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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못의 푸념== {{박제}} {{지랄}} 이 좆같은 영화는 개봉 당시 흥행이 망할 수 밖에 없었다. 제목도 허세에 구라고, 배경도 이코노믹 애니멀의 침략에 벌벌 떨던 양키들에겐 악몽이었다. 내용도 환장한다. 2050년, 좆같은 QQ메신저만 쓰는 붓싼에서 잡으라는 불법체류자는 안잡고 그 중 한 놈이랑 눈맞아서 떡치고 도망가는 짭새를 보는데 너 같으면 평점 잘 줬을까? 남은 떡밥이야 뻔한거 아니냐? 이번에 나올 새 영화라고 해봐야 결국 불체자랑 떡치다 애낳는 내용 밖에 나올게 없다. 차라리 집에서 발닦고 야동이나 보고 디비 자라. 위 글에 조금 더 덧붙이자면 보면서 정말 실험영화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아무리 예술영화라지만 영화라는게 기승전결이 있어야지 기승승전으로 끝나서 끝맺음도 안하는 영화가 과연 좋은 영화일까? 중간중간에 약간의 반전은 있었고 솔직히 조금 쩌는데까지는 생각했지만 마지막 결말은 정말 참을수 없을 정도로 허탈하다.떡밥만 엄청나게 많이 깔아두고 바뀐것 하나 없으며 주인공이 한 일은 좆도 없다. 게다가 작가가 35년이나 전에 나온 영화를 당연히 봤을거라 생각했는지 전 영화를 보지 않았으면 이 놈이 뭐하는 놈인지 왜 갑툭튀한건지 전혀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이런 주인공이 신나게 개고생하며 갈수록 암울해지는 스토리를 잘 그려서 명작이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다. 근데 과연 저 포스터를 보고 그런 영화인지 사람들이 알까? 그냥 저 포스터에 속지말고 그냥 평범한 미래의 소시민이 어떻게 망해가는지에 대한 영화라 생각하면 볼만하긴 하다. ㄴ이상 범죄도시같은거 보고 존나 빨아대는 좆병신님의 말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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