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편집하기 (부분)

=== 뇌절 놈의 꿈 ===
* 학교 꿈 - 데빌 메이 크라이 4에 나오는 빨간 결계 같은 무언가와 보라색 구름 같은 어둠이 학교를 침식하는 꿈을 꿨음. 도망쳤는데 중과부적(衆寡不敵)이라 탈출하지 못하고 깼음.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예지몽 - 카트라이더 한 적 없는데 [[마리오 카트]]랑 짬뽕돼서 나왔다. 독버섯 무섭대. 그때 그래픽이 최신식으로 업그레이드 돼가지고 내내가 아는 카트 아닌데 하고 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드리프트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예지몽 아니었나 싶다.

* 철도 다리 여행 꿈 - 우샨카 쓴 러시아 여자랑 철도 여행하면서 편의점 도시락과 맥주를 사는 꿈이었다. 산 풍경이 겨울 아닌 봄 여름이라 아름다웠다. 근데 편의점이 산에 철도 간이역에 박히듯 있어가지고 산 편의점에서 기묘한 느낌으로 잠깐 열차에서 내리고 먹을 거 사고 다시 탔지. 은하철도 999에 해피 엔딩이 있다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혹은 [[바이오하자드 4]] 꿈 - 으악 시발 전기톱 든 새끼가 내 목을 노린다. 내 몸이 왜 레온 S. 케네디야! 휴우 여기 숨었으니 죽진 않겠지. 내려가 볼까. 응? 이러고 깼다.

** 전기톱 든 놈한테 당한 꿈 2 - 명문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지. 화사한 꽃에 페인트가 꿈꾸던 서울 공화국 상경이 아니었나 싶다. 그런데 갑자기 교실에서 미친 전기톱 든 놈이 꿈 속 우리 반을 도륙내더니 나는 공포에 질려 맨 꼭대기층 창문에 뛰어내렸다. 갑자기 초인적인 힘이 생겼는지 유리조각 안 박히고 멀쩡하게 착지했는데 전기톱 놈이 쫓아와서 쑤컹. 씨발 명문 학교에서 공부하는 기분 좀 느끼게 해달라고. 왜 방해하는데 전기톱아. 몸집이랑 생김새를 보니 당시 나오지도 않았던 [[스티븐 암스트롱]]이대. 무슨 예지몽이냐.

* 브레이브 프론티어, [[엘소드]], [[손오공]], [[록맨 제로]]가 짬뽕된 꿈 - 드래곤볼말고 서유기 손오공 새끼랑 엘소드처럼 생긴 놈이 용암지대에서 한 판 붙었다. 활화산 지대라서 용암이 흐르고 아주 위험한데 간땡이 부은 새끼들. 근데 전투 장면은 못 보고 깼다. 씨발 절단신공 뭐냐고! 이후로 다시 못 꿨다. 씨발 완결 보여달라고!

* [[워즈맨]] 같은데 빤쓰 차림 아닌 중갑 차림의 마왕 같은 놈을 지붕나무다리 숙소에서 만난 꿈 - 아프리카 늪지대처럼 생긴 정글 강 위에 지붕나무다리가 있었는데 거기 숙소 집이 붙은 구조라 윈도 98 시절 컴퓨터 본체로 게임을 할 수 있었어. 메이플과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했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해먹에 몸을 눕히고 쉬었는데 갑자기 노크도 안 하고 마왕 같은 검은 갑옷의 검은 마스크로 얼굴 가린 새끼가 내 앞에 나타나대. 좆됐다 싶었지. 그러고 깼지. 시발 마왕 같은 놈 만났으면 필살기에 정통으로 맞게 해달라고 왜 재미있는 장면에서 절단신공으로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