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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파일:웰링턴 공작.jpeg]] [[나폴레옹 전쟁]] 시기의 [[영국군]] [[명장]]이며 [[웰링턴]] 공작으로 유명한 사람. [[나폴레옹]]과 동갑이며 초반에는 [[인도]] 쪽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당시 비[[유럽]]권 [[아시아]] [[군대라]]면 왠지 구식에 허약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인도 쪽은 사정이 달라서 왕국(당시 인도는 통일된 하나의 국가가 아니라 여러 왕국들로 분할되 있었다)에 따라서 서양식으로 신식 훈련과 장비를 갖춘 부대들도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양학이라고 무시당할 커리어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그는 이 전역에서 5천 병력으로 5만 병력을 박살낸 적이 있었다. 후에 이전투가 본인이 생각하는 워털루보다 더 영웅적 승리라고 말한바 있다. 그가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건 [[이베리아 반도]] 전쟁에서였는데 처음에 세운 전공은 상관들이 삽질해서 다 날아갔지만 다시금 이베리아로 건너온 그는 암울한 상황에서 철옹성처럼 버티며 야금야금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고 결국 [[프랑스군]]을 밀어붙여 나폴레옹의 실각에 큰 역할을 한다. 스타로 치면 꼼딩새끼가 초반에 날빌당해서 불리할때 하는짓을 현실에서 했다고 보면 된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꼼딩새끼는 그 불리한 상황을 본인이 날빌을 당해서 맞이한 것인 반면 이인간이 불리한 상황에 빠진건 병신같은 상관새끼들 때문이라는 점 정도? 이사람 커리어의 가장 빛나는 장면은 역시 워털루 전투이다. 나폴레옹을 맞아 악전고투했지만 결국 끈질기게 버텨내며 나폴레옹이라는 대어를 낚는다. 이후 영국 총리를 지내며 정치를 하다가 여생을 마감하는데 [[총리]]로서는 그리 뛰어나진 않았지만 굵직한 업적 몇가지를 남긴다. 후대의 평가는 일반적으로 영국의 [[구국의 영웅]], 그리고 역대 명장들 중 나폴레옹이나 [[알렉산더]]같은 [[먼치킨]]들 바로 다음 티어정도, 발렌슈타인이나 말보로 공작과 비슷한 급의 명장이라는 평이 대세이며 나폴레옹과는 라이벌로 많이 엮인다.{{영국}}[[분류:영국 정치인]][[분류:영국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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