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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로 대학 간 사람으로서 이 문서가 이해가 되는 점 === 수시로 대학가는 것이 왜 쉽냐고 오해받느냐? 말하자면 좀 길다. 먼 건너 90년대 말, 수시제도가 본격적으로 태동하던 김대중 정부 초기에 여러 입학전형들이 생겨났다. 예를 들어서 많은 까임을 받는 농어촌 전형의 경우에는 연세대로부터 시작해서 서울대까지 수도권 주요 모든 대학입시에서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현재 말하는 입학사정관제도 (현 학생부 종합) 사실 고교장 추천제로 98학년도 입시부터 땡삼이의 5.31 개혁조치로 인해 생겨난 거다. 교육부는 당시 입시에서 학생부를 반영케 했고 더 나아가 본고사를 폐지시켰는데, 어느정도 과열된 입시제도를 바꾸자는 데에 뜻을 두고 시작한 일이었다. 그런데 정권이 교체되고 나서 신임 교육부 장관인 이해찬이 평소에 주장하던 특기적성형 교육 즉 무시험 전형을 어느정도 구체화 한 것이 바로 수시제도라는 거다. 대학에서는 본고사 폐지 이후 자율권을 심각하게 제한받았을 정도로 불만이 많았는데 어느정도 이를 무마하고자 하는 계산도 깔려있었다. 그러면서 2001학년도부터 특차가 폐지되고 특차정원을 수시로 돌려버리는데 여기서 자기추천전형이라던지 고교장추천 유공자전형 등등 많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관리감독이 미숙한데에다가 노하우도 전무해서 당시 기억으로는 논란이 많았었다. 아역 연예인들하고 귀한집 자제분들이 특히 이 전형을 애용했고 소위말하는 수능 저득점자가 스카이에 들어가는 일이 생기니까 그때부터 수시로 가기가 쉽다는 말이 나왔던거다. 그리고 대다수의 예상과 다르게 학생부종합으로 대학가는게 훨씬 어렵다. 좆같은 내신따러 선생들 후장빨고 봉사활동 기록에다 독서활동상황 창의적체험활동 그거 다쓰려면 몸살난다. 따라서 수시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려면 " 대학을 쉽게 가는 것"에 대해 문제삼는게 아니라 먼 대중이시절부터 있던 입시의 공정성과 형평성의 문제점, 선발기준의 모호성, 과연 한국식 입학사정관제도가 입학사정관제 본연의 순기능에 충실한가를 가지고 논해야된다고 본다. 그리고 윗사람한테 궁금한점이 있는데 수시도 내신으로 1차적으로 가르는데 도대체 리더쉽과 창의성이 오지선다형 달달외우기 찍기형 내신시험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고 외부수상경력과 과외활동도 기입이 불가능하고 오후10시까지 야자로 몸도 마음도 지치게하는 반쪽짜리 헬조선식 입학사정관제(학생부 종합)로 도대체 대학수학에 필요한 인재들을 뽑는것이 적절하다고 봄? 차라리 찍기형 오지선다식 시험이 아닌 자유로운 논술형 본고사가 창의성과 고등적인 사고력에 입각한 타당한 입시제도라고 본다. 수시폐지 본고사 부활! ㄴ본고사는 너무 금수저에게만 유리한데다가 대학 자체에서 보는 거라 질을 보장할 수 없다. ㄴ본고사도 문제지만 내신 시험은 본고사보다도 질을 보장할 수 없다. 수시붙고 반수하는 사람으로서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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