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에 있는 절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백제 성왕이 이쪽으로 천도하고 나서 지어진 절이라고 한다.
지금은 폐허밖에 없다.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복원된 가람 몇 개 밖에 없다.
정림사지 오층석탑에 당 장수 소정방이 '평제탑'이라고 적고 간 바 있는데, 덕분에 한동안 역사학자들이 당나라가 백제 정벌을 기념하여 세운 탑이라고 오해하기도 했다.
빨리 복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