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튜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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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화성 탐사선이다. NASA산하 연구기관인 JPL에서 개발하고 운영한다.

2003년 7월 발사돼 8개월 뒤 화성에 착륙 했다.

착륙 할때 낙하산으로 충분히 감속한 뒤 에어백을 전개해 통통 튀다 멈추고 에어백에 바람이 빠지고 내려오는 방식이었다고 한다.

동력은 태양전지이며 속도는 초속 1 cm 정도였다고 한다.

원래 화성 기준 90일간 활동할 계획이었다고 하지만 14년 지난 지금도 잘 굴러다닌다.

이새끼의 쌍둥이 탐사선으로 스피릿이 있지만 얘는 2011년 연락두절 되고 공식적으로 임무를 종료했다. 러시아는 제대로된 탐사로봇도 없고 중국의 옥토끼가 달에서 100일 못가고 뻑간것을 고려하면 노하우와 기술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알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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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부족. 어두워지고 있음"(My battery is low and it's getting dark)

”

2018년 6월 생각보다 큰 모래 폭풍으로 인해 통신이 두절됐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응답이 없어 결국 2019년 2월 13일 nasa에서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물론 스피릿과 마찬가지로 오퍼튜니티에도 종료 프로세스가 없지만(쉽게말해 끈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고장날때까지 굴리는거.) 지금까지 응답이 없었으니 더이상 응답을 기다리는건 무의미하다고 판단을 내린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