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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는 방법 == 일단 [[키릴문자]]를 뜻은 알지는 못하더라도 읽을 수는 있을 정도로 해서 가는 걸 추천한다. 예상 외로 영단어랑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많다. 따라서 읽을 수만 있다면 대충 뭔 뜻인지 이해가 가는 경우가 제법 된다. RZD 라는 회사 운영이다. 사이트 찾아가면 영어 홈페이지도 있으니 예매해라. 일단 유럽 열차들이랑 다르게 얘네는 그냥 표만 사면 장땡이다. 구매 시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예매표가 날라오는데 이걸 들고 현지 역에 간다음 장거리 여객열차 매표소를 찾아가서 바꾸면 된다. 대부분의 역에 매표소가 2곳이 있는데 하나는 단거리 표 처리해주는 데라서 여기에다가 예매표 들이대면 안된다고 다른데 가라고 할거다. 그럼 역을 존나 뒤져서 매표소 찾든가 아님 현지인한테 어떻게든지 물어봐서 장거리 열차 매표소 어디냐고 물어보자. ㄴ 블라디보스톡 같은 경우엔 장거리 매표소가 역 입구에서 한 층 내려가야지 나온다. 입구있는 층에 있는거 단거리열차 매표소임. 이르쿠츠크 역은 너가 역사를 바라볼 때 기준으로 가장 좌측 건물에 있는 매표소가 장거리열차 쪽이다. 점점 유럽으로 가까워질 수록 역 규모가 오지게 커지고 영어 안내판이 나오니까 서쪽에선 별로 걱정 안해도됨. 예카테린부르크 부터는 대충 영어가 드문드문 보인다. ㄴ 보통 우리나라 수도권 지하철이 다니는 역은 스탄치야라고 부르고 여객열차 역은 봐그잘이라 한다. 그뎨 봐그잘? 경우에 따라서 매표소 직원들이 표를 안주고 "님 갖고 온 그 예매표, 열차 탈 때 들이대면 태워줌 ㅇㅇ" 이라고 하면서 꺼지라고 할 때가 있는데 정중히 요청하면 발권해 주기도 한다. 본인은 어떤 망나니 아지매 만나서 안 준다고 뻗대길래 그냥 다른 부스 가서 처리함. 표가 어떤 건 수표같이 생긴거도 있고 보딩패스 같이 생긴거도 있고 그냥 종잇장인것도 있는데 이건 열차 종류에 따라 다른거 같다. 예상임. 키오스크도 있는데 난 안써봄. 대충 니 표에 나와있는 시간대 되면 몇번 승강장에 Я001 열차 들어옴. 같이 표시 되는데 칸 번호 찾아 가면 승무원이 검표하고 태워준다. 열차 예매 시에 이불, 베개 선택 옵션 체크했다면 탑승 얼마 지나고 승무원이 가져다 줌. 좌석은 3등석 플라츠카르타 기준 화장실에서 어느정도 거리있는 데로 추천함. 위보단 아래좌석이 나음. 다만 위건 아래건 둘 다 짐을 아래좌석 밑에 껴넣기 때문에 위에 탄 놈이 자꾸 뭘 꺼내려고 하면 귀찮을 수도 있다. 열차 숫자가 낮을 수록 더 좋은 열차다. 근데 수가 낮아도 앞에 붙는 문자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무작정 숫자 낮다고 후진 열차는 아니다. 제일 확실한 구분 법은 비용이고, 두번 째는 그 열차에 룩스 급 좌석을 판매하면 그건 나름 고급이다. 만약 모스크바 야로슬라블 역까지 어디에서도 내리지 않고 원샷으로 가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해야만 한다. * 가장 비싼 열차로 탈 것. 아무래도 그래야 진상들도 적고 편의시설도 좋다. 또한 그래야 세수를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끕끕하지 않다. 게다가 1등석은 아침식사가 의무적으로 제공되므로 챙겨야 할 짐도 그만큼 줄어든다. * 물은 최소 1인당 100리터 이상 지참할 것. 그래야 갈증에 시달리지 않는다. * 음식은 여유있게 10일치 이상 지참할 것. 걸리는 시간은 8일이라지만 간식도 그렇고 어떤 상황일지 알 수 없으니까. 그리고 음식은 [[통조림]]을 나중에 먹는 걸로 하자.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음식 먹는 순서는 무조건 유통기한 순서대로 먹어야 그냥 버리는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유통기한이 짧은 것 부터 먹어라. * 휴지는 2만원 이상 하는 두루마리 3~40개 들어있는 걸 지참해라. * 속옷도 10일치를 지참해라. 너가 여자라면 생리대는 꼭 지참해라. * 사람이 없는 시기에 열차를 탈것.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화장실에서 똥을 싸기 위한 경쟁율이 된다. 웃기지만 현실이다. * 표를 예매할때 너기 앉을 표와 옆자리 3개까지 다 구매해서 옆자리를 필히 빈자리로 만들어야 한다. 아무래도 장기탑승이다 보니 사람이 없을수록 좋기 때문이다. * 너가 결혼은 했는데 슬하에 자녀가 없으면 반드시 [[마누라]]랑 같이 탈 것. 열차는 어지간하면 1등석을 타자. 3등석은 존나 꼴았고 3등석을 탈 경우 반나절 가고 내려서 하루 쉬고 또 반나절 가고 내려서 하루 쉬고 이렇게 가야 한다. 3등석인데 열차 안에서 자려고 하면 레알 불편해 뒤진다. 가격은 블라디보스토크 ←→ 모스크바 야로슬라브까지 기준이다. * 1등석: 300,000원 : 객실 1칸을 아예 전세낼 수 있다. : 객실 옆에 식당이 있어서 밥먹기 편하다. : 객실에는 문이 달려있고 잠금장치가 있어서 잠글 수 있다. : 객실에는 침대가 있고 이불과 베개가 전부 구비되어 있다. : 객실마다 돼지코가 전부 있다. 즉, '''돼지코를 혼자 쓴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 : 샤워시설은 열차 치고는 꽤 넓어서 상당히 편하다. : 매일 아침마다 차장이 와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데 [[빵]], [[수프]], [[계란 후라이]], [[베이컨]] [[고기]], [[우유]], [[음료수]]의 패키지 품목이다. 아침에만 온다. 나머지 식사는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 2등석: 160,000원 : 객실 1칸을 아예 전세낼 수 있다. : 객실에는 문이 달려있고 잠금장치가 있어서 잠글 수 있다. : 객실에는 소파가 있고 이불과 베개는 없다. : 객실마다 돼지코가 전부 있다. 즉, '''돼지코를 혼자 쓴다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 : 샤워시설은 열차 치고는 꽤 넓어서 상당히 편하다. : 식사는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 3등석: 88,000원 : 객실이 잡거실 형태이며 칸막이도 없다. : 객실 옆에 화장실이 있어서 맨날 들락날락 거리느라 정신이 없다. : 객실에는 의자기 있는데 이걸 제껴서 침대로 만든다. 그나마도 굉장히 좁아서 너의 키가 [[185cm]]를 넘어간다면 절대 3등석을 이용하면 안된다. 키가 166cm밖에 안되는 [[빠니보틀]]도 좁아서 뒤질려고 하는데 덩치크면 못탄다. : 돼지코는 자리마다 1개씩만 있다. 그런데 그게 8석마다 1개인지라 개불편하다. 멀티탭을 사용하면 좋지만 내릴때 곤란하다. : 물이 잘 나오지 않아서 샤워는 포기해야 한다. : 식사는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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