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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의 인플레 테크=== #자본재는 소비재보다 이자율 변화에 민감하다. 자본재 산업의 발달은 항상 소비재 산업에 좌우되기 때문에 소비재 변화에 일찍부터 먼저 대응하려고 한다. 이자는 시제간 자원배분을 결정한다. 이자가 높으면 현재소비를 포기하고 그 보상으로 미래소비를 택하고 이자가 낮으면 그 보상이 낮아지므로 현재소비를 지속한다. #중앙은행의 목적은 바로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유도한다. 여기서 안정이라는 것은 완만한 물가상승, 그러면서 큰 폭의 변화가 없는 실업률을 말한다. 이를 위해 통화(화폐)를 늘린다. 그래야 사람들이 소비를 하면서 물가도 조금씩 오르고 그로인해 실업률도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친듯이 들끓는 시장을 그렇게 안정이란 명분으로 통제하기 위해서는 항상 돈을 풀어야한다. 더군다나 경제침체가 장기화되거나 쇼크가 먹을 경우 '안정'을 위해 이자율을 내려서 미친듯이 소비를 유도한다. 그러면 1번에서 말했듯이, 가장 심화된 자본재산업에서부터 돈을 빌리기 시작한다. 이자비용이 낮아져 이윤이 남기 때문 #돈을 빌렸으면 사업을 확장해야하므로 노동, 토지, 자원을 미친듯이 끌어모은다. 그럼 소비재산업입장에선 저 3가지를 새롭게 확충할 방법을 발견하지 못해 재화, 서비스가 희소해지므로 저 3가지의 가격이 계속 오른다. 그렇게 가격이 오르면 비용이 부담되어 자본재산업은 추가적인 노동 토지 자원의 이용을 꺼려한다. 이 때 중앙은행은 이 미미한 가격변화를 보고도 쇼크로 인한 충격을 보상하지 못했다고 판단할 경우 경기활성을 위해 또 이자율을 내릴 수 있다. 그럼 자본재 산업은 이자비용이 낮아져서 저 3가지를 이제 꺼려하지 않고 소비(투자)하기 시작한다. #그럴경우 4번의 과정을 계속 반복하고 그에 따라 재화, 서비스는 갈수록 희소해지므로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아오른다. 1차세계대전 이후 찾아왔던 경제호황, 주식2000넘는다고 좋아했던 2000년대 경기활성이 바로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아무리 가격이 올라가도 누군가가 계속 고용해주고 그럼에도 임금은 계속 올라간다고 치면 누구든지 엄청 경제가 잘 돌아간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거품 즉 붐boom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거품경제에 살다보면 거품이 영원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더이상 지속될 수 가 없다. 왜냐하면 이자율이 낮아졌다는 것 그리고 가격이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화폐재고가 폭증했다는 뜻이다. 즉 엄청난 inflation이 찾아온 것이다.<ref>inflation의 정확한 뜻은 화폐증대를 의미한다. 물가상승은 그 결과 중 하나를 의미할 뿐이다. 케인즈 때문에 의미가 비틀려졌다</ref> 화폐가 그만큼 늘었다는 것은 실물자산의 가치는 올랐다는 것이다.<ref>화폐가 늘어나면 당연히 화폐가치는 낮아지므로</ref> 이제 사람들은 화폐가 아니라 실물자산을 찾을 것이며 화폐가치 하락을 상쇄할 화폐수익을 얻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다. 즉 부동산, 금융, 주식같은 투자 혹은 투기에 열을 올릴 것이다. #이제 물가가 미친듯이 올랐기에 중앙은행은 금리인상을 시도하려고 한다. 만약 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화폐가치는 0에 수렴한다. 곧 1920년대 독일처럼 주식이 아닌 화폐가 휴지조각이 돼 벽돌을 쌓거나 빗자루로 쓸어담고 길거리에 내버려질 것이지만 식료품, 옷 같은 소비재 상품은 동이 날 것이다. 마치 그리스가 디폴트 나서 마트 진열대가 텅텅 빈 것처럼 #금리 인상을 할 경우 이제 이자비용이 늘어난다. 그럼 그 비용절감을 감안한 고용확대, 임금상승은 물건너가는 것이고 금리가 더 올라가면 이자비용을 견디지 못해 임금을 깍고, 해고를 하기 시작한다. 그럼 사람들은 소비를 못하므로 이렇게 서서히 거품은 꺼지기 시작하고 경제는 밑바닥으로 추락한다. 이것이 바로 버스트burst이다. 중앙은행은 언제나 돈을 좆대로 풀어서 경제를 망가뜨리는데 이새끼들이랑 위조지폐사범이랑 다른게 뭘까. 위조지폐를 찍어내서 정부에 바치느냐 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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