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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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음식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우리 모두의 목숨을 부지해 주는 음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먹는 건 좋은데 운동 안 해서 파오후가 돼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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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くさや
일본의 염장 식품. 염장 식품이니 당연히 소금에 절인 음식이긴 한데 생선을 절이는데 쓴 소금물을 룸쌀롱 언니들 마냥 돌려쓰기 때문에 조~온나게 구린 냄새가 난다. 일본에서 먹어본 필자의 감상으로는 대충 3일간 안씻고 구두로 다닌 무좀 걸린 발에다가 완선에 시커 멓게 찌든 파오후들 사타구니 냄새를 섞어 놓은 냄새.
쿠사야 자체는 저렇게 소금물에 절여서 건조시킨 생선 본체 쪽이고, 절이는데 쓴 걸레물은 액기스로 분류한다. 이름나고 내공이 깊은 집일 수록 이 액기스랑 생선이 정말 지랄맞은 냄새를 자랑한다.
뭐든 간에 소비세니 뭐니 때리는 거 좋아하는 쟤네 아니랄까 봐 과거 소금에도 지랄맞은 세금을 붙였는데, 이 때문에 그 마저도 아껴 쓴다며 8~9% 소금물에 돌려쓴 것이 유래로 추정된다. 정확히는 나는 모르니 알고 싶으면 알아서 찾아보자. 내가 모르는데 왜 니들한테 찾으라 하냐고? 디시위키잖아?
참고로 일본어로 좆구린 냄새를 쿠사이(臭い)라고 한다. 아마 얘 이름도 여기서 따온 듯 함.
영양[편집]
아세트산이나 프로피온산 같은 게 쓸데없이 잔뜩 포함돼 있어서 이게 시발 음식인지 시궁창 찌꺼기인지 구분이 안 가긴 하는데 아미노산이나 글루타민산 등이 있어서 영양과 감칠맛 하나는 끝내준다. 시큼하고 구린 냄새를 좋아하는 이상성애 미각과 후각이라면 적극 추천함 ㅇㅇ
홍어랑 비교[편집]
대한민국의 승리!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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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힌 홍어랑 비교하면 1/5 수준. 이게 자랑할 만한건지 어떤건지 모르겠다만 이마저도 구웠을 때나 1,200점 정도 넘는 정도고 그냥 냅두면 400Au 좀 넘는 정도다. 물론 "비교적" 덜하다는 거지 주방에서 이거 가열하는 순간 셰프한테 귀때기 맞는다. 물론 넘사벽인 그놈에 비하면 라벤더 향이다.
최근에는 시판용이 나오면서 그 냄새도 줄어듬. 물론 현지에서는 자비 없는 구린내가 나오니 먹어볼 생각이 있다면 알아서 해라. 사실 생선 자체가 향긋한 식재가 아닐 뿐더러 한국의 과메기도 현지 방식으로 내장 제거 안 하고 통째로 말려 놓으면 애미 뒤진 냄새와 기름기가 나온다.
결론은 비린 거 싫어하면 입에도 대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