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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Pro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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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 그립감은 좋지만 트리거 부분이 너무 얕게 들어가서 듀얼쇼크4나 엑원패드 만큼의 트리거 깊이감이 별로 없다. 진동 또한 안에 진동모터가 없고 조이컨의 HD 진동처럼 그냥 부르르 떨리는 느낌인지라 엑원패드나 듀얼쇼크4에 비해 박력이 없다. 그리고 홈버튼이 패드 정중앙이 아닌 Y버튼 바로 옆에 있어서 게임 재미있게 하다가 버튼 잘못 눌러서 홈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스틱 부분도 엄지로 잡기 좋게 오목한 형태도 아니고 그냥 평평한데다 고무재질로 보이지만 사실 플라스틱이고 엑원패드랑 달리 엄지부분에 대한 미끄럼 방지가 안되어 있다. 또한 그립 부분이 눈으로 보면 고무 재질 같아서 사용 중 덜 미끄러워 질 것 같지만 사실은 플라스틱 재질인 것도 아쉬운 점. 근데도 정가가 이번세대 [[게임패드]] 중에선 가장 비싼 77,800원이라 더 싼가격에 블루투스 및 PC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엑원패드에 비하면 범용성이 좀 떨어지는 건 사실. 그래서 많은 회사들이 닌텐도 사의 라이센스를 받아 좀 더 저렴한 사제 프로 컨트롤러들을 팔고 있다. 게다가 사제 컨트롤러 아니더라도, 사실상 필수로 불리는 Coov 패드 컨버터 자체가 상당히 더 좋다. 일단 듀얼쇼크와 엑박패드는 무조건 지원이고, 또한 D-input과 X-input만 지원하는 패드만 있어도 게임이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그냥 닌텐도 프로콘을 따위로 만들어버린다. PC에 안쓰고 스위치용으로만 쓴다 해도 한국에는 코어게임들이 비한글화로 정발되거나 아예 미정발된 것들도 많아서 야숨같은 대작 게임들을 빼면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아직 적다는 게 좀 아쉽다. 결론은 가격대비에 2% 부족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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