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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학 면접 == {{하지마}} ㄴ 면접보려는 학과가 니가 관심이 있는 학과가 아닌 성적만 되는 학과일 경우, 스펙이 빵빵해도 언변 재능이 ㅆㅎㅌㅊ일 경우 ㄴ 팩트다. 필자는 전자의 케이스인데 전자는 절대로 하지마라. 니가 경험하고 관심있는 학과 지원하고 준비하는 것도 엄청힘든데 관심없는거면 어떻겠냐. 억지로 연관성 만들고 꼬리질문 들어올 확률도 훨씬 높아져서 대응방안도 더 만들어야되고 설명하는것도 훨씬 힘들고 뚝배기랑 시간만 깨진다. 금수저들이 괜히 입시 컨설팅이랑 스피치 학원에 돈 쏟아붓는게 아니였다는걸 뼈저리게 느꼈다. 제발 하지마라. 진짜 후회한다. 면접을 보는 사람들 종특으로 수능 성적보다 높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솔직히 수능보다 더 긴장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 면접으로 면접을 처음 보기 때문에 대체로 친절하다. 긴장이 역력한 게 보이면 긴장을 최대한 풀어주심. 물론 회사에서도 그렇게 긴장을 풀어줄 거라고 생각하지는 말자. 하지만 대부분 3배수로 뽑는 1차 특성상, 그렇게 웃어주고 친절하신 면접관들이 2/3은 자르게 되는데, 아마 그 중에 너도 포함될 거다. 특히 '내년에 봐요~' 이렇게 인사해놓고 예비 33번 이렇게 뜰 가능성이 높다. === 팁 === 면접관 눈을 마주치는 것과 바른 자세는 필수이며 특히 다리 떨지 마라. 들어갈 때는 면접관들이 '저기에 앉으세요' 라고 먼저 말을 할 수도 있다. 그러면 인사를 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데 이건 사실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나갈 때에는 허리라도 숙이는 정성이 필요하다. 그래도 눈은 꼭 마주쳐라. 언어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비언어적 요소도 중요하다. 목소리 크기와 빠르기, 어조, 표정, 눈 마주치기 등. 네가 간 대학의 면접 후기, 네가 간 학과의 면접 후기를 찾아서 몇 번을 반복하면서 읽어야 한다. 거기에 나와있는 질문에 답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감이 잡힌다. 생기부, 자소서, 교사 추천서는 적어도 20번은 읽어서 거의 외울 정도가 되어야 한다. ㄴ 교사 추천서 학생이 못본다. 거기에 내용 관련 클레임 걸거나 해서 학생이 관여하면 안되므로. 학생에게 보여주지 말라고 대학측이 교사들에게 신신당부를 한다. 물론 몰래 보여주면 어쩔 수 없다만 네가 가고 싶은 대학 홈페이지와 학과 홈페이지를 필수로 들어가야 한다. 왜냐면 '왜 우리 대학에 지원함?' 질문에 답하려면 찾아봐야 하거든. 좌우명, 지원 동기, 간단한 자기소개, 장단점, 기억에 남는 학교생활 등 기본적인 것들은 미리 거울 보면서 확실히 연습해야 한다. 없더라도 일단 만들고 봐야 한다. 일단 니가 필력 좆병신에 문맥 맞춤법 구리고 내용이 빈약해도 좋으니까 일단 면접 기출문제 찾아보고 니가 학교에서 한 일 일이나 니 생각 아무꺼나 끄적여봐라. "어떻게 써야 번지르른해 보일까?" "이렇게 말하면 탈락일 것 같다." "이렇게 쓰면 베껴썼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이딴 생각 하지말고. 일단 뭐라도 적어놔야 뭘 수정하고 더 추가할지를 볼꺼 아니냐. 네가 가려는 학과에 관한 지식을 최대한 쌓아두고 가라. 예를 들어 화학과에 지원하려면 적어도 PV=nRT나 르 샤틀리에 원리 정도는 알아둬야 한다. 지식은 대학에서 쌓으면 된다. 네가 모를 수도 있는 거다. 물론 면접관의 질문에 몇 초 시간을 끌게 된다면 '모르면 넘어갈까요?' 라고 물어보는데 거기서 절대로 넘어가면 안 된다. '아닙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해보겠습니다!' 할 정도의 배짱은 있어야 한다. ㄴ물론 니가 원하는 전공을 아예 찾아보지도 않고 머가리 텅 빈 상태로 마음 편하게 가면 좆망한다. 최소한 뭐하는 곳이며 뭘 배우는지, 졸업후 진로는 어떻게 되는지는 알고 가자. 인서울 이상 급의 수준 높은 대학에 지원했다면 적어도 교내에서 행한 소논문, 탐구보고서, 연구실적 등이 있을 거다. 거기에 써있는 원리나 공식 등은 빠짐없이 외워야 한다. 면접관 눈을 똑바로 보면서 대답해라. 니 현실처럼 땅바닥만 보면서 안절부절 못하면 바로 탈락이다. 그리고 말이 조금 길어진다 싶으면 옆의 면접관 얼굴도 조금 쳐다보면서 하는 게 좋다. 비교과 활동이나 과세특, 독서는 높은 확률로 네가 하지 않은 것이 들어가 있다. (선생님들이 그렇게 써준다) 네가 하지 않았어도 한 것처럼 모두 알고 가야 한다. 특히 독서 기록 허위로 작성했다가 피 보는 걸 면접 준비하면서 절실히 깨달을 거다. ㄴ 과세특은 몰라도 독서는 자기가 억지로라도 읽고 써서 선생한테 보여줘야 써주지 않나 '''연습해라. 연습은 필수다.''' 연습 한번이라도 한거랑 아예 안한거랑 차이가 엄청크다. 김두한 뺨치는 달변가에 생기부가 백과사전 두께만큼 빵빵한 놈이라도 면접 경험이 없으면 자기가 한 말에 100% 허점 생기고 거기서 면접관의 꼬리질문으로 통수맞고 고꾸라지기 쉽다. "이 정도면 그냥 합격임 ㅇㅇ" ㅇㅈㄹ하지 말고 틈날때마다 꼼꼼히 말하는 연습하자. 근데 니가 양심에 손 얹고 여러번 면접연습하고 주변 사람한테 피드백 받고 미친듯이 노력했는데도 제자리거나 오히려 퇴보한다? 과감하게 포기하고 교과나 면접없는 학종을 노리거나 정시로 갈아타라. 니가 소심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니 언변 재능이 더럽게 안좋은거다. 말빨이 아무리 딸려도 스펙만 좋으면 서울대도 ㅆㄱㄴ일 것 같지? '''니랑 같은 스펙 가진 애들한테 백퍼 광탈당한다.''' 심하면 생기부 위조로 오해까지 받는다. 애초에 대학 면접이란게 니 좋은 생기부에 있는 요소들을 '''얼마나 잘 설명하는가'''를 평가하는거다. 좋은 생기부'''만''' 있다고 해서 무조건 합격인건 아니라는걸 기억해라. 특히나 니가 면접 볼 학과가 니가 예전부터 원하던 학과가 아니라 딱히 관심은 없는데 단순히 성적이 되서 넣은 학과면 그쪽 지식에 박식한거 아니면 지금이라도 포기해라. 니가 진짜 가고 싶은 학과 자소서랑 면접 질문, 답 쓰고 연습하고 실전 들어가는 것도 엄청나게 고역인데 관심 1도 없던 학과 면접에 도전하면 잘도 붙겠다? === 일기 써라. === {{일기장}} 걍 일기장 형식으로 니가 당일날 수행평가는 뭐 쳤는지, 발표 뭐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발표 했는지, 왜 그런 활동을 했는지, 내용은 어땠는지, 느낀점, 성적 올리기 위해서 한 노력, 갈등 해결한 사례 등등 매일매일 하나라도 빠짐없이 세세하게 적어두고, 수행평가 시험지랑 자료는 버리지 말고 학년, 과목, 날짜별로 분류해서 그대로 놔둬라. 고3 되고 나서 까먹은 생기부 내용 다시 떠올리는데 진짜 도움된다. 애초에 생기부가 빵빵해도 기억력이 ㅎㅌㅊ라 이 활동 저 활동들을 어떻게 했는지 까먹었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기억 되살릴 자료도 없으면 예상질문 답변도 못 써보고 좆망한다. 뭘 했는지 좆도 모르겠다고? 응 그럼 재수해^^ 본인 충남대 썰이랑 숭실대 말해보겠음 충남대-정치외교학과 Q1자기소개 A1대학에 진학해서 기회를 준 사회를 이끌어가며 봉사하고 살고싶은학생 정치의 기능~ 사회 문제해결 기능~ 그것에 주목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한민국의 오바마가 되고싶은 Q2독서량이 많은데 다 읽었는지 혹시 발췌독 한 책이 있는지 (40권 정도) A2두권 발췌독 했다고 함 (솔직하게 말함) 정의론,리바이어던(시발 여기서 문제였는듯) 아차 해서 발췌독으로 읽지 않은 사례 범죄와 형벌 말했던거로 기억함 Q3뭐 영어 대회 나갔는데 영어 기사를 전부 영어로 말해볼 수 있는가? (이때 속으로 ㅈ됬음을 느낌 씹틀딱 새끼) A3제목 간단히 영어로 말하고 나머지는 한국어로 말해도 되냐고 물어봄 면접관은 그냥 넘어감 Q4 해결하고 싶은 사회문제가 있냐 A4 현재 전장연 어쩌구저쩌구 그들의 어려움은 공감하지만 일반인들에게 피해를 주고도 넘어가는 부분 정치적의도로 사용되는 부분등을 지적함 Q5 미래 진로 A5 충남대 로스쿨 진학 희망, 정외과 전공 살려 국가에 봉사하는 검사나 공무원이 되고싶음 Q6 마지막하고싶은 A6 정치외교학과는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비판과 토론의 장 특히 충남대는 말하기와 토론,협상론으로 그것에 특화 꼭진학 시발 면접 개조졌는지 숭실 최초합한 새끼가 충남 떨궜다 ㅜㅜ 기본적인 질문만 하기에 별 기대가 없었던 건가 숭실대는 완전 자소서 123 전공 분야였음 마르크스 홉스 사상의 차이점 조사한 이유 , 비교정치 미얀마 한국 분야까지 물어봤는데 오히려 이게 더 쉬웠다 영어를 못해 ㅜㅜ === 의대 면접 === 특히 의대 같은 경우에는 면접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하다. 제대로된 인성과 자질이 있는 놈한테 의사시켜야지 믿을 수 없을 만큼 돌아버린 새끼를 뽑으면 안 되니까. 일부 대학은 서울대 의대 따라서 MMI 면접이란걸 본다. 느그에게 정해진 정답을 특정하기 어려운 갈등, 딜레마 상황을 주고 어떻게 할건지 너의 판단을 묻는다. 이건 의대 전문 입시학원에서 면접연습 여러번 하면 실력이 꽤 는다. 연습 필요없이 그냥 존나 착해보이게 말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교수님들한테 니새끼 논리 허점이 다 털린다. 정말 차분하고 신중하게 고민을 거듭해야 한다. MMI면접이 아니면 서류기반 면접을 할건데 다른 일반과도 그렇고 너 생기부랑 자소서는 달달 외워라. 의대는 꽤 높은 확률로 자기소개를 시킬 수 있으므로 그것도 미리 준비는 해놔라. 자기가 어떤 학생인지에서부터 시작하여 어떤 의사가 되고싶은지 까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자기소개를 준비해야 한다. 물론 너무 길어지면 안되므로 핵심 엑기스들만 딱딱 조리있게 말하자. 또한 생기부 독서활동에 올라와있는 책 중에서 생명 관련 책에 대한 질문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의 의견은 무엇이고 그에 대한 니 생각은 어떻냐고...... 근데 읽었던 책의 내용이 기억안나면 좆망이기 때문에 읽었던 책들 내용도 간략하게나마 정리해놔라. === 특수교육대상자 면접 === {{신분상승}} {{쉬운게임}} {{빛과어둠}} ㄴ 받아주는 학과 수가 적음, 난이도는 낮으나 대부분 입학후 다른 애들에 비해 학업을 이어나가기 힘듬 {{병신}} ㄴ 지잡대랑 전문대를 이 전형으로 들어간 경우. 일반인이나 장애인이나 여기 졸업하면 둘다 사이좋게 좆망인데 왜 가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말하면 대부분 이쪽이다. 혹시나 니가 장애인이라면 장애인 낙인 찍힐까봐 겁난다고 특교자 전형 놔두고 일반인 면접으로 튀는 짓거리는 경증이 아니라면 제에에에발 좀 하지마라. 왜냐고? 일단 원서비 무료에 그 좆같은 압박면접도 훠어어얼씬 적다. 거기다가 많이 버벅대면 광속운지하는 일반면접이랑 다르게 면접관들이 이걸 감안해주기 때문에 난이도가 일반면접 보다 낮다. 물론 장애 응디 믿고 놀기만하면 경쟁자들한테 당연히 털린다. 최소한 조금이라도 생기부 읽고 외운 티는 내자. 합격자 커트라인도 당연히 낮다. 인서울 하위권까지는 4등급 초반만 되도 그냥 무쌍 찍는다. ㄴ명지대 기준 평균 4중반~6정도 그러니까 나 같은건 장애인이니까 100% 안받아주겠지 하고 상심하고 지잡대 가지말고 희망을 가지고 한번 도전해보자. 물론 대다수가 앰창인생인 디시인들이나 7~9등급은 생기부라도 좋지 않은 이상 여기서도 합격은 힘들다. 다만 장애인인데도 내신 2등급 이상 찍는 괴수들도 가끔 출현하고 경증도 받는 대학의 경우에는 말만 장애지 지능이랑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애들이 합격선을 점령하고 있으니 주의. 특교자 면접에 박식하거나 직접 면접해본 게이들 있으면 내용 추가하고 틀린거 있으면 수정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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