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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 성당은 가톨릭 체제에서 관리해서 신도 수를 일정 이상 모아야 건설할 수 있다. [[교회]]마냥 무조건 교회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예외가 있는데 주로 성지라든가, 선교 목적으로 시장이나 터미널에 지은 경우도 있다. 성당은 [[가톨릭]]에서 정한 기준에 해당되는 신도 숫자를 채워야만 성당이라 부르며 그걸 못 채울 경우 '''공소'''라는 이름의 미니성당이 생긴다. [[군대]]의 경우도 [[사단]] 이상부터 성당이 생기며 연대까지는 무조건 [[공소]]다. 공소는 교황청에서 신부를 파견하지 않는다. 그 대신 가톨릭을 존나 잘 믿는 평신도(개신교로 따지면 [[장로]] 정도에 해당되는 신도)에게 위임시켜서 미사를 집전시킨다. 때문에 공소는 무조건 소속성당이 존재한다. 이 경우 덩치가 좀 있는 성당의 소속으로 들어가며 무조건 보좌신부가 존재하는 성당이어야 한다. ㄴ 평신도 위임이 아니고 주말마다 소속성당 신부가 순회로 미사를 집전하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미사뿐만 아니라 복음봉독, 성체분배 등 미사 속에서 이루어지는 전례들도 품계를 받은 사람만이 수행 가능하며, 당연히 일반 신자는 불가능하다. 가끔 큰 성당들에서 미사 인원이 많으면 신부 혼자서 성체 분배하기에는 굉장히 비효율적이다보니 수도자나 신앙심 깊은 평신도들에게 성체분배 권한을 위임하긴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해당 전례에 한해서만 일시적으로 위임한 것이며, 미사 전체를 집전하는 건 평신도는 물론, 심지어는 부제(신부 직전 단계)도 위임조차 불가능 하다. 평신도가 미사 비슷한걸 집전하고 있었다면, 그건 정식미사가 아니라 미사를 대체하여 복음봉독 등 일부 전례를 위임받아서 수행하는 것이다.(소속성당의 신부가 일정이 빡빡하거나 하여 순회미사를 집전하지 못하는 경우) 성당 레벨은 다음과 같다. * 공소: 제일 작은 단위. 신부가 파견되있지 않고 달랑 건물 하나뿐이다. * 경당: 공소에서 감실만 추가된 상태이지만 주교좌급 규모여도 성직자가 파견되지 않은 상태일 경우 경당이다.<ref>그래서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타락한 성직자는 성직자임을 부정하는 가톨릭의 의지에 의해 어지간한 주교좌급 이상의 규모로 경당으로 취급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성당이 [[파문]]을 당해서 경당으로 강등먹은 것이다. 파문 사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윤홍선을 숭배하며, 성모 마리아의 이름을 팔아 윤홍선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운 혐의이다.</ref> * 소성당: 경당에 만약 신부가 파견되면 성당으로 승격한다. 당연히 신부는 꼴랑 혼자다. 주로 부제에서 사제로 승격한 지 얼마 안 된 신부들이 온다. * 일반성당: 담임신부(사제) 이하 보좌신부(부제)나 수녀를 둘 정도면 여기에 해당된다. 이 정도 성당부터는 성가대도 추가된다. 오예~ 이것저것 옵션 붙어서 참 좋다. 수녀도 붙고 성가대도 붙고 아이 좋아~ * 주교좌성당: 주교좌(주교의 의자)가 있고 교구청(교구(지역, 한국의 경우 각 도별로 있다고 생각하면 간단하다)업무를 처리하는 곳)이 애드온으로 붙어있는 성당이다.<ref>대충 주교좌=사단(or 군단)사령부(정확히는 사단장(or 군단장)실, 교구청=본부(근무)대 라고 생각하면 된다.</ref><ref>추기경이나 교황 모두 원칙상 주교이므로, 명동이나 바티칸도 원칙상 주교좌성당이다. 다만 정확한 명칭을 모르나, 교황청은 유일무이한 존재이므로 남긴다.</ref><ref>대전교구의 경우 주교좌성당은 대전의 대흥동성당이지만 교구청은 세종시에 있다.</ref> * 교황청: 교황좌가 위치한 성당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탈리아]] [[로마]] 시 내부에 위치한 [[바티칸]]에만 '''딱 1개''' 존재한다. 여기가 성당의 대장이다. ㄴ 몇 가지 수정했다. 우선 대형성당, 본부성당이 아니라 주교좌 성당이라는 말이 정확하다. 추기경이나 교황이나 기본적으로 해당 교구 주교라서 명동(서울교구 주교좌 성당), 바티칸(로마교구 주교좌 성당) 모두 똑같은 주교좌 성당이다. 다만 교구, 목구 등 관리 단위에서 다를 뿐. 사단장/군단장이랑 지작사/2작사령관, 참모총장이 관할하는 단위는 다르지만 똑같은 장성급 장교라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또한 군대 비유 나온 김에 하나 더 비유를 들자면, 사단장(소장급) 있어도 본부대장(대위급 또는 소령급)이 따로 있듯, 주교좌 성당도 주임신부가 별도로 있다. 미필들이 본부대 자체도 알기 어렵듯이 비신자가 쉽게 알기 어려운 부분이다. 공소에는 성직자가 없다. 평소에 일반 신도 신분의 공소지기가 관리하고 있다가 인근 성당의 신부가 파견나와서 미사를 드리는 형태이다. 이는 경당도 마찬가지이다. 소성당 부터 신부가 존재하지만 거긴 성직자라고는 주임신부 단 1명뿐이다. 일반성당이라고 병반 다를 건 없는 게 주임신부 1명, 보좌신부 1명 이렇게 있다. 주교좌성당까지 가야 보좌신부가 한 3~4명 붙는다. [[교회]]의 경우 담임목사가 왕이고 규모에 따라 그 휘하에 10명 넘는 부목사들이 있어서 메인예배를 각 부목사들이 돌려가면서 하지만 성당은 그딴 거 없이 메인 미사 (주로 일요일 10시-11시 미사) 는 무조건 주임신부가 담당한다. 보좌신부한테 떠넘기고 그런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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