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퀴드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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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리퀴드 펑크(Liquid Funk)는 드럼 앤 베이스의 하위 장르이다. 리퀴드 드럼 앤 베이스라고도 하며, DnB 팬들 사이에서는 그냥 리퀴드라고만 부르는 경우도 있다.
DnB의 베이스라인과 비트 등의 특징은 가져왔으나 거기에 서정적이고 다채로운 멜로디를 부여했다. 재즈, 소울, 블루스 등에서 강하게 영향을 받았으며 아트모스피어릭 정글, 앰비언트 등에서도 영향을 받았다. Ishkur's Guide 에서는 DnB + 하우스 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기존 DnB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는 멜로딕함과 인스트루멘털함이 크게 강조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 외에는 보컬도 좀 들어가 있고, 베이스라인도 너무 헤비하지 않고, 구성도 상대적으로 심플하다는 등등의 특징이 있다. 뭔가 장르 설명이 애매하지만 원래 그렇다. 때문에 같은 리퀴드라도 어떤 트랙은 "아 존나신나~ 가는거야~" 하는 느낌인 반면, 어떤 곡은 차분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그렇다.
드럼 앤 베이스의 여러 하위장르 중에서는 2000년대 초반에 등장한,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서브장르이다. 하지만 멜로딕한 면이 많이 부각되었기 때문에 가장 듣기 쉬우며 대중적인 서브장르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요즘 나오는 DnB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인기도 가장 많다.
다른 서브장르들과는 차별화 되는 대중성과 라이트함 때문에 틀딱 DnB 리스너들에게 까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레이블로는 DnB 팬이라면 어지간하면 알고 있을 Hospital Records 가 있다.
리퀴드를 디깅 하고 싶으면 유튜브의 Liquicity 같은 채널을 추천한다. 인터넷 음악방송 서비스인 di.fm 에도 리퀴드 펑크 채널이 있으니 한번 쭉 들어보는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