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편집하기 (부분)

==발언의 예==

1.<br>
맹자: [[칼]]로 사람 죽이는거하고 [[몽둥이]]로 사람 죽이는 것 중 뭐가 더 나쁨?<br>
왕: 둘다 같지.<br>
맹자: 정치로 사람 죽이는거랑 칼로 죽이는 거랑 둘 중 뭐가 더 나쁨?<br>
왕: (아오 시바)<br>

2. <br>
맹자: [[친구]]한테 가족 맡기고 여행 갔는데, 친구가 제대로 못했으면 어떻게 해야 함?<br>
왕: [[절교]] ㄱㄱ<br>
맹자: 신하가 관직을 제대로 소화 못하면?<br>
왕: 파면 ㄱㄱ<br>
맹자: 왕이 정치 못하면?<br>
왕: (아오....썅)<br>

3.<br>
왕: 전에 [[도축|도살]]할 때 [[소]]가 너무 불쌍하더라. 차마 못 죽였음 ㅜㅜ<br>
맹자: 짐승 말고 사람은 안 불쌍함?<br>

4.<br>
인간이 가진 가장 큰 병은 남을 가르치려드는 것에서 나온다.

<br>
의외로 전쟁에 참가한 적도 있다. 맹자가 제나라에서 살던 시절 옆에있는 연나라에서 [[자지]](子之)가 모반을 일으켜서 나라가 쑥대밭이 되었는데 이 때 맹자가 제나라 왕에게 연나라를 공격하면 100% 먹는다고 진언했고 그래서 제나라 장군 광장과 같이 참전해서 승리를 거두었다. 자지를 죽이는 데에 결정적 공훈을 세운 게 맹자이다.

사실 공자랑 맹자는 실무적으로도 꽤 유능한 감이 있다. 초기 유학이 애초에 현실에 대한 비판으로 나왔고 현실참여적이니 당연한 얘기다. 역대급 병법가인 오기 역시 공자의 제자인 증삼의 문하였으니까. 근데 후대 [[씹선비]]새끼들은 그런 건 싹 무시하고 이빨까기 명분론만 주장했으니 죽은 공맹이 봤으면 뭐라 했을지 참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