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림 둠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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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의 등장인물
이름에서부터 나오지만 둠빠따의 원래 주인이다.
오크 호드에게는 과거 호드를 이끌었던 대영웅이지만 인간 얼라이언스 입장에서는 그냥 전범새끼다.
설명[편집]
2차 대전쟁 이전 대족장이던 블랙핸드를 통수쳐서 살해하고 자기가 대족장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블랙핸드를 조종한 호드의 실세였던 굴단의 어둠의 의회를 싸그리 조져버렸지만 굴단은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어서 일단 살려는 주었다.
그 후 2차 대전쟁에서 본인이 최고 지휘관으로서 줄진이 이끄는 아마니 트롤들, 고블린들과 동맹을 맺고 전쟁을 우세하게 이끌었지만 굴단이 배신하면서 호드가 불리해지게 된다. 이에 전세 역전을 위해서 얼라이언스의 사령관 안두인 로서에게 휴전협정을 하자고 구라를 친 다음 로서가 도착하자 미리 숨겨두었던 병사들로 통수쳐서 로서를 죽였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역효과였고 분노한 얼라이언스의 맹공에 밀려서 쭉쭉 후퇴하다가 어둠의 문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였고 여기서 패배하면서 끝내 체포당한다.
하지만 근성으로 탈출한 이후 포로가 된 오크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싸움을 지휘하다가 이 과정에서 옛 친구 듀로탄의 아들인 스랄을 만나면서 그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쳐주었다. 이후 수용소에서 싸우던 도중 부상을 입고 스랄에게 자기 갑옷과 둠빠따를 물려주고 죽었다.
드군에서 평행세계의 오그림이 나오는데 원래 역사처럼 자기 상관인 블랙핸드를 통수치려다가 되려 블랙핸드가 반격해서 죽는다.
용맹한 전사[편집]
누가 둠빠따 주인 아니랄까봐 조낸 셌다. 블랙핸드를 조종했었던 굴단이랑 굴단의 부하인 초갈도 둠빠따에 쳐맞고 뒤질까봐 오그림한테 직접 덤빌 생각을 못했다.
트롤과 고블린과 동맹 맺은 것도 그렇고 로서를 통수칠 계략까지 짜는 것을 보면 지략가로서의 일면도 있다.
통수의 제왕[편집]
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통수를 잘 친다. 대족장이 된 것도 지 상관 통수쳐서 죽이고 된거고 얼라이언스 최고 사령관도 통수쳐서 죽이고.... 심지어 영화판에서도 두번이나 통수를 친다.
그래서 블랙핸드를 통수쳤을때부터 뒤에서 찔러대는 놈이라는 뜻의 Backstabber라는 별명이 있었다.
블쟈의 만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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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다시피 전사와 통수쟁이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는 이중적인 인물이지만 호드빠인 블쟈에서 오그림도 명예로운 전사라는 식으로 세탁하고 포장하고 있다.
워크래프트2때만 해도 오크 호드가 악역이었기 때문에 오크의 대장인 둠해머도 결국 로서를 통수쳐서 죽인 교활하고 비정한 전술가에 불과하였는데 블자의 과거 세탁으로 명예를 중요시 여기는 진정한 전사라는 1차원적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로서 죽인 것도 그냥 둘이 정정당당하게 1:1 대결 벌이고 이긴걸로 바뀌어서 졸지에 둠해머랑 1:1 떠서 진 로서만 병신 되었다. 위에 서술한 수용소에서 죽을때도 난전 도중 뒷치기를 당하고 스랄에게 "뒤에서 공격한 겁쟁이 놈의 공격에 죽을 수 없다!"라면서 자길 죽여달라고 부탁한 걸로 나왔다.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씨발 얼라 입장에서야 빌어먹을 전범새끼가 포장되는 거니까 열받는다 하더라도 호드 유저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저렇게 두가지의 면모가 있는 면이 더 입체적이고 캐릭터로서의 매력도 사는데 그냥 명예 타령만 해대는 근육뇌가 되어버리면 누가 좋아할까?
현재 설정[편집]
아무튼 설정 변경로 인해서 워크래프트 연대기를 통해서 알려진 설정은 다음과 같다.
오그림은 본래부터 스랄의 아버지인 듀로탄과 친구였고 듀로탄이 굴단의 암살자들에게 죽고 난 이후 분노해서 오크를 타락시킨 지옥마법을 쓸어버릴 것을 맹세한다. 이후 1차 대전쟁때 호드가 제대로 된 성과를 못내서 블랙핸드가 신뢰를 잃어가고 있을때 블랙핸드에게 막고라 신청하고 1:1로 다이다이 떠서 죽였다. 그 후 일단 급한 불인 얼라이언스와의 전쟁에 집중하기로 하고 1차 대전쟁에서 호드가 승리하였다.
그 후 2차 대전쟁 막바지에 호드가 패배 직전까지 몰린 상태의 마지막 전투에서 로서와 1:1 떠서 로서의 뚝배기를 깨지만 투랄리온에게 쳐맞고 기절, 포로로 감금당한다. 이후 스랄을 만나고 난 이후부터는 위에 서술된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