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 인 몬스터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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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고전게임

ARPG에 속하며 젤다처럼 하트 늘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이없게도 점프 신공으로 돈을 받아먹거나 몬스터한데서 합의금을 받는 방법이 존재한다.

아이템을 갈아낄 수 있으며 플레이 타임은 짧은 편.

물론 동전넣고 하는 게임치곤 굉장히 긴 편이다.

스팀 메가드라이브 가상 머신으로 구할 수 있으나 썩을 놈의 세가가 지역제한을 걸어버렸다.

이제 세가가 제한 풀었다. 세가가 일한다!! 이제 유일히 돈나미 쓰레기들만 지역제한걸고 지랄한다.

세가에서 낸 원더보이 후속작.

원더보이 게임에 RPG스러운 요소를 추가해 만들었다.

주인공은 기저귀만 찬 아기인데 칼, 갑옷, 부츠, 방패 등을 얻으며 점점 기사가 된다.

무기를 얻는 방법은 칼만 보스를 쓰러뜨리면 얻고 나머지는 상점에서 돈주고 사야 한다. 웃기는 건 칼을 들고 싸우는 보스는 칼을 주지 않으며 벌거숭이에 맨손인 보스만 칼을 준다는 점이다.

아이템

갑옷

• 레벨 1: 라이트 갑옷

가격 60골드. 빨간색 갑옷으로 방어력은 좆도 없다.

• 레벨 2: 나이트 갑옷

가격 150골드. 노란색 갑옷으로 그럭저럭 쓸만하다.

• 레벨 2: 헤비 갑옷

가격 100골드. 연두색 갑옷으로 방어력이 나이트 갑옷보다 좋지만 미끄러지고 영 좋지 않다.

• 레벨 3: 하드 갑옷

가격 360골드. 회색 갑옷으로 방어력이 꽤 탄탄하다.

• 레벨 4: 전설의 갑옷

가격 540골드. 은색 갑옷으로 방어력이 엄청 좋다. 방패를 안차도 방패찬 것처럼 좋다.

방패

방패는 다른 아이템과는 달리 싸구려를 사도 제대로 방어가 된다.

• 레벨 1: 라이트 실드

가격 40골드. 빨간색 방패.

• 레벨 2: 나이트 실드

가격 120골드. 노란색 방패.

• 레벨 3: 하드 실드

가격 250골드. 회색 방패.

• 레벨 4: 전설의 방패

가격 350골드. 은색 방패. 다만 이 방패만 최종보스인 드래곤의 브레쓰를 막을 수 있다.

신발

• 레벨 1: 클로스 부츠

가격 50골드. 빨간색 신발로 레더 슈즈도 존나 싸구려기 때문에 사지 마라.

• 레벨 2: 레더 부츠

가격 80골드. 노란색 신발로 점프력이 눈꼽만큼 상승한다.

• 레벨 3: 세라믹 부츠

가격 180골드. 회색 신발로 이동속도가 꽤나 커진다. 엄청 미끄러진다. 세라믹 부츠와 헤비 갑옷의 조합이면 아주 환상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레벨 4: 전설의 부츠

가격 360골드. 은색 신발로 점프력이 대폭 상승한다. 마지막 아이템인데도 버섯괴물을 깨기 전에 나오는 상점에서 나오기 때문에 비교적 극초반에 얻을 수 있다.

검

• 레벨 1: 그라디우스

데미지 1. 맨 처음 시작하면 아무것도 없으면 안되니까 기본으로 주는 칼.

• 레벨 2: 브로드 소드

데미지 2. 뱀파이어를 죽이면 준다. 그저 그런 똥칼이다.

• 레벨 3: 그레이트 소드

데미지 4. 킹콩을 죽이면 준다. 그럭저럭 쓸만하다.

• 레벨 4: 엑스칼리버

데미지 8. 가난의 화신을 죽이면 준다. 칼 중 길이가 제일 길어 사정거리가 우수하다.

• 레벨 5: 전설의 검

데미지 16. 데몬을 죽이면 준다. 공격력이 장난아니다. 사신, 뱀파이어, 버섯인간 등 초반 보스들은 1방에 죽여버린다.

무기

• 폭탄: 10골드당 8발. 엄청 구리다.
• 파이어볼: 20골드당 5발. 사지 마라. 폭탄은 싸기라도 한데 이건 가격조차 좆도 비싸다.
• 허리케인 어퍼: 30골드당 5발. 죠 히가시가 쓰는 장풍인데 성능은 좆도 구리지만 돈작업을 하려면 필요하다. 이걸 뿌리면서 돈작업 하면 60~80골드짜리 돈이 나온다.
• 번개: 50골드 당 3발. 짱 좋다. 화면 전체 공격을 하기 때문에 장난아니게 고성능이다. 근데 쐈을 때의 임펙트가 사진 촬영과 똑같다.

기타 아이템

• 열쇠: 다음 스테이지로 가기 위해서 필요하다.
• 생명의 물약: 사실상의 잔기. 체력이 모두 소모되면 1줄 채워준다.
• 투구: 방어력이 증가한다.
• 장갑: 공격력이 증가한다.
• 윙 슈즈: 점프력이 좋아지고 체공시간이 길어진다.
• 퀘스트 아이템: 편지 - 피리 - 제국의 문장 - 루비 또는 종

루비는 로봇 드래곤을 퇴치하는 무기이고 종은 미로를 헤매지 않게 도와주는 아이템이다. 길을 위운 후 루비를 택하는 게 게임이 쉽다.

스테이지 1

별 거 없다. 사실상의 튜토리얼이고 이 게임은 이런거다. 라는 걸 알려주는 용도밖에 없다. 그래도 싸우긴 해야겠으니까 맨 처음 들어가는 방에서 레벨 1짜리 칼인 그라디우스와 생명물약을 준다.

• 보스: 사신

공중을 떠다니지만 별 거 없다. 4대 때리면 죽는다. 튜토리얼이기 때문에 보스가 잡졸 수준으로 허약하다.

스테이지 2

마을이다. 여기가 사실상 첫판이나 다름없으므로 잡졸들도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 보스: 뱀파이어

역시 공중에 떠있는데 3웨이 탄약을 쏜다. 그러나 사신보다 약간 강할 뿐 역시 별 거 없다. 죽이면 레벨 2짜리 칼인 브로드 소드를 준다.

스테이지 3

성이다.

• 보스: 버섯인간

졸개들을 존나게 뿌려대는데 그거 말고는 별 거 없는 보스다.

스테이지 4

성이다.

• 보스: 레드 나이트

처음으로 맞이하는 대형보스. 장군 중 최약체. 칼과 방패로 무장했다.

스테이지 5

작은 섬이다.

• 보스: 대왕오징어

공중을 날아다니며 불덩이가 든 거품을 난사한다. 불덩이가 든 거품이 데미지가 존나 쎄기 때문에 잘 피해다녀야 한다. 그것 말고는 별거 없다.

스테이지 6

동굴이다.

• 보스: 킹콩

바위를 존나게 뿌려대는데 여기서부터는 손빨을 좀 탄다. 죽이면 레벨 3짜리 칼인 그레이트 소드를 준다.

스테이지 7

지하 동굴이다.

• 보스: 6마리의 작은 박쥐

보스 중 제일 쉽다. 하나씩 죽이면 되고 하나 죽일 때마다 발판이 하나씩 생겨서 다 죽이고 올라가면 된다.

스테이지 8

성이다.

• 보스: 스핑크스

두 번째 대형보스. 퀴즈를 낸다.

• 맞추면 그냥 클리어된다.
• 못맞추면 싸우는데 순간이동을 하면서 번개를 대각선 방향으로 쏜다. 되려 끝판왕인 로봇 드래곤보다도 훨 어렵다.

스테이지 9

• 보스: 가난의 화신

사신과 똑같은데 불덩이 졸개를 대량으로 데리고 나오는 데다가 이 녀석한테 한 대 맞으면 데미지와 동시에 돈이 5G씩 날아간다. 죽이면 레벨 4짜리 칼인 엑스칼리버를 준다. 엑스칼리버는 사정거리가 제일 긴 칼이다.

스테이지 10

성벽 외곽

• 보스: 블루 나이트

레드 나이트와 똑같지만 공격력, 민첩, 맷집이 좀 더 세다.

스테이지 11

• 보스: 데몬

불덩어리를 요요처럼 일정거리까지 날렸다가 되돌아오는 기술을 쓴다. 죽이면 레벨 5짜리 칼인 전설의 검을 준다.

스테이지 12

• 보스: 홉 고블린

손에 쥐고 있는 칼로 레이저빔을 쏜다. 그것 말고는 별 거 없다.

스테이지 13

• 보스: 설인대장

세 번째 대형보스. 설인들의 우두머리로 생긴건 킹콩과 똑같지만 흰색이고 졸개 설인들을 뿌린다. 근데 이 졸개 설인들이 얼음을 뿌린다.

스테이지 14

• 보스: 실버 나이트

장군들의 대장이다. 나이트 중 제일 쎄다.

스테이지 15

• 최종보스: 로봇 드래곤

최종보스라서 당연히 대형 보스이다. 맷집이 끝장나게 좋지만 루비를 던지면 폭삭 깎인다. 브레스를 뿜으며 한 번 죽이면 가죽이 벗겨지면서 로봇 상태로 2차전에 돌입한다.

팁

• 골드는 동전 아니면 돈주머니로 나오는데 보통 동전은 1~10골드, 돈주머니는 10~40골드를 준다. 다만 일정 트릭을 사용하면 동전이나 돈주머니가 60~80골드까지 나오게 만들 수 있다. 이걸 할 줄 알아야 게임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

60~80골드가 나오는 특수한 돈은 맵 곳곳에 숨겨져 있다. 계속 60~80골드만 먹어서 첫판 사신을 쓰러뜨린 시점에서 200G가 넘으면 게임이 엄청 쉬워진다.

• 보스는 소보스와 대보스가 있다. 소보스의 보스방 방문은 일반 상점과 똑같이 생겼지만 대보스의 보스방 방문은 시뻘건 철문에 해골이 그려져 있다.
• 점수는 3만점, 10만점, 20만점, 30만점, 40만점, 50만점에서 체력 게이지가 한칸씩 증가한다.

후속작

잘 아는분이 나중에 문서좀 따로 만들어주소

• 원더보이 인 몬스터월드 3

메가드라이브로 나왔다.

스테이지로 나뉘어진 방식이 아니라 넓은 맵을 돌아다닐수있는 방식이다. 그러니까 최종보스와 대결하기 직전에 게임을 처음 시작했던 시작지점으로 되돌아가는것도 가능하다 이거다.

군데군데 전작의 오마쥬가 많이 보인다. 시작지점 필드 구조라거나 특정 던전 배경음이라거나

뭔가 메이플스토리 하는 느낌을 많이 받더라.

비공식 한글패치가 존재한다.

놀랍게도 이거 브라질 쪽에 "Monica"라는 이름으로 타이틀 화면과 주인공 도트, 언어가 바뀐 버전이 존재한다. 여기서 주인공은 검, 창을 쓰는대신 파란 토끼인형으로 공격한다. 어릴적 갖고있었던 쥬얼게임CD에서 해봤다. 그시절엔 버섯들이 정ㅋ벅ㅋ한 마을에서 천상계로 올라가는 방법도 몰랐고 첫 던전에서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방법도 몰라서 많이 진행하진 못했지만

• 몬스터월드4

이것도 역시 메가드라이브로 나왔다.

앞 시리즈들과는 이질적인 분위기에 주인공도 보이가 아니라 걸이다.

세계관이 중동삘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