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여운형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 협상왕 == 참고로 여운형이라고 말하면 좌우 합작 운동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사람이 진짜 쩌는 게 뭐냐면 일왕 히로히토가 항복 선언하기 반나절 전에 좆본 망하는 거 빼박이라고 감 잡고 직접 총독부로 찾아가서(참고로 독립운동가라고 전부 수배 대상은 아니었다. 신간회 같은 경우에는 일본도 함부로 할 수 없었고 이 사람도 엄연히 공인이었다.) 교섭을 벌이고, '니네 좆본 망하면 쪽바리들 조선에서 어케 뒤질 지 모르니까 니네 쪽바리들 살려주는 대신 정치범 석방하고 정치 간섭 ㄴㄴ해. 아니 걍 다 손 떼 병신들아.' 이런 조건으로 협상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러니까 좆본이 직접 망하기도 전에 총독부 머가리를 한대 후려치고 대놓고 한국 건국하겠다고 약속을 받아낸 셈이다. 그리고 [[1900년대]]에 일본이 대한제국을 무너뜨렸을 때 썼던 권리 갉아먹기 수법을 똑같이, 빠르게 따라해 총독부 힘을 완전히 뺐다. 이 사람 아니었으면 미군이 들어오고 몇 달 후에도 독일의 플렌스부르크 정부처럼 미군과 일본군이 같이 활보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아무리 패망 직전이었다지만 일본 입장에서 독립운동가는 맘에 안 들면 언제든지 잡아들일 수 있었고 특히 저런 조건을 내세우면 노발대발하다 못해서 즉시 감빵행 시킬 수 있었음에도 고분고분 말을 들은 이유가 무엇일까? 간단하다. 조선 안에 있는 일본인들 때문이다. 얼마 안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조선을 35년이나 지배하면서 많은 일본인들이 본토의 일자리가 없어 조선으로 넘어오고 거기서 쎆쓰해서 애 낳고 하다 보니 일본인 비율도 꽤 높았다. 그런데 갑자기 하루아침에 일본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이란 걸 조선 내 최고 기관인 총독부가 모를 리가 없었고 일본이 망하면 한반도에서 살고 있던 일본인들이 어떻게 될지는 불 보듯 뻔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 많은 일본인들이 조선인들에게 얻어맞아 죽으면 총독부 인사들도 본토로 불려가서 여생을 불명예스럽게 살고 욕이나 처먹을 운명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운형의 5개조 조건(경제/정치범 석방, 서울 3개월분 식량 확보, 건국 운동 방해 금지, 청년조직 방해 금지, 건국 사업 인력 동원 방해 금지→대신 일본인 무사 귀국 지원)을 보고도 대신 느그 일본인 살려줌이라는 조건을 달고 있으니 지들이 탄압하던 독립운동가들에게 굽신거릴 수밖에 없었다.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