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해저 2만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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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의 공학 소설.

이 소설에서 나온 잠수함이 현재에서 쓰는 잠수함과 매우 흡사하여 다시 한 번 쥘 베른의 능력을 보여주는 소설이 됐다.

ㄴ 저때도 잠수함 있었다.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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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여러 척의 배가 바다에서 괴물과 부딫히는 일이 발생하여 해양학자인 피에르 아로낙스 박사와 일행들이 조사하고 링컨호를 타고 나간다.

괴물을 잡으려 갔는데 괴물의 물기둥 공격으로 배가 뒤집혀지고 난리가 나며 바다에 빠졌다.

이대로 익사하나 싶었는데 괴물의 등에 떨어져서 보아하니 괴물이 아니라 잠수함이었던 것이다.

어쨌건 잠수함의 선장인 네모를 만나는데 그는 육지를 혐오하며 이 잠수함에 탄 이상 육지로 절대 못간다는 소리를 듣는다.

아로낙스 박사 일행은 잠수함 내에서 생활하게 된다. 해산물만으로도 육지의 식량을 대체하고 바닷물의 나트륨으로 무한동력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잠수함에서 지내며 바다 밑에 있는 크레스포 섬의 숲에서 사냥도 하고 원주민의 공격도 받는다. 도중 아틀란티스 같이 신비한 곳도 모험을 한다.

신비한 모험을 하다 남극 얼음에 갇히거나 대왕오징어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 육지혐오자인 선장이지만 가난한 인도인 진주 채집꾼을 도와주는 등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어느날 아무 잘못도 없는 전함을 먼저 공격하여 침몰시킨 네모 선장을 보곤 아로나스 박사 일행이 잠수함에서 탈출하려한다.

탈출 중 소용돌이를 만나 죽을뻔하지만 구사일생한다. 네모 선장의 복수심이 사라지고 학자의 인격만이 남기를 빌면서 끝이 난다.

네모선장의 이야기는 다른책에서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