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메이 덴노 편집하기 (부분)

==즉위 및 치세==

[[몬무 천황]]시기 황태자였던 오비토({{Lang|ja|首}}) 황자가 어렸던 상태에서 몬무 천황이 붕어하자,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즉위한다.

연호는 아들의 것을 계속 쓰다가 705년, 무사시에서 동을 헌상받은 것을 계기로 와도({{Lang|ja|和銅}}/화동)로 개원한다.

이후 [[덴무 천황]]의 화폐인 부본전({{Lang|ja|富本銭}})이 너무 부진해서 이를 개혁하기 위해 화동개진({{Lang|ja|和同開珎}})이라는 새 화폐를 주조하고, 동시에 아들이 만들었던 율령인 다이호 율령 역시 일부 수정한다.

710년, 수도를 평성경({{Lang|ja|平城京}}/[[나라 현]] 나라시)으로 천도하고 내부에 궁궐인 평성궁({{Lang|ja|平城宮}})을 짓는다. 이와 동시에 [[나라 시대]]가 시작된다.

712년 [[덴무 천황]]대에 작성이 시작된 사서인 고사기({{Lang|ja|古事記}})의 제작을 완료하였으며, 이후 713년에 일본의 지리서인 풍토기({{Lang|ja|風土記}})의 제작을 명령한다.

이후 지방체제를 정비하여 기존의 리({{Lang|ja|里}})를 향({{Lang|ja|郷}})으로 바꾸고 향 밑에 리({{Lang|ja|里}})를 두는 향리제({{Lang|ja|郷里制}})를 선포한다.

715년 지병을 이유로 딸인 [[겐쇼 덴노|히타카({{Lang|ja|氷高}})]] 황녀에게 양위하였으며, 721년에 붕어한다.

참고로 후지와라씨 섭관정치는 그녀의 치세에 서서히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