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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지문(평가원) == 2004년도 수능 양자역학(!) 지문 - 이때 필자는 물론 애새끼였지만 지금 풀어보면 매우 어렵다. 이과인 나도 좆같은데 문과는 오죽할까? 애초에 수능에 양자역학을 넣은게 무리수다. 댕-딩- 문관데 난이도 괜찮은데? 겁먹고 풀어봤는데 그냥 그럼.. 지문 길이도 짧은 편이고 개념이 다소 생소해서 그렇지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한 문제만 좀 걸리는 수준인데 본문 대입해서 풀어보면 풀림 2005학년도 6월 모의평가 물시계 자격루 지문, 생물다양성 지문 - 1컷 84 시험에 나온 전자는 4문제 기술 지문으로, 과정서술 구조가 지문 내용에 비해 길어서 당시 수험생들이 힘들었을 법한 지문. 후자는 내용에 대한 이해/분류가 어려워서 당시 수험생들이 힘들었을 것으로 짐작한다. 2008학년도 6월 모의평가 탁월함 지문, 예술과 감정 연관성 지문 - 1컷 84 시험의 이 두 지문은 각각 인문, 예술 지문이며, 비판 문제가 한 시험에 두 개 이상이 끼어든 건 교육청 제외하곤 이례적이다. 2009학년도 6월 모의평가 신기루 지문, 연민 지문, 국제 도량형 표준 지문 - 각각 과학(지과), 인문, 과학(물리) 지문이며, 이 셋은 현재까지도 어렵다고 평가받는 지문들이다. 신기루는 지문도 지문이지만 특히 지문과 보기를 연결하는 문제가, 연민은 지문 내용의 추상화가, 도량형은 지문의 내용 분류/문제가 어려웠을 것으로 짐작한다. 당시에 조세 전가 지문도 계산 문제에서 만만치 않았을 것. 2009학년도 수능 공룡 발자국 지문, 동영상 압축 지문 - 비록 문학이 더 어려웠을지라도, 전자는 평가원/교육청의 계산 지문/문제의 대표 예시이며, 후자는 헷갈리기 매우 쉬운 보기 문제가 있었다. 2010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 독서 지문 '''전부''' - 각각 1컷 82, 84의 용암급 시험으로, 이 두 모평의 평균 독서 난이도가 언어 지문 포함 중상~최상 난이도로 평가받고 있다. 즉, 쉬운 것이 전혀 없었다는 뜻이며, 몹시 어려웠다고 평가받던 지문을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6평: 귀의 소리, 반론권 보도 지문, 영화의 추상화 지문 9평: 천 지문, 언어 친족(비교 언어학) 지문, 예술의 세속화 지문 2011년도 수능 언어 지문 - 뭐 요즘 수능엔 안나오지만 ㄹㅇ 레전드로 지금 문법도 비문학이랑 연계되어서 나오잖아? 그럼 풀어봐라ㅋ 2012년도 수능 비트겐슈타인의 그림이론 지문 - 지문 난이도에 비해서 문제 자체는 쉬운 편이었다. 물론 내가 이거 처음 풀었을 땐 ㄱㄴㄷ 골랐지만. 2013학년도 6월 모의평가 디스크 스케줄링 지문 - 3문제 기술 지문인데, 지문 내용량과 수준이 CD만큼 만만치 않았기에 이해가 어려웠을 것으로 짐작. 게다가 문제도 헷갈리기 쉽상이라서 3문제 다 평균 정답률이 40~50%대다. 2014학년도 수능 예비 시행 데카르트 지문 - 2012 5월에 실시된 예비시행의 B형 인문 지문으로, 지문 이해부터 어려운 편이라서 현재까지도 고난이도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도 수능 CD지문-당시에 a형 지문이였다. 정 보량이 상당히 많고 문제도 헷갈리고 오답률도 ㅅㅌㅊ였다. 암튼 문과충인 내 입장에선 이해하기 쉽지 않은 지문이였다,,,개인적으로 풀때 18수능 부호화 지문 보다도 어려웠다,,, 2014학년도 수능 전향력 지문 - 당시의 B형(문과)의 2문제 지구과학 지문으로, 근/원거리와 좌우 이런거 구분 못했으면 어려웠을 것으로 짐작함. 2015년도 수능 칸트의 취미판단 지문 - 명목상 '예술' 지문이었다. 근데 이거 누가봐도 인문 지문이다. 2015년도 수능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지문 - 전설의 아와 비아문제.. 분류만 잘하면 별거 아니지만 4등급 친구들에겐 대아 소아 등장하면서 부터 ㅈㄴ어려웠을 것이다. 2015년도 수능 달과 지구의 공전 지문 - 전설의 슈퍼문 지문 29번문제는 ㅈ밥인데 30번이 ㅈㄴ게 어렵다. 촉박한 시간내에 풀기에는 ㅆㅅㅌ치는 실력자가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항암제 지문 - 2문제 과학 지문이고, 그 때 당시 1등급컷이 100이라서 회자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세세한 내용을 읽어가면서 내용/구조 정리를 못했다면 일부 상위권 수험생에게 어려웠을 수도 있는 킬러 지문이다. 2016년도 수능 유체역학 지문 - 2따리 지문이었는데 그 2문제가 다 어려웠다. - 2011년부터 출제된 비문학 과학지문에선 이게 가장 어렵지 않나 싶다. 문제만따지면 그 마지막30번문제 2011이후 출제된 비문학 모든 문제 중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다... 아님말고 2016년도 수능 기판력 지문 - 지문 이해가 매우 어렵고 문제도 그닥 쉬운편은 아니다. 지문 이해가 된다 쳐도 좀 찝찝한 면이 남아있다. 즉 완벽하게 이해하기 무지 힘들다. 2017년 9월 모의평가 사단 지문 - 정말 깔끔한 지문으로 한편에 지문 쫙. 한편에 문제 5문제 쫙. 읽으면서 선지 지워나가는데는 편한 지문이었다...만 지문도 존나 어렵거니와 문제에 낚시를 많이 걸어둔 문제. 당시 오답률 1,3,5등을 다 헤쳐먹었던 지문이기도 하고 어휘로 오답률 65%대 찍은 몇 안되는 문제도 있다. 2017년도 수능 '''전부''' - 포퍼와 콰인 지문, 반추동물 어쩌구 하는 지문, 보험 지문 모두가 레전드로 지문도 길고 문제도 어려웠다. 그나마 보험 지문은 읽을 만 했으나 엄-청난 지뢰 문제가 하나 섞여있었다. 2018년도 6월 모의평가 DNS 스푸핑, 경제 지문. 경제 지문은 모두 쉬웠는데 딱 한 문제가 최고 오답률 1위를 찍을 정도로 어려웠다. 2018년도 9월 모의평가 거짓말쟁이 문장 지문 - 첨에 양자역학 나오고 참인동시 거짓 이지랄하니까 ㅈㄴ 멘탈이 터진다. 시간 한 30분 주고 읽어보면 아 뭐야 쉽네 하지만 10분 내외 짧은 시간에 풀려면 존나 어려울거다. 2018년도 수능 경제 오버슈팅 지문, 부호화 지문 - 3개 중 1개 존나 쉽고 2개가 존나 어려웠다. 비문학에서 5개 틀리고 88 나옴 ㅅㅂ 2019년도 6월 모의평가 키트 지문-꽤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특히 진양성 위음성 낚인 애들도 더러 있고 나머지 3문제도 지문의 방향을 못잡으면 틀리게하는 변별력 갖춘 지문,,, 2019 수능 비문학 전부다-특히 3개중 천문학 지문에서 좆나게 어려운 킬러를 냈고 가능세계 지문도 지문이 매우 어려웠다. 법지문은 그나마 쉬운데 이게 오답률50%쯤 되는 문항이 무려 3문항이다. 역대급 불국어란 이름에 맞는 난이도를 보여주며 수험생에게 참교육을 시전했다. 2020학년도 6월 모의평가 거시•미시 건전성 지문,미토콘드리아 지문 - 킬러 문제들부터 말하자면, 전자의 30번은 보기를 우선시 해야 제대로 풀 수 있는 문제이고, 후자의 41번은 선지 불일치가 아니라 지문과 보기의 불일치를 알아챘었어야 하는 정답률 11%의 문제이다.(후에 수능 때 레트로바이러스 28번 문제에 이어짐) 경제 지문은 일부 개념과 구조를 감추는 식('구성의 오류')이었고, 이러한 방식은 9평의 '점유 개정' 지문으로 이어진다. 2020학년도 9월 모의평가 점유 개정 지문 - 평가원이 글 구조를 숨긴 대표적인 킬러 지문들 중 하나이다.(다른 하나는 LFIA 키트) 첫 문장 읽기부터 힘든 편이며, 키트와는 다르게 지문 중반부터 예시 속에 필수 개념과 구조를 숨기는 수법을 썼다. 따라서 구조와 내용 둘 다 이해한 사람들에겐 30번 제외한 문제들을 내용 일치 수준으로 풀 수 있었겠지만, 30번은 선지까지 깊게 파고들지 않는 이상 틀리기 쉬운 킬러 문제가 되었다. 2020 수능 BIS, 동종-이종 dna rna 이식 지문 - BIS 경제 지문의 문제에는 오답률 1,2,3위가 다 들어가있다. 특히 40번 문제는 지문에 있는 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풀기 매우 어려워서 오답률 1위다. 동종-이종 과학 지문은 아주 자세한 내용까지 깊숙히 물어보았기 때문에 함정에 빠져들기 쉬운 문제들..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 디지털 카메라 지문, 특허세-디지털세 지문 - 전자는 글 제대로 안 읽으면 바로 말리는 지문임, 지문 밀도량은 CD 드라이브 하위호환. 후자는 보기 문제 2문제 푸려면 지문 내용을 머릿속에 그래프로 그리는 방법도 있고, 내용 그대로 따라가는 경우도 있음. 지문에서 대놓고 문제 난이도 높이겠다고 하는 부분들이 있으니 유의할 것.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행정입법 지문, 소독제 지문 - 전자는 점유 개정 하위호환, 지문 밀도는 만만치 않으나, 제대로만 읽으면 문제들이 쉬울 거임. 후자는 보기 문제의 선지를 헷갈리게 내서 변별력이 높은 편. PSAT 언어논리 보는 줄 ㅋㅋ 2021학년도 수능 - 전부(북학론, 계약-예약, 3D 애니메이션) - 첫 번째 지문부터 선지 변별력을 타 언어 문해력 시험들처럼 급격하게 높였고, 두 번째 지문에서는 역시 지문에 있는 내용들을 제대로 안 읽으면(특히 조사 '만') 틀리기 쉽상.(법조문에선 '아' 하고 '어' 다른 게 일상일 정도로 제대로 읽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세 번째 지문에서도 마찬가지로 지문 내용에서 모델링과 렌더링을 이해 제대로 못하면 문제들 선지에서 걸러지기 쉬웠음. 전체적으로 21학년도 모평들과 수능 비문학은 지문 길이 대신 지문 이해도와 선지 난이도를 통하여 변별력을 조절했다고 볼 수 있겠다. 20학년도와 마찬가지로 LEET, PSAT 처럼 되어가는 듯함.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 PCR 지문 - 지문 밀도가 높고 내용이 약간 길지만 LFIA 키트 하위호환. 2022학년도 수능 - 헤겔의 변증법 지문 - 2022 수능에서는 이 지문만 수준이 조금 있었던 것 같다. 다만 다른 지문들의 문제들도 선지들을 거져 주는 수준은 아니다.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 - 이중차분법, 비타민 K 지문 - 두 지문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2점짜리 문제들 선지의 리트화, 다시 말해 최근 리트 회차들의 말장난(패러프레이징)이 심하게 가미된 패턴이었다. 23학년도 9평의 유류분과 23수능 기초대사량 지문들은 각각 많이 다뤄진 소재인 점, 다른 영역들에서 시간을 많이 줄였다는 점에서 집어넣지 않았다. 간단히 말해서 변별력 역할이라기에는 뭐한 지문들.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 조선 신분제 해결 방안 지문 - 지문 자체는 쉽게 읽혔지만, 북학론같은 케이스로 선지에서 상당한 변별을 하였다. 사실 문학이 다른 영역들보다 상당히 어려운 시험이라 크게 와 닿지는 않지만 이 시험 안에서 굳이 어렵다고 한다면 이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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