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체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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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엔 왈도의 가호가 깃들었습니다. 이 문서는 현지화나 번역을 병신같이 하고 한국어 지원이라고 내놓은 망작이나, 왈도와 관련된 것에 대하여 다룹니다. 이 작품을 하려면 씹사기캐 도라에몽에게 통역 곤약 빌려 처먹고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신가! 힘세고 강한 아침, 만일 내게 물어보면 나는 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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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일반 문체/신조어 문체 |
개요[편집]
번역체 문장이란? 외국어를 번역하면서 생겨난 이질적인 문장. '번역투'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I have an idea my mom won't scold me. => 나는 우리 엄마가 나를 혼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Have an idea를 직역해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 번역한 사례이나 한국어에 이런 표현은 없다.
그러니까 그냥 '나는 우리 엄마가 나를 혼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또는 '우리 엄마는 나를 혼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번역하는 게 자연스럽다.
그 외에도 ideas를 생각들로 번역하는 사례가 많으나 한국어는 추상적 개념 뒤에 ~들을 붙이지 않고 그냥 단수형으로 쓴다.
밈 만들기 참 좋은 Good Morning이다.
영어[편집]
주어(대명사)[편집]
모든 번역체 극혐의 시발점
영어는 반드시 주어가 들어가야 하는 언어라 번역할 때 주어를 그대로 전부 다 옮기는 사태가 많이 발생한다.
이건 프로 번역가 아마추어 번역가 그냥 일반인 상관 없이 모두가 범하는 오류라 너가 실수해도 그닥 신경 쓸 필요 없다.
한국어에서는 주어 생략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앞뒤문장을 봐서 안 넣어도 되겠다 싶은 건 그냥 빼버려도 상관 없다.
물론 이 주어 생략때문에 한국어 문법에 어긋나는 문장이 만들어진다 해도 일반적으로 봤을 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정확히 전달되기는 한다.
~의 그것[편집]
대표적인 병신체
예시를 들어보자면...
'~의 그것'은 결국 '사내 문화'를 나타내는 말이다. 영어에서는 당연한 문법이지만..
한국어에서는 이걸 왜 굳이 두번 쓰며 또 그걸 지칭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오히려 생략하는게 더 자연스럽다
즉.. '헬조선의 사내 문화는 헬본과 다르지 않다.'
~하는 중이다(be -ing)[편집]
'be ~ing'를 '~하는 중이다'로 치환하는 것 자체는 문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하고 있다'로 표현해도 될 것을 굳이 '~하는 중이다'만을 남발해서 글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번역체 문장이 있다. 예를 들어 "I'm studying."을 번역할 때 굳이 "난 공부하는 중이다."뿐만 아니라 "나 공부 중인데?", "공부하고 있어" 등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문장이 나올 수 있다.
오류 정정[편집]
'로딩중'이라는 표현이 현재분사 'loading'과 진행을 나타내는 의존명사 '중'의 의미가 겹치니 겹말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는데 그건 완전 틀린 말이다. '로딩중'은 띄어쓰기의 오류일 뿐이고 '로딩 중'으로 고치면 맞는 표현이 된다.
영어인 'loading'은 "It's loading." 과 같이 load라는 동사에 ~ing를 붙힌 진행의 의미를 갖는 현재분사로 변형시킨 꼴로 볼 수 있다. (하지만 loading이라는 명사도 분명 존재한다. 심지어 우리가 아는 로딩과 완전 별개의 뜻으로 쓰일 때도 많음.)
그러나 한국에서 쓰이는 외래어인 '로딩'은 <[명사] 필요한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보조 기억 장치나 입력 장치로부터 주기억 장치로 옮기는 일>[1] 이라는 뜻으로서 엄연히 명사로만 사용된다.
'loading'과 '로딩'은 의미는 비슷할 지 몰라도 문장에서의 역할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 한국어 문법만을 적용해야하는 '로딩'에 영어 문법을 같이 적용시켜버리니 그런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애초에 의존명사 '중'을 사용한 표현에 겹말은 존재할 수 없다. 로딩 중 중, 공부 중 중, 회의 중 중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잖아?
겹말은 주로 한자어와 우리말 또는 한자어와 한자어의 의미가 겹침으로서 생겨나게 된다. 역전앞→역전, 돼지족발→돼지발, 해안가→바닷가 또는 해안, 포승줄→포승, 전기누전→누전
일본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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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점(、)과 쉼표(,)[편집]
중국어와 일본어 등 종문자가 현재에도 쓰이는 언어는 쉼표를 쓰지 않고 모점(、)을 쓴다. 우리 한국어는 쉼표(,)를 사용하며 대다수가 이 두 기호를 헷갈려한다. (우선 현대일본어에서 기본적으로 병렬과 구(句)의 멈춤에서 모점을 쓰지만 또 구어든 문어든 이 모점이란 딱히 어법 문법과 관계없이) 글쓴이 지 마음내키는대로 쓰인다.
방금 위에 내가 쓴글에서도 일본어라면 사람에 따라 다를수가 있다. (우선, 현대일본어에서, 기본적으로 병렬과 구(句)의 멈춤에서 모점을 쓰지만, 구어든 문어든 이 모점이란, 딱히 어법 문법과 관계없이,)와 같이 전 문장과는 다르게 모점을 이렇게 넣을 수도 있다. 이는 매우 자의적이다.
하지만 저 글은 한국어이다. 한국어에서 쉼표가 저렇게 다닥다닥 붙여있다면 매우 부자연스럽고 읽는 중간중간 멈춤이생겨 가독성이 떨어지고 문장의 질이 매우 떨어지는 좆극혐번역투가 되어버린다. 여러분은 쉼표의 올바른 쓰임을 알고 모점 그대로 번역문에 넣지 말길바란다.
~의(~の)[편집]
만악의 근원
여러 사례가 있는데 첫번째로 수식표현에서의 부자연스러운 남용이다. 예를 들어 '민들레 꽃'이란 말에서 우리는 굳이 '민들레의 꽃'이라고는 하지않는다. 하지만 일본에선 '~의'(の)를 붙이는게 거의 강제적이다. 굳이 '~의'를 붙여쓰는 번역투를 쓰지말도록 하자.
두번째는 흔한 사례는 아닌데 굳이적어 놓자면 'の'라는게 ~의 라는 표현말고도 '~가'라는 의미도 있다. 君のさしている傘(네가 쓰고있는 우산) 이것을 '~의'로 잘못 번역하는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노래가사 '나의 살던 고향은~' 이 이에 해당한다. 왜 왜 한국어의 '~가'에 해당하는'が'를 안쓰고 'の'를 쓰는가 하면 우산이 저 문장의 주체임을 표현한 것이기 때문. 한국에서는 저런 표현이 사실 없다. 한국에선 君-が-さしている傘와 君-の-さしている傘를 똑같이 해석한다. 단지 언어의 차이일 뿐이다.
그 외는 생각이 안난다.
~라고 생각한다(~と思う)[편집]
오역의 예
只今より始めようと思います。
오역: 지금 바로 시작하려고 생각합니다.
번역: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표현을 자신의 생각, 예상 등을 말할때 쓰인다. 하지만 일본어에선 저 생각과 예상 말고도 겸양표현이 있다. 자신의 행동을 낮추어 '~하겠습니다'를 저딴식으로 표현할때가있다. 저 문장은 只今より始めます。와 동일한 뜻이다.
~하고 있다 (~ている, ~てる)[편집]
추가바람 ㅎ
~라든가 (~とか)[편집]
추가바람 ㅎ
~하지 않으면 (~しないと)[편집]
너는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 → 너는 공부해야 한다
OO군! 어서 준비하지 않으면.. → OO아 어서 준비하자
이런 식으로 이중부정 표현을 자주쓰는 일본어에 비해 우리말은 그런 경우가 극히 제한되어있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요 정도인데.. 이건 이거대로 남발하면 영어 번역체 같으니 주의.(※I cannot help doing ~)
~주제에[편집]
추가바람 ㅎ
~까나(~かな)[편집]
나도 한 번 해볼까나~
정말로 그럴까나~
뭘 생각하고 있는걸까나~
슬슬 집에 가볼까나~
트로피까나~
까나 초콜릿~
왜이렇게 ㅈ같을 까나~
시발새끼들이 방구석에서 애니만 쳐보다보니 '까'로 끝나야 할 문장 뒤에 꼬박꼬박 '나'를 덧붙힌다.
심지어 번역할 때도 까나~ 쓰는 새끼들 있던데 진짜 볼 때마다 돌아버릴 것 같음
대체 평소에 얼마나 대화도 안하고 책도 안보면 그런 어투가 나오냐? ㄴ ㅇㅈㅇㅈㅇㅈ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