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리아 편집하기 (부분)

== 진실 ==

위의 이야기는 최소 13년도 이전의 이야기다. 요새는 불고기패티, 새우패티 말고 슬라이스햄 2장 + 치즈 조합이 나온다. 핫도그도 나온다. 근데 하나같이 맛없음.

새우 > 햄 >>>>>>>>>>> 핫도그 >>>>>>>>>>>> 쓰레기 >>>>>>>>>>>>>>>>>>>>>>>>> 불고기

ㄴ ㅈㄹ이다 실제론 불고기>핫도그>>>>>>>>>>>>>>>>>>>>>>>>>>>>>>>>>>새우>>>>>>>>>>>>>쓰레기>>>>>>>>>>>>>>>햄이다

ㄴㄴ ㅈㄹ 시리얼(초코첵스 등등)>>>>>>>>>>>>>>>>>>>>>>>>>>>>>>>>>>>>>>>>>>>>>>>>>>>>>>>>>>>>>>>>>>>>>>>>>>>>>>>>>>>>>>>>>>>>>>>>나머지 폐기물 이다 등신들아

ㄴ 불고기를 존나게 맛있다고 하는 새낀 미뢰세포가 우째 된거 아니냐

사실 빵을 빼고 패티만 먹으면 먹을만 하다. 빵이 병신이다. PX에서 파는 땅콩버터를 발라먹으면 그럴듯하니 월급 나오면 땅콩버터를 사보자.

근데 빵은 진짜 어쩔 수 없다. 이건 헬조선의 국민들이 날이 갈수록 쌀을 안 처먹으니 궁여지책으로 정부가 쌀을 사서 쌀빵으로 만들어 군바리에게 강제로 소비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뭐 쌀빵도 제대로 만들면 꽤 맛있지만 군대에서 그렇게 해줄리가?

ㄴ근데 쌀빵에 들어가는 쌀이 수입이던데?

ㄴ10년 군번인데 상병때 쯤에 쌀빵으로 바껴서 요상하게 삶아서 주던데 식감 ㄱㅆㅎㅌㅊ다 
제때 삶아서 내놓아도 모자랄 판에 그 많은 양을 한번에 삶아서 내놓고 한두시간 방치시켜두니 빵이 멀쩡할리가? 
썩어 문들어지는 슬라임 살점 씹는 느낌이 있다면 이렇겠다는 느낌

가끔 스프 대신 씨리얼이 나오는데 콘프로스트 + 첵스초코 + 현미씨리얼 3개를 섞어서 준다. 씨리얼을 주기 때문에 우유도 한명당 2팩씩 챙겨준다. 

예비군들한테 아침으로 첵스초코 나눠주니까 존나 놀라더라 

계란은 후라이로 나오는 데도 있고 삶은달걀 주는데도 있음.

샐러드에도 양상추만이 아닌 이것저것 들어가긴 하는데 필요 없으니까 토마토나 좀... 

요즘은 새우(깡)버거 패티가 등장했다카는데 최근 군대 다녀왔거나 다니고 있는 흙수저가 확인바람.

2006년 군번 입장에서 말하자면 적당히 맛있었다.

뭐, 쪄낸 패티는 솔직히 존나 별로란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반면 구워내거나 튀겨낸 패티라면 적어도 군대서 먹는것들 중에 중간 이상은 간다.

빵 자체도 2개씩 나오는걸 그냥 먹어도 맛있고, 패티 넣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잼이나 샐러드를 넣어다 먹어도 맛있고, 빵이 많이 남을때는 여러개 챙겨놨다가 나중에 이것저것 냉동이던 소세지던 집어넣어서 먹던 우유와 같이 먹던 뭘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제대로 된 빵먹기가 힘든 군대인만큼 희소가치도 나름 있고.

빵을 챙겨뒀다가 돈가스 나올때 돈까스를 넣어먹어도 존나 맛있다.

군대 짬밥으로 먹는것 치고는 괜찮은 편이지만....사람들이 사제 햄버거와 비교를 해서인지 지나치게 과소평가하는 감이 있다.

특히 군대리아 쳐먹고 설사한단 개소리 하는 새끼들은 이게 다 군대리아가 저질이라 그런거라고 하는데 그딴 소리 하기전에 우선 니가 아침에 우유+빵을 먹어도 속이 괜찮은 체질인지 아닌지부터 따져봐라.

지가 순 오리지널 토종 동양인 체질이라 우유와 빵이란 식단이 안 맞는걸 애꿏은 음식 탓을 한다.

아니면 인터넷 밈이라 진실이 어떻든간에 무시하고 왜곡된 이미지를 고집하는 걸지도.

짬밥만 쳐먹다가 한번씩 아침에 저게 나오면 저걸 처음 접하는 훈련병들이야 찹찹 잘만 쳐먹는다. 짬인지 뭔지가 쌓였다는 똥별들이나 상병에서 병장급 애들은 거들더도 안보지만...

솔직히 다른거 둘째 치고 그저 밥만 쳐먹는것도 좆같긴 한데 그렇다고 훈련기간 한창인 아침으로 빵에 재료 몇개 넣어서 알아서 먹어라 하는게 좀 서러울 뿐이다

취사병에게 있어선 나름 혜자 메뉴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존나게 썰고 볶고 튀기고 씻고 끓이고 찌고 굽고 하는게 얘네 일상인데 저건 몇몇 과정만 빼면 나와있는 재료 툭툭 던져주면 장땡이니 아예 속이 받쳐주질 않아서 못 먹는게 아니면 어차피 거기 먹을거 없으니 취사병 생각해서 그냥 먹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