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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한 독립 운동, 그리고 자결 == 위에서 말했듯이 민영환과 [[한규설]]은 [[가쓰라 태프트 밀약]]을 방해하기 위해 [[이승만]]을 밀사로 보내게 된다. 하지만 역사를 공부하는 우린 알고 있겠지만 결과는... 그리고 진짜 안타까운 점이 있는데 (위에서 말했듯) 민영환이 공화주의자로 몰려 정치적 파워를 잃는 바람에 [[을사조약]] 체결 당시 뭘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는 것이다. 결국 한규설 혼자 싸워야 하는 상황이었고 [[을사오적|5]]:[[한규설|1]]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상황인진 RG? 결국 을사조약을 막지 못, 아니 아예 막아볼 기회조차 없었고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잃는 장면을 자기 집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게 된다. 그 자리에 민영환만 있었더라도... 결국 개빡친 민영환은 여러 뜻있는 관료들과 함께 [[을사오적]]을 처벌하라고 상소를 수차례 올리지만... 일본 헌병에 의해 번번히 무산되고 개같이 실패하고 만다. 뭘 해볼 만한 팔다리 다 잘리고 목숨을 걸고 지키려던 나라의 멸망마저 막지 못한 민영환은 결국 저승에서 응원할테니 모두 독립을 위해 힘내라고 하고 자살했다. 이 시기 나라를 망친 것를 사죄한답시고 자살하거나 용서를 구한 고위층은 그가 거의 유일했다. 독립운동이라도 해보지 왜 그냥 죽었냐는 이상한 말이 떠도는데, 민영환 정도의 위치의 사람은 자결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독립운동가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조선의 고위층은 나라가 뺏기니 전부 일본의 귀족으로 갈아탔다. 애초에 나라를 지킬 마음이 없고 일신의 부귀영화 지키기에만 급급했다는 뜻이다. 즉 일본 입장에선 조선 정부가 스스로 원해서 나라를 갖다바쳤다!고 홍보가 가능하단 뜻이다. <s>솔직히 이건 팩트 아닌가?</s> 하지만 민영환과 한규설은 달랐다. 민영환은 아예 자결했고, 한규설은 일본의 작위를 끝끝내 거부했기 때문이다. 조선 정부가 스스로 나라를 갖다바쳤다는 주장의 반례인 셈이다. 민영환은 나라가 망하지 않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며 별짓을 다해봤고, 결국 무슨 수를 써도 먹히지 않고 결국에 남게 된 건 몸뚱아리 하나뿐인데, 최후엔 그 몸뚱아리의 목숨까지 끊어서 '''민영환급 고위 인사가 한일병합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자결했다!'''라는 한 줄의 기사로 남게 된 것이다. 아무튼 나름대로 마지막 수단까지 동원해서 조선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는 얘기이다. 근데 ㅅㅂ 이런 거랑 별개로 그냥 나라 멸망 못 막은 거 책임 지고 백성들에게 사죄한답시고 자결한 것만으로 충분히 대단한 거 아니냐? 개센징 중에 지 잘못인 것조차 책임 안 지는 새끼가 수두룩한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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