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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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락스타 게임즈에서 내놓은 서부 액션 어드벤쳐 TPS 게임. PS2와 XBOX로 발매되었다.
레드 데드 시리즈의 첫작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에게 평작 정도의 평가를 받은 게임이고 해본 사람들 사이에서도 나름 재미있는 게임이란 평가를 받지만 국내에서는 미발매라 좀 듣보잡이긴 하다. 사실 쌀국에서도 92만장 정도 팔린 게임이라 그렇게까지 유명한 게임은 아니다.
원래는 엔젤 스튜디오라는 쌀국 게임 회사가 2000년부터 일본 게임사인 캡콤과 공동 제작하던 게임이었는데 2002년 3월에 개껌이 그걸 개나 줘버리듯이 개발을 취소해 버렸다.(그래도 원래 캡콤이 판권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서 그런지 일본판은 캡콤이 배급했다.)
그러나 2002년 11월 락스타 게임즈가 엔젤 스튜디오를 인수하고 이 게임의 판권을 사들이면서 개발이 계속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엔젤 스튜디오는 락스타 샌디에이고로 개명되고, 개발중이던 이 게임은 2002년 도쿄 게임쇼와 2003년 E3를 통해 선을 보이다가 2004년에 발매되었다.
당연히 레드 데드 리뎀션의 개발에 엄청난 영향을 준 작품이기도 하다. 게임 진행 방식도 후속작이랑 좀 다른 데다 스토리도 후속작과 이어지진 않지만, 서부가 배경이라는 점과 레데리의 핵심 시스템이라 볼 수 있는 데드 아이 시스템은 여기서 계승되었다.
OST의 경우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들에서 채용한 음악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