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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 ===인간형=== * 도시 경비대(Watch Guard): 의상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실 장교 이하는 그냥 대가리에 헬멧을 썼냐 안 썼냐로만 구분하면 된다. 대가리에 헬멧 쓴 놈이 안 쓴 놈보다 나은 점이 뭐냐고? 이게 아주아주 가~끔 근거리 석궁 헤드샷을 막아준다. 맞고나면 목 졸려 쓰러졌을 때랑 똑같은 상태가 되는데, 아마 충격 때문에 기절하는 듯. 무튼 그것 외에는 그냥 칼든 적 1이다. 높은 곳으로 지나가다가 발각당하면 얘네가 짱돌을 던지는데 별로 아프지는 않고 좀 따갑다. * 경비 장교(Watch Officer): 얘네는 위에 경비병들보다 짬이 좀 더 높은 놈들인지 펜싱을 훨씬 잘해서 막칼질은 잘 안 통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총을 들고 있다. 존나게 아픈 총을. 최고 난이도에서는 풀피에 이거 딱 두 방이면 죽는다. 처음하는 새끼는 멋모르고 깝쳐보다가 한 번에 여러 놈한테 총알 세례 맞고 뒤지는 경우가 많은데 괜히 객기 부리지말고 무기 존나 빈약한 초반엔 얌전히 등짝을 노려라. 어차피 무기 업글 좀 하고 나면 이 놈들도 조금 쎈 잡몹 1 신세가 된다. * 주시자(Warfare Overseer): 마술이나 마법에 반대하는 반 아웃사이더 종교인놈들이다. 이 새끼들은 그냥 한마디로 요약해서 개씹새끼들이다. 여러 문서를 뒤져보면 이 놈들이 하려고 한 짓 중에 개새끼 등에다가 폭탄을 달아서 자폭용으로 쓰려고 한 게 있었고, 아무 것도 모르는 시민들 꼬셔서 돈을 갖다 바치게 만들었으며, 여성 차별을 매우 심하게 한다. 솔직히 이런 개독만도 못한 종간나새끼들은 죽어야하는 게 맞는데 얘네도 함부로 죽이면 안된다. 존나 불합리하다. 주지사가 아니니 겁먹을 필요는 ㅇ벗다. 아무튼 얘네들은 종류가 여러가진데, 칼이랑 수류탄 든 놈, 총 든 놈, 오르골 든 놈, 개장수가 있다. 칼, 수류탄, 총 든 놈들은 경비병들이랑 딱히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 대신 이 새끼들은 공통적으로 헤드샷에 면역이다. 좆같이 생긴 가면이 무슨 합금으로 만들어져 있는지 칼이든 쇠뇌든 대가리를 정면에서 절대로 못 뚫는다. 그냥 뒤로 가서 목에 칼을 박아주던가 이 새끼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수류탄을 발 언저리에 조심스레 굴려넣어주자. 오르골 든 놈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일단 이놈들이 널 한 번 발견했다면 그대로 경계 상태에 들어가 오르골을 연주하면서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그 주변에서 마법을 못쓴다. 사실 제일 웃기는 건 이 새끼의 오르골 연주를 듣고 뒤질 수 있다는 거다. 병신이 연주를 얼마나 개좆으로 하는지 데미지가 무슨 칼질보다 더 아프다. 이 새끼를 정면에서 마주치면 이 새끼가 너를 향해 영혼의 연주를 하기 시작하는데 이러면 점멸도 못쓰고 그대로 꼼짝없이 구석으로 몰려서 뒤지는 거다. 그니까 어디 가서 무쌍을 펼치고 싶으면 일단 이 새끼의 위치부터 확인하고 먼저 조진 다음 영화를 찍어라. 프리딜하게 내비두면 그냥 존나 골치 아프다. 마지막으로 개장수는 단어 그대로 개를 데리고 다니는 놈들이다. 둘이서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들키지 않고 깔끔하게 처리하기가 까다롭다. 앞서가는 개장수를 먼저 죽이면 개새끼가 발광하고, 개를 먼저 치면 개장수가 깜짝 놀라서 다른 개장수들을 부른다. 얘네는 사실 그냥 무시하는 게 상책인데 굳이 처리하겠다면 빙의로 따로 떼어내서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단, 개장수에게 빙의하면 아무 것도 모르는 개새끼는 주인 꽁무니를 계속 따라오니 주인 말고 개에게 빙의를 쓰자. 그냥 빙의도 마나 낭비니까 건물 지붕으로다녀라 * 불량배(Thug): 양조장을 운영하는 슬랙죠라는 깡패 두목의 꼬봉놈들이다. 처음에는 적대 상태지만 나중에 슬랙죠의 의뢰를 들어주고 나면 중립으로 바뀐다. 얘네도 기본적인 무기로는 칼을 쓰는데 특이하게 화염병을 병행해서 쓴다. 화염병을 던지는데 이건 그냥 애교고 술 처먹고 입에서 브레스를 뿜는게 진짜다. 이거 존나 아프다. 진짜 허벌나게 아프다. 불 뿜는 거 딱 두 번 맞으면 골로 간다. 화염병 든 깡패하고는 웬만하면 근접전은 하지 않는 게 좋다. * 암살자(Assassin): 다우드의 꼬봉들. 얘네들의 특이사항은 주인공처럼 점멸을 쓴다는 거다. 한마디로 순간이동 쓰는 칼잽이. 가끔 스파이더맨 마냥 손에서 뭘 발사하는데 너가 쓰는 쇠뇌랑 비슷한 거다. 데미지는 미미하니 쫄 필요없지만, 이 놈들은 명색이 암살자라고 다른 놈들보다 영악해서 이걸로 경직시켜놓고 칼침을 놓으러온다. 칼질도 평범한 경비병 쫄들보다 훨씬 잘 하고 모기 새끼 마냥 자꾸 점멸로 요리조리 피해서 귀찮게 하니까 대가리에 총알을 박아주던지 등짝을 노리자. * 거신 기병(Tall boy): 인간이 만든 거신...은 아니고 그냥 커다란 기계 위에 사람이 타고 있는 형태. 설정상 톨보이는 역병의 감염원(쥐새끼 같은 거)을 소각하기 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조종하는 놈들은 늘 약물에 쩔어있어서 사람 죽이면서도 별다른 연민을 못느낀다고. 쉽게 말해서 싸이코패스 새끼들이다. 이 새끼들과 정면 승부는 힘들다. 아무리 주인공이 씹사기캐라도 이 새낀 프로토스 쉴드 마냥 총알이고 화살이고 전부 다 막아내는 미친 갑옷으로 온 몸을 무장하고 있다. 제일 쉬운 방법은 높은 건물에서 이 새끼 머가리 위로 날아올라 착치하면서 그대로 목에 칼침을 놓아주는 것으로 주인공의 죽창 앞에선 방탄 갑옷이고 뭐고 그냥 전부 한 방이다. 목을 그어 저 세상으로 보내주면 이 새끼는 목구녕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 대신 등에 멘 고래기름통이 뻥뻥 터지면서 뿅가죽는다. 약쟁이 새끼의 최후. 사실 높은 건물까지 올라갈 필요도 없고 그냥 2단점프+점멸로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낙하암살로 한 번에 보낼 수 있다. ㄴ점멸까지 쓸 필요 없이 거신 뒤에 서서 이단점프만 해도 앰살된다. 참고로 이단점프는 민첩성 1레벨 찍고 점프키 길게 누르면 됨 * 우는 자(Weeper): 겉으로 보기에도 하는 행동들도 그냥 좀비랑 다를 바 없지만, 실제로는 역병에 감염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일단은 적으로 취급되지만 동물형은 아니기 때문에 얘네들도 죽이면 킬 카운트가 올라가서 혼돈 수치가 붙는다. 괜히 시비 걸어서 좋을 거 없으니 얘네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자. 발각당한 상태에서 얘네한테 가까이 가면 얘네 주위를 도는 파리에게 이몰레이션 마냥 데미지를 입는다. 공격은 주로 팔을 붙잡고 늘어져서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공격을 하며 밀쳐서 떨어뜨릴 수 있다. 어쨌든 얘들도 인간이니까 뒤에서 찌르거나 목 졸라서 기절시킬 수 있다. ===비인간형=== * 역병 쥐(Plague rat): 이름 그대로 쥐. 한 두 마리 씩 배경용 소품으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고, 떼를 지어다니는 경우가 있다. DLC로 얻을 수 있는 뼈 부적 중에 흰색 쥐를 먹어서 마나를 회복시킬 수 있는 게 있는데 흰색 쥐를 자주 마주치는 부적을 장착하고 쥐때 소환 쓰고 쥐 먹기를 반복하면 마나를 풀로 채우는게 가능하다. 그 짓 하는게 아니라면 그닥 쓸모는 없다. 떼를 지어다니는 놈들은 주인공이고 경비병이고 시민이고 가릴 것 없이 인간이 있으면 공격한다. 물리면 많이 아프다. 참고로 혼돈 수치가 올라갈수록 얘네가 많아지며 존나 귀찮으니까 대충 잘 피하자. * 이빨장어(Hag fish): 강에 사는 식인 물고기. 물리면 따끔거리는지 주인공이 악윽엑거린다. 대충 이 새끼들 무는 힘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으면 얘네가 득실거리는 강가에 시체를 던져넣어보면 된다. 시체가 10초도 안되서 분해된다. 이런 새끼들한테 물리고도 살짝 따가워하는 정도에서 그치는 걸 보면 주인공 새끼의 신체 능력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된다. * 늑대사냥개(Wolfhound): 주시자들이 기르는 개. 존나 희한하게 생겼다. 가끔 돌아다니다보면 주시자가 개에게 먹이를 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훈훈한 광경도 볼 수 있다. 다만 역시 개새끼의 악명에 걸맞게 시비가 붙으면 컹컹 짖어대고, 달라붙어서 팔을 물어뜯는다. 좀 아프지만 어차피 혼돈 수치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축생에 불과하니 자비없이 칼질로 썰어서 개고기로 만들어주자. * 강조개(River Krust): 위의 축생들 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어패류. 주로 강가에 따개비처럼 모여서 산다. 그래서 존나 징그럽다. 얘네가 모여있는 곳에 들어서면 이 새끼들이 까아악 소리를 내며 너를 향해 일제히 껍질을 펼치는데, 어딘지는 모르겠고 그냥 저 소리가 들렸다 싶으면 다 필요없고 일단 어디가 됬든 엄폐물 쪽으로 튀어라. 이 새끼들은 이상한 녹색 타액을 연사하는데 이거에 맞으면 말 그대로 녹아내린다. 웬만한 기관총에 견줄 수 있을 정도다. 그렇다고 타액을 피해 가까이 다가가서 조지려고 하면 이 얍삽한 새끼들이 껍질을 닫고 도로 숨어버린다. 그래서 이 얌체 새끼들에겐 파인애플이 특효다. 까서 던져주면 아주 좋아 죽는다. 그리고 얘네를 조진 뒤 시체에 가까이 가보면 종종 진주를 물고있는 경우가 있는데 크기에 따라 값어치가 다르지만 어쨌든 비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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