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없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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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사쿠 긴지 감독의 대표작 〈의리 없는 전쟁〉(1973)은 일본의 도에이에서 제작한 일련의 ‘임협(任俠)영화’ 중 한편이다. 실제 야쿠자로 활동했던 미노 고조의 수기를 바탕으로 이이보시 고이치가 쓴 논픽션 기사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개봉 뒤 흥행에 성공한 것은 물론 다큐멘터리적 연출과 박력 넘치는 액션 장면, 개성 넘치는 인물 묘사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만들어진 야쿠자영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참고로 후카사쿠 긴지 감독은 배틀로얄 1편을 연출하였으며 직후 바로 사망하였다. 의리없는 전쟁은 히로시마를 배경으로, 전후 야쿠자들 간의 전쟁을 연대기순으로 그린다. 감옥에 있는 야쿠자의 일기를 통해 전술되는 방식.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스기와라 분타가 맡은 히로노 쇼조는 특히 무자비하고 냉정한 인물. 극악한 대부가 그에게 주도권을 전수하려 하자 야쿠자 세계의 권력다툼은 필연적으로 무자비한 전쟁으로 치닫는다. 참고로 니들이 잘아는 원피스의 이카이누와 키자루가 이 영화의 등장하는 인물인 스가와라 분타(이카이누)와 타나카 쿠니에(키자루)로 부터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이며 그 외에도 원피스의 해군들이 마치 팔병신마냥 걸치고 다니는 코트입는 방식도 여기서 따왔다고 한다.

ㄴ팔병신마냥 코트 걸치는 방식은 윾럽이나 천조국에도 있다

ㄴ그러긴 한데 오다새끼가 이 영화 광팬이여서 여기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말했었던걸로 기억한다. 유추해볼때 아무래도 사카즈키도 그런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