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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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x
지금은 무역업계 아니면 거의 쓸 일은 없는 통신기기. '가입전보'라고도 한다. 타자기에 통신 기능이 추가된 단말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팩시밀리가 산업계에 보급하기 이전에는 일반 기업에서도 널리 쓰였었다.
텔렉스로 통신하려면 우선 상대방의 TLX번호(가입자 텔렉스 번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
전보가 다 그렇듯 한글자당 요금이 나간다.
1980년대에 결국 팩시밀리(FAX)가 대중화되면서 그대로 폭망했다.
다만 무역업계에선 여전히 쓰이고 있다. 다만, 타자기 형태의 실물 텔렉스 대신 'Inmarsat C'라는 소프트웨어로 대체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