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헛제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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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건 좋은데 운동 안 해서 파오후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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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유래한 비빔밥의 일종.

공부하느라 제사지낼 시간이 없던 유생이나 돈이 없던 서민들이 있는 티라도 내보자 해서 헛제사(말그대로 유사제사)를 지내고 남은 제사음식들을 비벼서 먹은 것에서 유래했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식당에 나오는 헛제삿밥들은 그래도 바로 조리한 무친나물, 따끈따끈한 산적들을 올리고 거기에 고추장/간장을 섞어 비벼먹기 때문에 오리지널보다는 나은 편이다.

이렇게 알음알음 안동에서만 전해지던 요리였지만 1978년 안동댐건설로 인해 수몰위기때문에 옮겨진 모 고택에 가게를 차린 한 할머니가 이 헛제삿밥과 안동 칼국수를 팔면서 대중화되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