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백호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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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 나오는 인물이다. 일명 강동의 하얀 호랑이라 불리며 위세를 떨쳤다.
스스로를 동오의 덕왕이라 자처하였다.
진령위업도의 제 7위 신선 중에는 엄백호의 이름도 있다. 즉, 죽어서 신선으로 섬겨진 것이다. 보통 손책이 처리한 허접한 악당 내지 심하면 희화화까지 되긴 하지만, 실제로는 민간에서 나름대로 인망이나 영향력이 있기는 있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가만히 있었던 강동의 지방세력을 유린하고 관리를 내쫓은 손책의 짓거리를 보면 엄백호 쪽이 손책의 피해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시 명망 높았던 허소에게 의탁까지 한 것을 보아도 나름대로의 명망 또한 없지는 않았던 것 같다.
삼국지게임에선 고인물이냐 아니냐를 엄백호로 게임을 클리어하냐 안하냐고 구별짓기도 한다 연의에선 그냥 손책한테 발리는 병신1로 묘사된다.
근데, 삼탈워에서는 탈병신이 제대로 됐는데 엄청 멋지게 나왔다. 나름대로 개성적인 팩션이라고 평가된다.
게다가 또 무료다. 심지어는 왠만한 네임드도 없는 고유 음성을 받아냈고 영국 성우는 햄탈 카를 프란츠 성우 피터 드 저시다.
코에이나 창천항로 때문에 이미지 망쳐서 그렇지 사실 그렇게까지 상병신 취급받을 정도로 멍청한 짓거리 하던 사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