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MAX TECHN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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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성은 ㅈㅅㅌㅊ인데 테크니카Q가 카카오랑 같이 서비스하면서 좆망했다.

아직까지 디제이맥스를 잊지못한 디맥 팬들아 그냥 네오위즈 개새끼만 외치면 된다. 네오위즈 개새끼

이 오락기가 있는 오락실은 그 순간부터 박물관.

카피캣인 사이터스는 존나 잘 나가고 있는데 이건 왜 이런 꼴이 됐을까

왜냐면 사이터스는 10~12곡에 5500원인데 이건 1곡에 2000원이라서 씹창렬(미리듣기도 안되는건 넘어가고) 게다가 사이터스 무료곡이 150개쯤 되잖아?

테열거병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테크니카 열심히 하는 새끼들은 거의 다 병신) 테크니카가 좆망한 다음엔 유비트가 자리를 넘겨받아 유열거병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사실 테큐니카가 현재 게임 자체는 상당히 괜찮다. 강제로 적용돼서 사람 암 걸리게 만들던 안티브레이크, 체력강화 등의 아이템이 온오프로 바뀌고 럭키 보너스도 삭제되고 UI 개편으로 화면이 넓어졌으며 선곡도 편해졌다. 그리고 뮤직팩이 없어지고 원하는 곡 골라서 2곡에 30Q로 구매 가능하다. 오락실에서 한 때 흥했던 게임을 거의 원본 그대로 이식한 것만 해도 충분히 고평가할만한 점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어쩔 수가 없는데 일단 화면크기가 작은 기기로는 사실상 플레이가 불가능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점, 그리고 옛날보단 싸졌지만 여전히 비싼 곡당 가격이 바로 치명적인 문제점이다. 아니 폰겜인데 폰으로 못 하고 태블릿을 써야하는 건 대체 뭔... 곡을 구매하면 해당 곡이 수록된 네오위즈의 모든 게임에 적용되는 뮤카 스토어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긴 한데 그것도 신작 낼 때마다 전부 해주는 골수팬들에게나 먹힐만한 이야기지, 디맥 입문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탭소닉 테큐 탭탑 전부 할 생각으로 시작할까?

2019년 1월 16일 섭종 소식이 올라왔다. 2월 28일 서비스 종료 3월 29일까지 플레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