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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양산형 소비 문화가 되었는가?== 일단 양판소의 주 독자층이 10~20대다. 아재들도 드물게 있긴 한데 경제적, 사회적 여유가 생겨서 보는 분들이니 일단 예외로 치자. 아무튼 이들은 주인공이 하렘속에서 복상사하고, 전투에서는 일기당천을 발휘하며, 대국적인 정치와 군사 전략 면에서는 제갈량 빰치는 능력을 발휘하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그런 먼치킨 [[메리 수]] 범벅 주인공에 자신을 감정 이입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끔 작가가 생각해볼 여지를 주는 장치를 넣거나, 복선을 조금이라도 복잡하게 짜거나, 주제를 부각시키면 '개똥철학 극혐' 을 외치며 배제시킨다. 최소한의 문학성을 넣으려는 작품들은 전부 대여점 창고로 전락하기 일쑤다. 작가들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있다. 양판소는 일단 접근성이 높다. 이 점은 장단점에 모두 속하는 양날의 검이다. 누구나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은, 반대로 누구나 쓸 수 있다는 결과로 이어진다. 독자층이 10~20대이듯 마찬가지로 작가도 대부분 젊다. 작가가 고등학교 시절 인터넷 연재를 통해 출판사에게 제의를 받아서 데뷔한 경우는 조아라, 문피아 같은 인터넷 연재 사이트에서 매우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듯 나이가 어린 작가들이 글을 쓰다 보니 직접, 간접 경험의 부족으로 판타지 소설 시장 전체의 질적 하락을 가져왔다. 스토리는 둘째 치더라도, 기초적인 문장 구성조차도 미흡한 경우가 많다. 결국 이세계물 ㅈ 세계물만 겜판소 싸지르듯 양산 해봤자 쓰레기 소설만 넘쳐날뿐이지 누구든 제데로 된것을 하지 않을것이다. 게다가 설정이 똑같다. ‘D&D(던전 앤 드래곤)룰’ 이란 게 있는데,국내 판타지 소설이 여기서 설정을 가져다 쓰고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너도나도 사용하다보니 마치 이런 설정을 쓰지 않으면 판타지가 아닌 것으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시장에 공공연하게 퍼져 있다. 결론은 작가, 작품, 출판사 모두에게 책임이 있으며 이제와서 0~1세대 판타지 시절의 명성을 되찾기란 절대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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