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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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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 {{스포일러}} 심판의 날은 없었다. 하지만 존 코너는 애새끼치고 [[터미네이터 2|못볼걸 너무 많이 보고 자랐다]] 특히 새 터미네이터가 자신을 조지러 올수도 있기에 모든 전산 정보같은거 없이 고시원 폐인마냥 살았는데 보통 미국인이 이렇게 살면 앰생 약쟁이가 된다. 그리고 미래에선 존과 저항군 수뇌부를 미리 제거하려 T-X 형냐를 보내고 저항군도 T-850을 보낸다. 존은 평소처럼 약을 한답시고 동물병원을 털다 약에 취해 꼴아 쳐자다 병원 주인에게 감금당한다. 그런데 이 동물병원 주인 케이트도 T-X 형냐의 재기리스트에 들어 있어서 T-X에게 걸리게 된다. 이와중에 T-850이 합류하는데 왠지 T-850이 케이트도 세트메뉴로 같이 피신시킨다. 얘가 존 좆집되서 저항군 부사령관 된다는데 그냥 여캐 추가한거라고 생각하자. 한편 존 패거리랑 한따까리 하다 쳐맞은 T-X형냐는 자기의 또다른 임무 스카이넷 지원을 위해 군부대로 향한다. 거기선 케이트네 아빠가 스카이넷 프로젝트 관련 군 높으신 분이라 스카이넷을 직접 기동했지만 침투한 T-X 형냐에게 재기 당한다. 뒈져가면서 케이트와 존에게 어느 군 벙커로 향할것을 알려주는데 둘은 거기가 스카이넷 서버실인줄만 알고 간다. T-850까지 햏킹하면서 따라붙은 T-X 형냐였지만 T-850의 우람한 수소전지 딜도에 가버리는 최후의 전투신은 그나마 볼만하다. 둘이 도달한 벙커는 그냥 미 머통령 전용 방공호였고 케이트 애비가 우리딸 거기서 잘먹고 잘살아 흐뀨흐뀨 하고 보낸곳이었다. 그리고 터미네이터 2때 미뤄진 심판의 날이 시작된다. 부수면 게임 끝나는 스카이넷 서버실 같은건 없었고 이미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넘어간 후였다. 이거 클라우드 컴퓨팅 광고 아냐? 심판의 날로 좆망한 미국 전역에서 들려오는 라디오 전파들속에 MC 존이 마이크를 잡고 저항군 총사령관으로서 첫 랩을 시작하는 것으로 영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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