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검 편집하기 (부분)

== 엄근진지충 ==

실제로 [[검술]]에 존재하는 기술로 이도류라고 부른다.
<br>정확히는 길이가 같은 두 검을 양손에 한자루씩 들고 깝치는게 아니라,
<br>왼손에 짧은 것을 들고, 오른손으로 긴 것을 드는 것이 기본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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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그리고 그냥 검도처럼 십일자 자세가 아니라, 소태도를 든 손과 발이 반보정도 앞으로 나오고 대태도를 든 손과 발이 뒤로 빠지는 형태의 자세를 취한다. 역이도는 반대로 한다.
<br>괸시리 두개 다들고 십일자로 서서 자연형이니 뭐니 깝치는 시불장새기가 있다면 대가리를 죽도로 존나쳐주자. 지랄하지마십시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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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왼손잡이인 새끼는 위에서 쓴것과는 정 반대로 들어야하니 알아둬라.
<br>괸시리 해동검도같은 시팔검도회에서 오른손잽이용으로 가르쳐준거 막받아들이지마라. 정말 불편하다. 내가 왼손잡이거든.

<br>검도에서의 이도류는 정이도류와 역이도류가 있으며,
<br>정이도와 역이도의 기본 형태, 계형이 다른것은 아니다.
<br>둘다 똑같이 짧은걸로 막고, 큰걸로 친다.
<br>단지 이 두 형태의 차이는 대태도를 어느손으로 쥐냐의 차이인데,
<br>정이도에서의 대태도는 주로 쓰는 손으로 들고,
<br>역이도에서의 대태도는 반대쪽 손으로 든다.

<br>이 두개의 차이점은 상대의 공격을 어떻게 흘려내는가(헤치는가)의 차이가 있는데,
<br>설명하면 존나 복잡하고 귀찮은데다가 별로 큰차이도 없다. 결국 안쪽으로 빗겨내냐 바깥쪽으로 빗겨내냐 차이임.
<br>게다가 말로 설명할게 아니라 그림가지고 설명해야 이해하기 쉬워서 여긴 설명을 포기한다.

<br>그리고 가끔 돚거새끼들이 한쪽은 역수로 드는 졷같은 짓을 하는데, 원래 단검을 든 돚거새끼가 정면으로 달려들 때는 한손을 역수로 드는게 맞다.
<br>그 이유를 까면 돚거가 레슬링 태클처럼 몸을 낮게 낮추고 파고들때 상대방 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내려치기인데,
<br>그 내려치기를 안쪽으로 흘리면 이어질 다음손 동선이 막히니까 바깥쪽으로 흘리려고 역수로 드는거다.
<br>앰살용으로 역수를 들 이유는 진짜 존나없으니 하지말자. 칼놓친다.
<br>혹시나 쌍검이 쌔니 장검이 쌔니 지랄할까봐 한마디 적는데 그날 컨디션좋고 쌘놈이 이긴다 무기상성 그딴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