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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담 == 내가 저 위엣놈이 말한 잘못된 치료의 산물이다. 정확히는 진단을 잘못했다. 난 본래 15년 4월 처음 병원치료를 시작하던 시기 우울증으로 진단되었고 실제로도 그런줄 알았다. 당시엔 우울삽화가 조증삽화보다 압도적으로 빈도가 많았고 또 심했다. 증상의 대부분이 우울증으로 진단되기 딱 좋은 자해, 자살시도 이딴것들이라 조증이라는 복병이 있을줄은 죽었다 깨나도 생각 못했다. 그렇게 1년 반정도 우울증 치료를 하니 우울삽화가 사라졌다. 근데 시발 우울삽화가 사라지니 드러난게 조증삽화임. 나도 언제부터 조증삽화가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대략 16년 가을 시점, 우울삽화가 상당히 사라진 시기로 추정된다. 이 조증삽화란게 골때리는게, 사고가 연속적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폭발적으로 자라나거나 집중력 결여, 외부자극에 극단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보임 등등의 증상이 있다. 쉽게말하면 24시간 일주일 내내 술이나 대마초빨고 취해있는듯한 느낌이 된다는 거다. 이거 예술가한테는 존나 좋을것이다. 그래 실제로도 음악활동 같은거 시작하기도 했고. 근데 문제는 정신집중을 해야되는 공부나 회의시간에도 증상이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때의 기분은 매우 좆같아서, 집중을 하고싶어도 할 수가 없어진다. 정신집중 하자고 주문을 수십번은 걸어야 간신히 뭘 하는지 이해가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잠을 못잔다. 조증삽화의 폭발적 사고 때문인데, 쓸모있는게 아니라 쓰잘데기없는 문제로 뇌가 흥분되어 밤을 새게 된다. 나는 디시에 쳐 달린 댓글 곱씹으면서 새벽 4시까지 잠을 못잔적이 있다. 지금도 그렇다. 이 애미터진병이 유전될 가능성이 있고, 할아버지부터 나에 이르기까지 3대의 성격이 비슷하다는 평을 들을정도면 내 병의 근원이 어디서 온건지 짐작이 된다. 존나 고맙네요 조상님아 공익가게 해줘서 --------------------------- 위에 애미터진 공익새끼에게 애도를 표하며 내 썰을 풀어본다 [[조울증]]환자새끼들은 충동이 조절이 안된다. 조증삽화 심하게오면 전재산 잃고 울증걸려서 충동적으로 손목긋고 시발 극단의 끝임. [[울증]]은 솔직히 남들한테 피해는 안준다. 정말 인생 조지는건 [[조증]]때문임. 조증시기는 ㄹㅇ 잠이 안옴. 한달동안 매일 술먹고 하루에 3시간만 자도 정신이 말똥말똥 깬다. 생각이 너무너무 많아서 말을 계속해야됨. 말도 존나빠르고 그냥 조증은 [[마약]]빤 상태라고 보면 됨. 시발놈들아 나 할말 존나많다 염병떨면서 인터넷방송하고, 클럽가서 춤추는거 방송하고 만원버스에서 혼자 노래부르고 반바지입고 내리막길에 보드타고 슬라이딩해서 다리 작살나고 가수될거라고 오디션 지원하고 갑자기 차사고싶어서 그날 바로 차 계약하고, 뭐 이상한 샵에 천만원 날리고 회사 그만두고 대형기획사에 들어갈거라고 선언하고 같이살던 룸메는 불안해서 못살겠다고 도망갔었음. 시발 진짜 이정도는 약과다. 여기서 더 하이해지면 정신분열증 증상처럼 망상까지 생김. 부적만들어서 주변사람들한테 나눠주기도 했음. 암튼 조울증이 이렇게 좆같은거다. 울증은 남들한테 피해는 안주는데 조증 심하게오면 돈잃고, 사람잃고, 직장잃고, 무적상태로 쳐 돌아다니니까 여기저기 다치고, 씨발 인생이 힘들어진다. 이러다 울증으로 떨어지면 기분이 딱, 세계를 정복한 성공한 인생에서 한순간에 인생 패배자가 된 기분임. 기분이 올라갔던 만큼, 추락할때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추락하게 된다. 암튼 에미터진 정신병임으로 당신이 조울증이라면 애새끼는 까지마라. 유전력 좆된다. 우리집은 엄마유전으로 아빠빼고 모두다 조울증임 ^^ 참고로 인생에서 중요한 20대 초중반에 발현되는게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정신과]] 가는날이 머지않아 올 수 있다고 봐라. --------------------------- 위의 두 애미터진 새끼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내 썰도 풀어본다. 가벼운 우울감이나 가벼운 조증같은 것에 시달리다가 2년전 심한 우울이 찾아왔었다. 커터칼로 팔 썰고 자살시도하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면서 자책, 뒤질 생각밖에 안했다. 성실한 인간이었는데 한순간에 병신이 되었다. 그러다가 괜찮아 지더라? 존나 심한 우울감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괜찮아졌다면 축하한다. 1. 애미터진 중증 우울증에서 자연스럽게 회복이 된거거나 2. 축복받은 조울증(특히 양극성장애1형)으로 니 인생이 한껏 더 병신이 된다. 예술하는 놈이면 몰라도 이게 인생에 도움되는게 없다. 잠이 안오고 얼굴이 달아오르고 담배 10갑 소주 10병 마약 한것마냥 생각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여기에 망상까지 생겨서 카톡 상메로 지랄하고 카톡으로 지랄하고 디시에 지랄하고 돈은 가진게 없어서 안 잃었다 다행이도. 아무튼 씨발. 환시까지 보면서 미쳐 날뛰던 나는 강제입원행으로 인생에 공백기가 생겼다. 유전력은 좆되는거 사실이다. 나는 외가쪽에서 물려받았다. 조울증이 진화심리학이라는 유사학문의 관점에서 보면 병신들이 성적으로 매력이 있어서 살아남은 거라던데 그건 좋게 설명한거고 조증 때 성욕 풀발기해서 조상들이 애를 잘 깐 것 같다. 나는 애새끼 까서 조울증 인자를 보존시킬 생각이다. 윗놈들도 꼭 애새끼 까서 소중한 조울증 유전자를 남기기 바란다. --------------------------- 위에 정공놈을 포함한 세 명에게 애도를 표하며 내 썰도 풀어본다. 나는 원래 중등도 우울증으로 진단받았었다. 몇 개월동안 치료받으니까 좀 괜찮아지는 거 같더라? 근데 괜찮아지는가 싶더니 텐션이 필요 이상으로 업되더라. 수입원도 없는 주제에 취미생활에 몇백만원 꼴아박고 잠도 안 자고 정신도 ㅈㄴ게 산만해지고, 이유없이 동생에게 시비걸고 부모님께 대들고, 연락 끊긴 친구랑 만나서 술값으로 10만원 쓰고, 토할 정도로 과음하고, 달성하지도 못할 목표를 세우는 등 그냥 술 만취했을때와 비슷하게 되었다. 그래서 축복받은 조울증, 2형 양극성 장애로 진단명이 바뀌고 약 처방도 바뀌었다. 내 인생이 한껏 더 병신이 되었다! 병역판정검사도 조울증 때문에 정공 판정 받았고. 애새끼는 깔지말지 모르겠다.뭐 까게 되면 까게 되는거고 못 까게 되면 못 까는거고 ㅋㅋ. {{각주}} [[분류:정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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