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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박 === {{병림픽}} 그 전에, 이 점 유의해라. (필자는 서초구 사는 고1학생인데) 수시로 간다는 애들 중 모의고사 올1등급인 애들 태반이다. 모의고사 성적우수상 수상하는데 가보면 다 수시로 간단 애들임. ㄴ케바케임. 본인 경기도사는 내신 1.8 고2인데 작년 11모고 전교2등찍음. 우리반 전교1등 34233 대한민국 대학 입시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수능]] 역시도 완벽한 시험은 아니다. 이런 불완전한 시험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다고 보는 시선도 문제가 있다. 수능과 같이 획일화된 시험으로 측정되지 않는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인재를 선발하는 것도 대학의 역할 중 하나이며, 대학이라고 하는 교육기관은 대학을 구성하는 학생들의 다양성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 가지 시험의 점수가 우수한 학생들만 뽑는다고 경쟁력이 상승하진 않는다. 또한 대한민국의 교육 제도에 큰 영향을 미친 미국의 대학 역시 SAT 점수만으로 줄 세워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물론, 수시제도에 아직 많은 허점이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수시로 대학에 선발된 학생들은 대부분 실력이 없다'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위의 수시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수능이라는 시험이 공평하고, 정보력과 자금력에서 자유롭다는 전제하에서나 합당한 주장이다. 수능으로 대부분 학생들을 뽑던 과거에도 막강한 자금력을 갖추고 있던 강남8학군 등에 있는 상류층 학부모 자녀들의 상위권 대학 진학율이 월등히 우월했었다. 이런 점에서 '과도한 스펙경쟁'이 '과도한 수능경쟁'과 다를게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수시에서 기대했던 순기능을 전혀 못 하고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근거가 있단 말인가. 보통 수시의 입학사정관 전형, 특별전형 등에서 단순히 몇몇 부정적인 경우만 보고 불공평하다, 정시가 우월하다 식의 논리를 펼치는데, 그 외의 대다수의 경우에는 정말 노력하여 얻은 스펙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 명문대 같은 경우도 우리나라의 SAT성적같은 지표뿐만 아니라 악기연주경험, 토론대회, 수학경시대회 등의 다양한 스펙을 활용하여 학생들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에서 발생하는 소수의 부정적 경우가 문제라면, 제도를 수정해야할 일이지, 수시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또한, 정시출신들이 쉬운 내신성적을 따서 수시로 대학에 쉽게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비해 차별을 받는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애초에 대학입시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잘 못 알고 하는 소리다. 대학입시라는 것은 무조건 하나의 시험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주장하는 듯 싶은데, 그 전제자체가 틀렸다. 소위 '꼴통학교'에서 수능 모의고사 성적은 낮지만 내신성적이 좋아서 학생부 전형등으로 명문대에 진학한다면, 이 또한 하나의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인 것이다. 대학이 그 전형을 만든 이유는 그런 학생을 대학이 원해서 선발하는 것이고, 설사 정부의 압력을 받아서 그런 전형을 만들었다면, 그것 또한 전국 고등학교 간의 상황이 다 다른만큼 거기서 발생하는 불평등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정책인 것이다. 미국 명문대(대표적인 것이 하버드 대학교)도 명문사립고등학교 출신에 성적 올 A+인 학생이 다수 지원한다하더라도 거기서 소수만을 뽑고 공립고 출신의 악기를 다룰 줄 아는 흑인 학생 몇 명을 뽑고 이런식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이는 그 대학이 학교의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최고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학의 자율성과 고등학교 간의 격차 완화를 위한 정책이 실현된 것이지, 이걸 가지고 불평등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게다가, 만약 정말로 수능으로 모든 학생들을 선발한다면 오히려 하나의 시험에 모든 자금력과 정보력을 쏟아부을 수 있는 강남8학군, 특목고 학생들이 각종 명문대를 다 점유해버릴 것이다. ㄴ하버드 예시에서 '공립고' 출신의 '악기를 다룰 줄 아는' '흑인' 학생은 '못배워처먹고 능력없고 열등한 피부색 인종'을 배려해줬단 예시지? 몇가지 예시로 수시 폄하했다는 주제에 누구도 극단적 예시 들고 옴.. 연세대의 창의인재전형 같은 경우는 아쉬운 경우이기는 하나, 오히려 수시가 천재를 선발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수시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만들어진 스펙'이 쓸모 없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수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수시가 확대되면 과도한 스펙경쟁이 생기고 만들어진 스펙이 난무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연세대학교가 그랬듯이, 대학들이 만들어진 스펙은 걸러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연세대학교가 창의인재전형의 문제를 발견하고 인원을 줄여나간 것처럼, 각 대학들은 수시전형에 문제가 있다 판단되면 자신들이 알아서 자정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수시의 변별력이 없다는 것을 서울 소재 주요 사립대 전형이 보여준다고 하는데, 이는 수시 때문에 불공평하게 내신성적에 밀려서 명문대에 갈 기회를 다른 소위 '꼴통 학교'학생들에게 뺏긴다는 주장과 모순된다. 이미 서울 소재 주요 사립대 전형이 그런 일을 막기 위해서 논술과 수능을 최우선시한다면 애초에 수시 때문에 생기는 그런 불공정성 걱정을 할 이유가 없다. 진정 대학들이 수시로 뽑아야 할 인재들만 수시로 선발되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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