 (개인소유인 이집트로부터 나오는 무한의)부와 인맥, 지지율 등에서 비롯된 권위에 감히 도전하지 못하고 결국 아우구스투스의 정책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거수기 집단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식으로 아우구스투스에게 합법적으로 군통수권(군대)과 호민관 특권(거부권)이 주어졌다. 그리고 이 2가지의 특권을 자신이 지명한 시민에게 양도할 권리까지 획득하게 된다. 원래부터 카이사르파였던 민회는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이며 아우구스투스의 법안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통과시켰다. 겉으로 보기엔 의회의 표결을 거치고 민회의 승인을 받는 공화정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론 아우구스투스만이 나랏일을 독점하는 [[최고존엄]]이 되었기 때문에 오늘날 역사학에서는 이를 원수정. 그리고 사실상 황제정으로 부르게 된다. 실제로 그는 50여년에 걸쳐 조금씩 눈치를 못 채게 이렇게 권한을 자신이 독점하도록 확대시켜 나갔다. 그러면서도 원로원 속주를 정해서 원로원 권한도 챙겨주기도 했는데 대게 원로원 속주는 로마식으로 완전히 포맷된 지역이었고 국경지역이나 유대속주 같은 신경써야 할 곳은 황제속주로 황제가 직접 총독을 임명하게 만들었다. 이런식으로 아무나 앉혀놔도 굴러가는 일은 원로원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중요한 건 다 자신이 정했다고 보면 된다. 아우구스투스는 권한이 필요한 이유도 천천히 만들고 의원들을 최대한 설득시켰다. 진짜 방해가 된다 싶은 의원들은 따로 정중하게 모신 뒤 [[푸틴]]이 [[방사능 홍차|값 비싼 홍차]]를 내오듯 정성스러운 대접을 하며 감화시키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했다. 사실 아우구스투스급 능력자가 존재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원로원 의원들은 수십년간 그냥 놀고 먹던 시절이라고 보면 된다 (레알 팍스 로마나) 아우구스투스가 이런 식의 대국민사기를 친 이유는 그냥 발터에 맞기 무서웠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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