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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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한국 주택에 사용하는 난방장치다. 불을 때면 그 열기가 가마솥과 온돌을 데우는 시스템이다.

밤중에 계속 장작을 쳐 넣어줘야 하는 불편한 시스템이지만 조선시대에 그런게 어디있었겠나? 그냥 조때로 쓰는거지.

그래도 점점 연탄, 가스보일러등에 그 자리를 내주며 이런게 있었다 정도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최소한 대한민국에선.

북괴에선 보일러고 도시가스고 연탄이고 지랄이고 없기 때문에 아직도 아궁이가 현역이다.

심지어 돼정은이 최고의 애널서커들을 위한 최고급 평양 아파트에도 장작보일러가 장착되어 있다.

물론 여기 처넣을 나무가 부족하기 때문에 북한의 산들은 대부분 민둥산 머대리다. 주로 짱깨산 나무를 구해올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