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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박의 반박의 반박 === 과연 수능만이 개인의 노력과 관심이 성취에 있어 지배적인 요소인 것인가? 아니다. 수시도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하면 된다. 정보력이란 결국 관심이다. 정보를 어떻게 수집하나? 본인이 관심을 갖고 이곳 저곳 수소문해서 나오는게 바로 정보다. 본인이 공부가 하기 싫거나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태여서 정보를 수집할 열의가 없는 것을 마치 "남이 알아봐주지 않으면 안돼는 대단한 정보" 인것처럼 포장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애초에 수시를 준비해서 대학을 가겠다는 학생이 고작 그 정도의 리서칭 가지고 남이 떠먹여주지 않으면 대학을 가기 힘들다고 생각 하는 거 자체가 촌극이다. 한국의 고등학생이 이 정도 밖에 안돼는가? 또한 수시에는 패자 부활전이 없다고 말하는데, 맞다. 수시에는 패자부활전(성적의 백지화)이 없다. 하지만 왜 패자부활전을 당연한 듯이 요구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혹여나 재시험의 기회 같은 걸 준다면 나머지 열심히 한 학생들은 미쳤다고 열심히 공부 할까? 그 학생들에게는 엄청난 페널티를 부과하는거와 다름없다. 본인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패자부활전을 달라니, 도둑놈 심보다. 대학에서 C학점 D학점 받은거 재수강해서 A+ 학점으로 세탁하는거랑 똑같다. 패자 부활전을 원한다면 그만큼 대가를 지불하는게 당연한 것이 아닌가? 패널티 없이 자기 맘에 안 든다고 리셋 되면 누가 승자가 되겠다고 저리 미친듯이 공부할까? 그리고 패자부활전이 수시에는 없지만 다른 곳에서는 엄연히 존재한다. 학은제나 독학사를 통한 학사 편입, 그리고 일반 편입도 존재하고, 정시도 존재한다. 결국 실력은 안돼는데 좋은데는 가고 싶고... 하는 비양심적인 학생들이 자기네들 힘들다고 떼쓰는거와 다름 없다. ㄴ차라리 고등학교를 다시 다니게 해 주든가. 애초에 본인 진로에 관심을 갖고 무엇을 자주적으로 할만한 능동적인 학생이라면 수능이냐 수시냐 얽매일 일이 없다. 어차피 그런 학생이라면 수시나 정시나 둘다 그에 맞는 전략을 고안하고 노력을 쏟음으로서 둘다 준비하던, 둘 중에 하나만 준비하던 준비 못할 전형이 없다. 수시냐 정시냐 논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결국 "나름 좀 좋은 대학에는 들어가고 싶으나..." 3년 내내 남들보다 더 많이 놀거나 설렁설렁 해서 내신도 죽쑤고 비교과도 못 챙기다보니 생기부도 조져서 수시에 가망도 없는 상태의 학생들인데, 그렇다면 정시라도 열심히 했어야지, 정시도 제대로 준비 안 해서 지잡 입갤 직전에 있는 학생들이 본인의 삽질, 본인이 지잡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운명을 인정하지 않는 학생들일 뿐이다. 본인의 운명을 받아 들이고 그에 맞는 대학 그게 전문대던 지방 4년제 대학이던 가면 되는 것이다. 왜 본인의 실력을 인정 못해서 안달인가? 본인의 대학을 인정 못한다? 그렇다면 스스로 정신차리고 희망하는 대학에 갈 방법을 찾으면 될 것이다. 좋은 대학이라는게 어디 남들과 똑같이해서 들어 갈 수 있는 대학인가? 개나 소나 다 갈 대학이면 왜 좋은 대학인가... 정시(수능)에 관해서 한 가지 추가하자면, 수능이야 말로 개인 순수 실력을 측정한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내신처럼 3년간 11차례(통상적으로 3학년 2학기 제외) 보는 시험도 보는 것도 아니여서 실력에 평균을 매길 수도 없기에 더욱 그렇다. 게다가 수능은 3년간의 공부 끝에 주어지는 "단 한번뿐인 시험이다." 이러한 시험으로 학생의 대학이 정해진다는 것이 과연 학생 입장에서 공정하다고 볼 수 있을까? 3년간 공부한 결과물을 내는 단 한번 뿐인 시험, 그것이 주는 압박감과 긴장감은 말을 못한다. 평소에 모고 1등급 받던 학생도 수능 당일 2등급 심지어 3등급까지 미끌어져 재수하게 되는데... 재수 후에 삼수 사수까지 하는 학생도 있다. 몇문제 차이로 1년을 더 공부해야 한다는것은 국가적으로나 학생에게나 시간 낭비이며, 1년 후 재시험을 쳤을 때 작년에 틀렸던 몇문제 맞췄다고 그 학생이 더 우수해졌는지에 대해서는 헛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다. 우수해지기는 커녕 고등학교 졸업 후 단체나 기관같은 곳에 소속된 곳 없이 1년간 인간관계도 소홀해지고 본인 스스로를 고립시키면서(고시생, 노량진에서 9급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과 비슷하게) 발생한 정신적/심리적 타격이 오히려 학생을 더 해롭게 만들 것이며, 학생을 서포트하겠다고 투자한 부모의 경제적 손실도 크다. 그러한 리스크 테이킹을 해야 패자부활전이 주어지는 것이지, 막무가내로 수시 빼애액 할 것이면 고등학생때 잘하지 그랬나? ㄴ문제 몇개 더 틀려서 재수하는 거나 시험 11번 중에 한번 말아먹어서 내신 터져서 수시 못 쓰는거나 거기서 거긴데 대체 뭔 개소리냐. 차라리 정시는 재기 기회라도 있지 수시는 시험 하나 망하면 가망같은거 좆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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