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편집하기 (부분)

==근데==
근데 백남기씨 띵복이나 빌어주면될것을 사인분석이나하고있냐

ㄴ 친지 가족이 군대가서 의문사 당해도 그러려니 하시오

ㄴㄴ근데 부검은 왜 반대함?

ㄴ경찰측에서 죽였다는게 유가족 주장인데 달란다고 넙죽 경찰쪽에 맡기면 '에잉? 우리 잘못이 아니고 자연사였네요잉'하고 결론내버릴 가능성이 커서 그랬다. 주치의가 실제로 저렇게 적은 마당이니, 경찰을 믿지 못한대도 할말은 없다. 또 엑스레이 사진에 이미 나와있듯이 사인은 명백해서 굳이 부검할 필요도 없다.

ㄴ사인이 명백하다고 생각하는건 개인적인 의견아닌가? 뭐 부검 반대한거는 이해한다만 이런식으로 정부가 무조건 거짓말하고 있고 유가족들이 무조건 맞다는 논리는 좀 아니라고 보는데.

ㄴ물대포 맞는 장면이 찍힌 cctv를 보면 알겠지만 머리를 그렇게 세게 아스팔트에 박았는데 두개골이 안깨지겠냐? 다른 요인이 있으면 다른 외상도 있겠지만 엑스레이 사진상 추가로 다른 충격이 가해진 흔적은 없고 외과의들도 엑스레이를 보고 공통적인 의견을 냈다. 사인이 명백하지 않다는 주장이 일말의 공감이라도 얻기 위해선 cctv에 나온 강도로 머리를 박아도 두개골에 이상이 없다는 실험결과와, 별도의 충격이 가해진 흔적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망까지 이르는 치명상을 입었다면 부검까지 안하더라도 엑스레이에 이미 이상소견이 나타났을 것이다. 이젠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 시기에 대통령과 정부가 권력유지 이외에 정상적인 기능을 하고 있진 않았다. 당시의 정부가 일개 농민의 사인을 조작해 무마하려했다는 건 결국 추론의 영역이지만, 위정자에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고 거기에 거부감을 느낄만한 도덕성있는 정부도 아니었다는 점에는 상식인이라면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ㄴ국가에서 부검하고 사인 조사 하는걸 뭐라 하는게 아니라 '''디키''' 같은데서 니들 끼리 사인분석 해봐야 아무 의미 없다는 말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