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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성공회를 믿으면 성공한다는 건 훼이크이고... 아무튼 중고교 세계사 교과서에는 [[헨리 8세]]가 이혼하기 위해 [[가톨릭]] 씨발 좆까라고 해서 만든 종파라고 알려져 있지만 성공회 측에서는 영국이 교황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내부적인 움직임이 헨리 8세의 이혼문제로 폭발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원래 헨리8세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다.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 일으켰을떄, 헨리8세가 루터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가톨릭으로부터 '신앙의 수호자'칭호를 받았다. 그러다가 이혼 문제로 성공회를 만들었다. 물론 헨리8세가 단순히 "성욕" 땜에 이혼을 감행하면서까지 다른여자랑 결혼한게 아니었는데, 저 때 영국은 장미전쟁으로 씹창나고, 힘들게 내세 안정을 했는데 왕위 후계자 잘못 하다간 다시 개판이 될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다. 게다가 불임이 계속되다보니 결국 헨리 8세가 어거지로 이혼을 요구한다. 이혼 요구 사유가 "캐서린이 다른 남자랑 불륜을 저지르고 난 설거지 당했으니 이혼 해주셈 ㅠㅠ" ,"내가 아들을 못낳은 이유가 레위기에 형수와 결혼해서 애가 안나옴 ㅠㅠ" 을 주장하여 이혼 요구 했지만 캐서린은 "응 나는 아서랑 혼인 관계 안해서 무효라 헨리 8세랑의 결혼도 유효함 ㅇㅇ" 라고 주장했다. 물론 [[가톨릭]]은 이혼을 인정하지 않는 종파라(정확히는 혼인 무효라고 이혼 비슷한제도가 있음) 당연히 헨리 8세 요구도 거절 했다. 하지만 아라곤의 캐서린(합스부르그 가문 출신임)의 친정 조카가 에스파냐 국왕, 신성로마 제국 황제인 카를로스 1세 (카를5세)라는 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요소도 작용해서 헨리8세의 요구도 거절했다. (저 때 카를로스1세가 샤코디로마 일으켜서 가톨릭 탈탈 털었기 때문에 교황은 신성로마제국의 비위를 맟춰야 함) 결국 헨리 8세는 이혼 문제 + 정치 문제 + 신성로마제국의 노예가 되기 싫어서 가톨릭이랑 결별을 선언했다. 그 이후는 흔히 아는 것처럼 헨리8세는 교회 수장령을 발표해 자신을 "Supreme Head of the Church of England"라고 칭했다. 그 과정에서 가톨릭 수도원 재산 싹다 몰수했고, 자기 반대한 가톨릭 신자들 모가지를 댕겅했다. 물론 침례교도들도 얄짤없이 댕겅했다. 초기에는 진짜 교황없는 천주교였고, 헨리8세 본인은 죽을때 천주교신자로써 죽었다. 헨리8세 사후 에드워드1세가 즉위하게 되었고, 토마스 크랜머 주교가 "성공회 기도서"를 편찬했고, '성공회42개조'도 작성을 했다. 거기에 '칼뱅주의 + 가톨릭 전통(아디아포라)'를 합쳐서 슬슬 성공회로의 정체성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피의 메리 여왕이 즉위하자 성공회 신자, 개신교 신자들 모가지를 댕겅하면서 토마스 크랜머 주교를 통구이로 만들었다. 엘리자베시 여왕이 즉위했는데, 그녀는 종교 갈등에 회의감을 갖고 있었다. 다시 성공회로 롤백을 하면서 'Supreme Head of the Church of England'는 너무 선넘을거 같아서 자기를 "최고 통치자(Supreme Governor)' 라고 칭했으며, 비아 메디아(via media)를 선포했는데, 비아 메디아는 '중용'이라는 뜻을 가짐으로써 극단주의를 배격하고 어느정도 선을 지키자는 사상이다. 그리고 기존 42개조 신앙은 너무 반침례교 사상일거 같아서 39개조로 줄여서 '성공회 39개조'가 완성이 되었다. (물론 기존 39개조가 너무 약하다해서 장로교인들이 웨스트민스터 성당에 모여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을 작성함) 사실 이 비아메디아 사상은 영국 특유의 전통인데 영국 국기를 보면 '잉글랜드 국기 + 스코틀랜드 국기 + 아일랜드 국기 + 웨일즈 국기'가 하나로 합쳐진 모습을 볼수 있는데 잉글랜드는 자기들이 승자였어도 패자의 전통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걸 말로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서 이렇게 적음), 장미 전쟁이후 튜더 왕조 문양을 보면 '요크 가문 문양 + 랭거스터 가문 문양'이 합쳐진 모습이다. 이런 영국 특유의 배경 때문에 성공회도 자연스럽게 가톨릭의 장점과 개신교의 장점이 합쳐진 종파로써 만들어 질수 있었다. 이는 대륙의 종교개혁이랑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암튼 엘리자베스 여왕때 지금의 성공회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말년에 그녀도 가톨릭 신자들 모가지를 댕겅했고, 성공회를 제외한 청교도, 침례교, 유니테리언도 싸잡아서 학살했다. 그이후 올리버 크롬웰이 집권하면서 성공회가 청교도 한테 탄압을 당했고, 명예혁명이후로 다시 회복이 되었다. 그 이후에 '성공회 39개조'를 위배하지 않는 이상 개신교의 신앙자유를 인정했다. 물론 천주교, 유니테리언은 여전히 탄압을 당했다. 성공회 사제인 존웨슬리가 "너무 복음 홀대하는거 아님"라는 생각으로 복음주의 운동을 일으켰고(존웨슬리는 감리교 창시자였지만, 본인은 그냥 성공회 신부로써 살았다.) 거기에 기존의 칼뱅주의에 반발하여 알마니안 주의를 받아들였다. 물론 그과정에서 성공회 사제랑 갈등을 빚었지만 덕분에 감리교가 탄생을 하게 되었고, 성공회내의 저교회파운동이 부흥했다. 그러다가 19세기말기에 성공회가 너무 정부 똥꼬빨꼬, 지나친 개신교화로 초기교회 전통이 홀대 당하자 고교회 성향 성공회 신자, 신부를 중심으로 '옥스포드 운동'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성공회 사제, 주교랑 갈등을 빚었다가 존 헨리 뉴먼을 포함한 일부 고교회 사제들이 가톨릭으로 빤스런한다. 그래도 이 운동 덕분에 성공회는 영국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게 되었고,(물론 100% 자유로운건 아니지만) 성공회 고교회파가 부흥이 일게 되었다. 여담으론 영국왕실은 무조건 성공회 믿어야한다. 천주교 믿으면 왕위계승에서 제외됨, 심지어는 배우자가 천주교 신자여도 왕위계승에서 제외된다는 법이 있다. 당연하지만 이건 폐지가 되었지만 여전히 영국왕실은 무조건 성공회를 믿어야한다는 법은 있다. 왕실뿐만 아니라 옛날엔 가톨릭 신자들은 영국에서 엄청 차별을 받았다. 지금은 영국에서 가톨릭 믿는다고 차별 당하진 않는다. 일부 사람들은 '아니 왜 영국왕 종교 왜 믿음?'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옥스퍼드 운동이후론 그 말은 개소리가 되었고, 그리고 세계성공회공동체는 국교회랑은 1도 상관 없다. 애초에 성공회는 천주교 교황처럼 중앙집권이 아니라 정교회처럼 자치권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성공회 수장은 영국왕이 아니고 캔터베리의 대주교(저스틴 웰비 대주교)다. 물론 켄터베리 대주교가 칙령 내린다고 전세계 모든 성공회 공동체가 들을 필요도 없다. 걍 람베스 회의에 선서된 4가지 조항만 따르면 된다. 그외에는 캔터베리 대주교도 간섭을 못한다. ㄴ성공회의 다른입장에서는 켈트교회를 근거로 사도전승을 주장하는데, 켈트 지역에서 두드러졌던 고유의 기독교가 있었다. 일부 사람들은 이 켈트교회가 로마 가톨릭이랑 다른 기독교라 믿었고, 일부 사람은 그냥 "특정 전례"를 가리키는 용어로만 사용함, 그래도 켈트교회만의 전통이나 전례가 나왔다는건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켈트교회는 우리가 흔히 쓰는 부활절의 날짜 계산, 수도승 삭발 방식에 차이가 있다. 그런 역사적 근거로 세계 성공회 공동체나 대한성공회 공식 설명에서도 켈트교회를 언급한다 근데 이 부분은 논란이 있는데 저때 가톨릭도 지금처럼 하나의 전례로만 하는게 아니라 이단적이지만 않으면 다양한 전례를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트리엔트 공의회 이후로 '무조건 라틴전례(흔히 전통라틴미사라고 불리는)하셈'이라며 정하긴 했지만 트리엔트 이후에도 동방전례(동방가톨릭), 극소수 고유 전례는 여전히 인정을 받는다. 그래서 켈트교회랑 천주교랑 분리된게 아니라 그냥 '그들만의 방식을 가진 가톨릭'이라는게 역사학자들의 주류다. 천주교가 사도 베드로로 사도전승을 주장하고, 정교회가 사도 안드레아로 사도전승을 주장한다면, 성공회는 사도 아리마태아의 요셉으로 사도전승을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가톨릭, 정교회는 이걸 인정 안한다. 아무튼 천주교의 모양새를 한 [[개신교]] 종파다. 천주교와 장로교 사이 중간 위치에 있는 교파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 좋게 말하면 천주교와 개신교의 장점이 결합된 종파이고, 나쁘게 말하면 뭐가 맞는 것인지 헷갈리게 하고 뜬구름 잡는 게 아닌가고 아리쏭하게 하는 종파이다. ㄴ그래서 다른말로 잡탕, 짬뽕이라고 불린다. 실제로 어떤 특정 교리가 진리인지 확답을 주지 않는 분위기가 강한 곳이 성공회이다. ㄴ이걸 성공회에선 비아 메디아(Via media)라고 한다. 성공회는 비아 메이다를 중요시 여기는데, 너무 천주교적이면 교황 똥꼬 빠는게 되고, 너무 개신교적이면 근본도 없고 과격해서 천주교-개신교 사이의 중용을 찾자는게 성공회교리다. 그래서 성공회는 극단주의사상을 싫어한다. 여담으로 성공회는 타교파보다 토론을 중요시 여긴다. 만약 니가 획일적이고 확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 성공회가 안맞을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하시길. 반대로 신부나 평신도와의 종교적 토론을 좋아한다면 성공회를 추천한다. 하나 추가하자면 성공회는 크게 3가지 부류의 파가 있다 고교회파 저교회파 광교회파 고교회파는 교황없는 천주교로 불릴정도로 전통과 전례가 중시된다. 성공회 대전교구가 고교회파 성향을 띈다. 고교회파 끝판왕은 '앵글로-가톨릭' 성향이 있는데, 애내는 천주교 트리엔트 미사를 드리며, 교황 수위권 빼곤 거의 천주교랑 똑같다. 저교회파(복음주의)는 복음주의 감리교,복음주의 루터교,온건 장로교와 성향이 비슷하다 예배에 여타개신교단이나 천주교의 청년미사처럼 기타연주나 ccm같은 성가로 예배를 드리기도한다 성경중심의 신앙관을 중시한다 우리나라보단 주로 영미권에 많다. 부산교구쪽은 저교회파 성향이 강하다. 호주 시드니 교구는 성공회 저교회파의 끝판왕으로써 일반 개신교랑 똑같은 예배를 한다. 그리고 일부 저교회파 성공회는 '신부' 호칭대신 '목사' 호칭을 쓴다. 광교회파(자유주의)는 특정한 신앙관에 얽매이지않고 에큐메니즘(교회일치운동)을 중시한다. 그리고 애네는 동성애와 같은 기존 기독교교리에 반하는것을 옹호한다. 한국 성공회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쪽 성향이 강해지는 중이다. 성공회에선 이렇게 표현하는데 고교회파(전통), 저교회파(성서), 광교회파(이성)이라고 표현한다. 여담으로 성공회 신부가 천주교 신부가 되는것도 어렵지 않다. 개신교 목사는 천주교 신부 될려면 일반 평신도처럼(아예 처음처럼) 해야 하지만, 성공회는 성사 교류(완전하지 않지만)가 인정이 되어서 추가 교육을 받으면 천주교 사제가 될수 있고, 성공회 기혼 사제도 똑같이 인정된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성공회 자치단을 개설함) 물론 반대로 천주교 신부가 성공회 신부가 되는것도 어렵지 않다. 그리고 천주교는 성공회 세례를 인정하는데, 천주교 입장에선 개신교 세례는 "야매"라는 생각을 가져서 인정은 안하지만 성공회는 야매가 아닌 FM대로 주기 때문에 인정이 된다. 성공회는 천주교, 개신교, 정교회 세례는 인정한다. 물론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여증, 몰몬교는 얄짤없이 인정 안한다. 성공회에선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랑 비슷한 정의평화사제단이 있다. 당연히 성공회 내부에서도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한국은 몰라도 전세계 성공회는 영국성공회를 중심으로한 "세계 성공회 공동체(Anglican Communion)"와 "성공회 연속(Anglican Continuum)"으로 분열된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21세기에 세계 성공회 공동체가 동성애자 혼배성사 집전하고, 동성애자를 사제나 주교로 서품하자 일부 보수 성향 성공회 교인들이 "아니 씨발 미쳤냐?" 하며 미국, 캐나다 일부 성공회교회가 세계 성공회 공동체에 탈퇴해서 독자적으로 운영하거나 아님 아프리카 교구에 소속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성공회 연속 교회들은 가프콘 회의를 통해 람베스 회의에 대한 대안으로 조직이 되었다. 물론 람베스 회의, 가프콘 회의 둘다 참가하는 성공회교회도 있다. 당연하지만 유럽권은 신자수가 감소하지만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같은 제3세계에선 크리스천 인구가 증가하는만큼 몇십년이 지나면 성공회는 이들이 주류가 될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유명 성공회 신자, 사제는 무신론자에서 성공회로 개종한 C.S 루이스(그 나니아 연대기를 쓴 작가님), 찰스다윈(의외지만 그도 종의 기원으로 파문당하기 전까진 성공회 사제가 될 생각이 있었음, 실제 성공회 공식 홈페이지 가면 찰스 다윈이 성공회 신자라고 나옴), 존스토트(세계 복음주의계열에서 유명한 성공회 신부), 알리스터 맥그래스(이분도 무신론에서 성공회로 개종해서 성공회 신부가 됨), 데즈먼드 투투 대주교, 토마스 맬서스, 조선일보 방씨일가, 국힘 이언주 의원, 가수 알리, 한화 그룹 회장 김승연, 래퍼 제시(꺼라위키 피셜론 성공회 신자라고 함), 예수원 만든 대천덕 신부가 있다. 여담으로 킹제임스 성경(흠정역성서)도 성공회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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