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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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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주작=== 손석희가 있는 Jtbc는 성조지 기사를 인용하며 “발전기의 굉음이 작은 마을 전체를 덮어버릴 정도”라고 전했으며 성조지와 인터뷰에 나선 사드 운영 요원이 “이 지역에서 살 수 있는 건 두 마리 돼지뿐이고, 사드 포대 근처엔 사람이 살기 어렵다"라고 말했지만 원문에는 해당 사드 부대가 외딴 밀림에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작은 마을을 밝힐 규모의 거대한 발전기가 내는 소음이 모든 걸 뒤덮고 있다”고 적혀 있었고 “우리가 아는 한 그 곳에 살고 있는 유일한 것은 돼지 두 마리 뿐”이라고 적혀 있다. 이쯤 되면 거의 광우뻥 수준의 선동이다. jtbc 측은 오역이라고 하는데 오역 논란이 일고 다음 날도 아니고 3,4일 지나서 정정보도를 했다는 건 비판 여론에 떠밀려서 했다는 말 밖에 안 된다. 게다가 손석희는 미국에서 석사학위까지 받은 사람이다. jtbc 뉴스룸의 총책임자인 손석희의 손에 이 기사가 안 들어갔을 리가 없는데 그런 사람이 오역을 보고도 안 고쳤다고? 이건 손석희가 기자 리포트 관리를 대충 한다고 보지 않으면 아무래도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다. 사드 오역문제는 애초에 답을 정해놓고 취재한거라는게 드러났으니 사과해야지. 근데 특히 저널리스트계에서는 그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것 자체를 굉장히 자존심이 구겨지는것으로 여겨 4년이 지나든 40년이 지나든 정정은 커녕 과오를 시인조차 하지않고 아예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허위를 강변하는 경우가 횡행하는게 현실이다. 비록 4일뒤에 오보를 정정했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냥 어물쩡하고 대충 넘겼다고 하기엔 신문한켠에 작게 정정하는것과는 달리 본인들이 매우 명백한 잘못을 했다고 인정했으며 꽤 진중하고 고찰적인 태도로 반성하는둥 손석희나 JTBC에 대한 시선을 떠나서 가장 바른 정정보도의 자세을 취하지 않았나 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hwO69K2XwoM 앵커브리핑-루쉰이 그렇게 말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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