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들리 프리모니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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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데들리 프리모니션은 호러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다. 그래픽이 하도 후져서 PS2시절 겜보다도 못하지만 무려 PS3 게임이다. 스팀에서도 살 수 있음.
평가가 가장 극단적인 호러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하도 마이너한 게임이라 문서는 모든 한국발 위키에서 찾아볼 수 없고 리뷰도 손가락 갯수보다 훨씬 적다. 그래서 내가 쓴다 시발
고티도 3개 받았더라.
공포도는 낮은 편으로 몬스터 디자인 또한 약간의 그로테스크함을 느낄 뿐 무섭지가 않다. 느려터진게 한몫한듯.
난이도도 매우 쉬운 편으로 QTE 실패하는게 아니면 죽을 일이 아예 없는 수준이다. 여러모로 라이트 게이머들이 할만한데 문제는 이 게임은 전혀 라이트 게이머를 위한 장르나 내용이 아니라는거.
스토리(스포일러x)[편집]
미국 깡촌 그린데일에서 18살의 소녀 안나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래서 FBI인 주인공은 그린데일로 향해 수사를 시작하게 된다. 그린데일은 작은 마을이라 마을 사람 모두가 혐의 리스트에 오르는데...
게임의 좋은 점[편집]
- 등장인물들이 입체적이다. 그 후진 그래픽만 아니면 현실 사람이랑 대화하는 듯한 착각도 줌. 자기 속내를 털어놓거나 주인공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수사물인 이 게임의 스토리를 더욱 풍미깊게 해준다.
- 비가 올때면 주인공이 우비를 입는 섬세한 모습을 보여준다. 차에 들어가면 도로 벗음.
- 스토리 몰입도가 좋다. 똥겜 냄새 나는거 감지하고 환불하는 사람도 있지만 뒷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붙잡게되는 사람이 많다.
- 놀랍게도 NPC 스케쥴이 존재한다. 퇴근 시간에 차타고 나가는 NPC를 볼 수 있음. 바에 가는 인물이면 바에서 만날 수 있다.
- 허기와 수면 수치의 존재. 서바이벌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딱히 특별할거 없어보이는 시스템이지만 프리모니션은 이 수치들을 잘 활용했다. 피곤하다면서 자러간다는 자연스러운 전개로 가거나 동료와 함께 식사를 하며 뒷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장치로 활용된다.
- 수집 요소. 색놀이 코스튬일 뿐이지만 허기 수치가 덜 떨어진다거나 하는 기능성 코스튬도 존재하기 때문에 모아보는것도 재미다. 무한내구 자동차도 사이드 미션을 통해 구할 수 있으며 전자기타, 광선검, RPG 등 많은 무기들이 존재한다.
- 엔딩 후 플레이가 가능한 몇 안되는 호러게임이다. 자신이 구원한 마을에서 평화로운 광경을 보고 작은 만족감을 맛볼 수 있다. 물론 엔딩을 봤다면 이면세계는 닫히기 때문에 자정이 넘어서 있어도 좀비가 안나오며 별이 수놓인 하늘을 볼 수 있다.
게임의 나쁜 점[편집]
- 컷씬과 인게임내에서의 프레임 드랍. 이건 게임 종료한다음 실행창 불러와서 설정 만져준다음 재부팅하면 해결되긴한다.
- 심각한 버그. 스팀 리뷰에 게임 진행이 안된다는 사람들 많음.
- 끔찍한 그래픽. 게임이 그래픽이 다가 아니라지만 동시대 타 게임에 비해 너무 심한 차이가 난다.
- 불쾌한 조작감. 무기를 휘두르려면 스페이스바를 누른 뒤에야 휘두르며,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을 시 주인공이 지맘대로 집어넣는다. 아이템을 주울때 줍기 키가 안떠서 비비적거리게할때도 있음.
- 오픈월드는 개뿔. 휑한 도로 투성이 길에 주인공이 들를 수 있는 건물들이 몇개있을 뿐이다. GTA보다도 자유도가 나쁘다. 적어도 GTA는 미션 아닐때만큼은 지 원하는대로 뻘짓 할 수 있다. 의미도 없는 월드에 던져놓기만 하는건 오픈월드가 아니다.
- 멍청한 적들. 인공지능이 나쁜것도 모자라서 대부분의 적이 느려터져서 공포를 느낄수가 없다.
- 쓸데없이 넓기만 한 맵. 답답한 도로. GTA랑 스카이림 해봤으면 알텐데 이 게임둘은 유저 기량에 따라 절벽이나 언덕을 넘어다닐 수 있다. 그런데 프리모니션은 시발 언덕 절대 못넘게 해놓음. 차를 타든 말든. 그래서 도로 길 잘못들면 유턴해서 다른 길로 다시 가야한다. 기름 다 떨어졌거나 차가 박살났으면? 축하합니다! 조낸 느린 달리기로 목적지나 차 있는 곳까지 기어가세요.
- 시간제한. 놀거리도 별로 없는데다 그거마저 신경쓰면서 즐기라고 시간제한 까지 우겨넣음. GTA는 적어도 플레이어가 놀때는 몇시까지 약속 장소에 오라고 지랄안함.
- 후반이 아쉽다. 사일런트 힐은 초반부터 엔딩까지 공포감이 유지되는 반면에(특수엔딩, 특수복장 제외) 이 게임은 잘나가다가 초현실적인 요소로 모든걸 때워버린다. 제작진의 역량이 보이는 부분.
- 게임의 오리지널리티. 현실 세계 부분은 GTA 시리즈, 이면 세계는 사일런트 힐, 스토리는 트윈 픽스거 돚거해왔다. 종합적으로 보면 특색없는 게임이 아닌데 부분적으로 뜯어보면 표절 시비 안걸린게 다행.
결론[편집]
브금부터 그래픽까지 총체적 난국인 게임이다. 절대로 남에게 추천할만한 겜이 못됨. 하지만 갓겜만 하다 다른 게임이 어떤지 궁금해할만한 사람에겐 제격임.
호러게임에 오픈월드를 결합한 것 자체가 무리였다. 너님이라면 라쿤시티나 사일런트힐 자유이용권 받는다고 좋아라 뛰어들거임? 땅에서 시발 좀비가 무럭무럭 솟아나서 무한 리필되는데 퍽도 재미있겠다. 호러 게임 매니아라도 그럴 사람 없을거다. 호러 게임이 죄다 짧고 굵은건 이유가 있는거임. 계속 음침한 화면보면 알게 모르게 피곤해진다.
추리물로서도 스토리가 좋다! 이런건 아님. 초현실적인 전개가 나와서 개연성에 무리수를 둘 때가 있음. 하지만 트윈픽스에서 베껴왔지만 초반 스토리가 사람들 눈에 들만하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전개는 칭찬할만하다. 플레이어가 이면세계 다녀와서 지친 시점이면 개그나 평범한 일상이야기를 던져주고 전개가 늘어진다 싶으면 끔찍한 사건 현장을 들이밀어서 완급 조절을 잘하는 편.
공략[편집]
게임이 워낙 일직선에 퍼즐도 쉽고 물자도 넘쳐나서 공략이 필요없을 정도다.
- 빨간 빛 올라오는건 무조건 조사하고 주워먹으셈.
- 권총탄은 무한이다. 평소엔 잡몹들 이거로 잡고 중간보스뜨면 다른 총 꺼내서 쏴갈기면 됨. 사실 물자가 넘쳐서 지 맘에 드는대로 쏴도 총알 안부족하긴 하다.
- 사탕, 조그만 채소 과일 등은 회복 효과가 미미하고 인벤차지하는 쓰레기들이다. 사지 말고 필요할때만 무한 공급 포인트에서 사용해라. 버리셈.
- 무한 공급 포인트가 존재한다. 사탕, 초록 토마토, 소고기 등. 소고기같이 좋은건 챙기셈.
- 근접 무기 일본도, 총 리볼버 추천. 일본도는 내구도는 구리지만 잡몹이 한방에 죽는 죽창 딜이다. 무한 내구가 필요하면 기타나 광선검이 좋음. 무한 리볼버는 파오후에게서 서브퀘를 받아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다. 6연발 리볼버면 중간보스랑 보스 전부 순삭 가능.
- 자정부터 6시까지는 밖에 돌아다니지 마셈. 이면 세계가 열려 헬하운드와 좀비들이 돌아다닌다. 얘네 죽여도 좋은거 얻을때는 별로 없음. 집이나 호텔에서 자라.
주요 키워드[편집]
- 붉은 씨앗: 희생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씨앗.
- 붉은 나무: 붉은 씨앗이 나오는 붉은 나무. 기분나쁘게 빨갛다.
- 이면 세계: 사일런트 힐과 비슷하다. 조명이나 모습 등등. 그린빌 내부 어디에서나 이면 세계가 열리며 주인공과 자크 둘다 이면 세계를 볼 수 있다. 공포게임답게 혼자 있을때만 나타난다. 낮에도 퀘스트로 발동할 수 있으며 심야 12시~5시 59분 사이에 날씨 상관없이 무조건 열린다. 직접 실험해봤음. 그 때문에 12시 이전에는 숙소로 돌아와서 6시 이후까지 잠을 청하는게 권장된다. 주인공의 대사와 상황을 봐서는 진실을 파헤치려고 하는 사람을 쫓는 모양. 주인공 새끼는 이걸 다 알고도 혼자 다니려고 한다. 간땡이 쳐부은 새끼. 다른 인물들을 일부러 위험에 처하지않게 다른 사람을 멀리하는 걸수도 있다. 에밀리도 혼자인채로 뛰어들어갔다가 이면 세계를 보게 됨.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등장인물[편집]
경찰 친구들[편집]
- 요크 요원 : 주인공. FBI라는 번듯한 직장이 있지만 흡연충에다 카페인 중독자다. 개노답. 스토리 진행 할때마다 담배 쳐피움. 그리고 가끔 씨익 웃는데 몬월 빻빻이급이라 한대 쥐어박고 싶다. 프로파일링이라는 기술을 쓸 줄 알며 수사 전문 담당이지만 정작 중요한 퍼즐은 플레이어가 다 풀게 만들고 필요한 순간엔 선택지 안주고 지가 혼자 스토리 진행시킨다. 혼잣말충이기도 하다. 성격도 이기적이라서 몇몇 마을 주민들은 요크를 안좋아한다.
- 자크 : 중요 등장인물. 요크 요원의 혼잣말 대상이다.
- 에밀리 : 금발의 미인. 경찰관이다. 특기는 끔찍한 사건을 보고 반쯤 실성한 다른 여자들 관리하기와 아이들 돌보기. 사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도 한다. 요크 요원에게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나서는 등 대담한 모습을 보임. 너무 끔찍한 사건 현장을 보면 말없이 고개를 돌리기도 한다. 그래도 주요 등장인물 중 가장 용감한 편.
- 조지 : 깐깐한 상사 역할. 그래도 에밀리한테는 잘해주긴한다. 주인공을 외부인으로 보고 배척하지만 갈수록 정들어서 혼자 가겠다고 하면 약간 실망하는 등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줌. 등에 채찍으로 후드려 맞은듯한 흉터가 있다.
- 토머스 : 에밀리의 경찰 동료. 안경 낀 사내로 소심한 성격이라 사건 현장을 본 직후 토를 하거나 와이어를 끊으려다 펜치를 놓치는 등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요리 솜씨가 매우 좋다.
적[편집]
- 우비 살인마 : 항상 붉은 우비를 입고 도끼를 들고 다니는 미친 살인마. 비가 올때 출몰해서 살인을 한다고 한다. 주인공은 수차례 그를 직접 목격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우비 살인마를 도시전설로만 여기고 있다.
- 좀비 : 주인공만 보면 몸을 꺾고 잔상 개나리 스텝을 밟으며 다가오는 행위 예술가들이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강렬한 허그, 혀 잡아당기기, 막대로 통통때리기, 살살 총쏘기 등의 애정표현을 한다. 느려터져서 오히려 맞는게 굴욕이다. 갑툭튀나 벽 뒤에 숨어있다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주려 하지만 게임이 게임인지라 우습게만 느껴진다.
- 사다코 : 링에서 출현한 분같지만 알게 뭐임. 사인해달라고 하면 거부하고 천장, 벽, 바닥에 붙어서 주인공을 정신없게 한다. 보라색 빔을 발사하는데 피하는게 너무나 쉬워서 할말없다.
- 헬하운드 : 자정 넘어서 돌아다닐 경우 야외에 나오는 개새키인데 몸뚱이가 집채만 하다. 게임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빠른 몹이지만 머리통 몇대 쳐주면 죽는다. 실내에서는 안나오기 때문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바른 사나이 생활에 메인퀘만 달렸으면 겜 끝날때까지 못볼 수도 있다.
용의자 리스트[편집]
의심가는 점/아닌 점. 요크는 당연히 주인공이니 제외. 무엇보다 사건 터졌을때 마을에 없었던 인물이다.
우비 살인마의 음성과 살해 방식으로 보아 남성일 가능성이 크지만, 목소리 변조 장치가 있을수도 있고 여성 범죄자라고 이런 변태같은 살인 방식을 안쓸거라는 법은 없음.
- 에밀리: 주인공과 가까움, 날씬한 체격. 우비 살인마는 호리호리한 체격이다./등에 문신이 아예 없었음, 주인공의 연애 상대임. 보통 얼불노 작가같이 고정 관념깨는 작가가 아닌 이상 주인공의 연애 상대를 범죄자로 설정하는 일이 드물다.
- 조지: 주인공과 가까움, 좋은 체격. 여자 한명 죽이는데는 문제가 없을거다. 불행한 유년시절. 뒤틀린 가치관. 사건 현장에 함께 있을때가 많음./등에 문신은 없었음.
- 토머스: 사건 현장에 있을때가 많음./피도 잘 못보는 심약한 성격. 근데 이건 연기일수도 있음.
- 의사양반: 의학 지식이 있다. 붉은 씨앗에 무슨 성분이 있는지 남몰래 알고 있을 가능성도 있음./항상 병원에서 근무 중이라 다른 곳에 잘 안 간다.
- 카이슨: 외부에서 온 판매원인데 수상한 묘목을 들고 다닌다, 에밀리와의 대사 중 의심가는 부분들이 있다. 부인과 이혼한 상태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여성에 대한 적개심이 있을 수도 있음./살집이 있어서 살인마의 체격과는 맞지 않는다, 사건 현장 당시 지하실에 갇혀있었는데 외부의 도움으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구조였다.
- 윌리: 견공이라서 이런 범죄를 저지를수가 없음. 용의자 리스트에서 제외.
- 쌍둥이: 아직 어린애들이라 이런 범죄를 할 수가 없다. 사춘기도 아직 한참 멀음.
- 짐: 사건 현장 당시 두번째 목격자./피해자와 관계가 나빴다는 묘사가 없으며 두번째 세번째 희생양부터는 아예 현장에 없었다.
- 해리: 부유한 인물로 끔찍한 사건을 일으키더라도 이를 묻어버릴 권력이 있다./해리가 마음 먹었다면 사건이 이렇게 공론화되진 못했을거다. 범인이 해리였다면 시체를 대놓고 보이기보단 아무도 모르게 은폐했을거임.
- 미쉘: 해리의 측근으로 범죄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다./해리와 동일.
- 폴리: 평소에도 정신없이 움직이는 묘사가 있다./알리바이 성립. 항상 현장에 없음.
- 살리에: 안나와 가깝기 때문에 그녀의 이동 동선을 대충 알고 있을 것이다./희생자 안나는 살리에의 친딸이다. 그녀는 친딸을 잃고 실성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다.
- 케이스: 같은 동네사람./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다.
- 릴리: 같은 동네사람./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고 목격자도 아니다.
- 캐롤: 평소 안나를 안좋게 생각했다./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다.
- 닉: 사건을 조사하는 주인공에게 불친절하다. 다이앤과 전시관에 같이 있었다./사건 현장에서 얻어맞고 기절해있었다. 통통한 체격으로 우비 살인마 체격과 다르다.
- 올리비아: 다이앤과 약간의 갈등이 있다./주인공 수사에 협조적이다. 다이앤이 죽었을땐 현장에 없었다.
- 리처드: 동네 사람./살리에와 친분이 있다. 사건 당시 현장에 없었다.
- 퀸트: 베키의 남자친구. 사건 현장 당시에 있었다./베키가 죽자 슬퍼서 말도 안거는 묘사를 보인다.
안나와 다이앤과는 접점이 없다.
답답한 점(스포일러o)[편집]
- 주인공은 카이슨에게 묘목을 받은 시점부터 뭔가 이상하다는걸 알아챘어야 했다. 빨간 잎의 묘목인데 작중내에 붉은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노출되잖음? 극초반에는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몰랐을지 몰라도 중반부쯤엔 못알아채는게 멍청이다. 이걸 극후반부에 알아채는 띨빡이 주인공.
- 강당에서 조심하라고 연설까지 했는데 쳐뒤지는 여자 희생자들. 제발 밀폐된 공간에 한두명씩 있거나 혼자 돌아다니지 말라고
- 주인공이 에밀리와 같이 있어주지 않아서 생긴 비극들이 최소 두개가 넘음. 아트관에서는 거봐라 옆에 있어주니까 낫잖아. 좀 붙어다니라고 븅신아 ㅉ 사건 파악이 늦어서 카이슨의 정체를 매우 늦게 알아차렸고, 에밀리를 위험한 사람들과 같이 있게 한 결과 에밀리를 죽게 만들었다. 범죄자의 타겟이 젊은 여성이고 에밀리가 그 범위 안에 들어가는데 집에 혼자 돌아가게 두거나 위험할만한 환경에 자주 노출시켰다. 지 여자면 간수를 잘해야지 시벌놈아 결국 사람 다 죽고나서 노땅돼서는 치매와서 손녀보고 에밀리라 부르고 쳐앉아있다. 다른 인격한테 에밀리 빼앗길만 함. 멍청한 새끼.
- 우유부단한 주인공. 일 안풀릴때마다 플레이어 격인 인격에게 계속 의지한다. 할 줄 아는게 담배피기 뿐이냐? 에밀리가 식물 이식당해서 죽여달라고 할때도 못쏘고 징징거려서 에밀리가 직접 식물 뽑아내면서 과다출혈로 괴롭게 죽었다. 총알 한방이면 그래도 덜 고통스럽게 갔을거다. 에밀리가 식물을 직접 적출할 용기가 없었다면 주인공 엄마처럼 인간으로 죽지 못했을거임. 마지막으로 안락사 시켜달라는 부탁도 못들어주는 우유부단충.
- 두번째 희생자가 나왔을때 아직 희생자가 죽지 않고 살아있는 상태였는데, 조지와 토머스가 와이어를 끊어 희생자를 죽게 만들었다. 여기서 주인공이 조지랑 토머스에게 항의도 한마디 안한다는게 이상함. 범인의 얼굴을 봤기 때문에 중요한 인물을 입막음 시도하려했음에도 불구하고.
- 마을주민들이 정신질환인 이중인격 증세를 보이는데다 초현실적인 방법을 통해서 사건을 해결하려드는 주인공을 내버려둔다. 정신병원 끌려가도 할말없는데. 어느 정도 유능한데다 FBI라 봐주는거냐?
거의 다 주인공쪽 문제.
- 사건 용의자가 자신에 대한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정보 자료를 폭포 근처 강가에다 매장했는데, 주인공이 그걸 찾는 과정이 시발이다. 용의자가 주로 쓰던 컵에 있던 지형물을 보고 위치를 알아냈고, 낚시로 매장된 정보 파일을 낚아올린다. 정신나갔냐는 반응을 보이는 에밀리가 정상인이다. 개연성 어디?? 결국 파일을 찾아내긴 했지만 게이머들은 이 장면부터 완전히 스토리 개연성에 대한 불신감을 가지게 된다.
- 범죄자 용서. 캐롤이랑 토머스 남매가 살인마에 동조했는데도 천국에 가서 행복해하는 묘사가 나온다. 캐롤은 에밀리한테 붉은 씨앗 쳐먹이기까지 함. 이새끼들은 살인마 새끼들이랑 같이 지옥에 떨어졌어야 했다. 동조자도 가해자만큼이나 나쁜 새키들이다. 독일이 나치 수괴들뿐만 아니라 가담자까지 잡아들이는 이유가 뭐겠음? 가해자에 관대한 일본 게임답다.
스토리(스포일러o)[편집]
시열대 따라서 정리해드림.
게임으로부터 50년전, 미국 깡촌 그린데일은 사람이 얼마 없는 작은 규모였지만 행복한 동네였다. 시계탑이 세워지고 마을 사람들이 이를 축하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는 시계탑을 몰래 올랐다가 군인들이 독가스를 살포하는 장면을 보고 만다. 다행히 들키지는 않았고 최대한 도망쳤지만, 숨을 계속 참을 수는 없어 독가스를 들이마시고 만다. 이 독가스를 마시면 사람들은 창백한 얼굴에 핏줄이 서게 되고, 난폭해져 주변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파괴하려 든다. 마을이 혼란에 빠진 와중에 눈에 띄게 가장 사람을 많이 죽이는 놈이 있었고, 특이히게도 붉은 우비를 입어 우비 살인마라는 전설을 낳게 된다. 해리는 겁없이 살인마에게 덤볐다가 쳐맞고 목숨은 건졌지만 평생을 장애인으로 살게 된다. 독가스는 확산되어 점점 옅어졌고, 살아남은 몇몇 사람들은 외부인과 결합해 겨우겨우 다시 마을을 재건했다. 그러나 아직 토양과 물에는 독가스의 기운이 남아 비가 올때면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관습이 생겨났다. 우비 살인마가 비 올 때만 출몰하기도 하고.
주인공이 7살이 되었을 무렵, 카이슨이 그의 집에 찾아왔다. 카이슨은 주인공의 어머니에 식물을 이식했고, 어머니는 죽음을 맞이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게임하다보면 알겠지만 식물이 이식된 여성이 일정 이상 시간이 지나면 양분이 흡수되어 미라처럼 되어버림. 우유부단한 주인공의 아버지 아니랄까봐, 어머니를 차마 쏘지 못해 미라가 되게 만들고, 카이슨은 이를 비웃는다. 아버지는 아들인 주인공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권총으로 자살한다. 카이슨은 웃다가 숨어있던 주인공을 발견하고는 얼굴에 상처를 내는 굴욕을 준다. 주인공은 이 충격적인 사건으로 머리가 하얗게 세고, 이중인격자가 되어버린다.
30대 초반이 된 주인공. FBI로 활동하다가 희생자들에게서 모두 붉은 씨앗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밟아오다가 옛 고향인 그린데일까지 이르게 된다. 그린데일까지 가던 중 의문의 차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때부터 이면 세계를 경험하기 시작함. 간띵이가 부었는지 이면 세계를 보고도 쫄지 않는다. 우여곡절 끝에 현지 경찰관 동료들을 만나고, 마을에서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여기까지가 프롤로그.
18세 소녀 안나가 살해당한 흔적을 보고 살인마가 비가 내리는 날에 출몰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강당에 마을 주민들을 모아 주의할 점들을 연설한 주인공이었다. 이때 여기서 마을 주민 전부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몇몇 마을 주민들이 주인공의 말을 듣지 않았고, 차례차례 두번째 희생양, 세번째 희생양의 목숨을 살인마에게 헌납해주고 말았다. 사건 현장을 함께 조사하면서 조지의 옛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에밀리의 가정사를 들을 정도로 친밀한 사이가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토머스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주인공은 우선 우비 살인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해리에게 경찰의 자료를 넘겨주는 거래를 하기로 한다. 자료는 폭포 근처 강가에 매장되어 있었고, 이를 해리에게 넘겨주고 마을에 대한 역사와 살인마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붉은 씨앗을 삼킨 자 4명을 제물로 바칠 때,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전설까지. 그런데 이에 관한 자료가 토머스의 필체로 쓰여있는 것이었다. 경찰 일행은 토머스에 집에 쳐들어가 주점내의 비밀 아지트를 알아낸다.
비밀 아지트 침입에 성공했지만 뒤를 안본 빡대가리 주인공은 쳐맞고 기절해 포로 신세가 되어 시계탑에 감금된다. 믿을건 외부에 있는 조지와 에밀리뿐. 에밀리는 카이슨의 도움을 받아 시계탑으로 향한 후, 미쳐버린 토머스와 결판을 낸다. 토머스는 잔인하게 얼굴이 꼬챙이로 꿰여버린채 사망하고, 에밀리는 주인공을 풀어주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토머스는 범죄 동조자긴 했지만 살인범은 아니었고, 이때까지의 실마리를 종합해 조지가 진범이었다는 사실을 도출해낸다.
에밀리를 놔두고 조지에게로 쳐들어간 주인공. 경찰서는 이면 세계화 되어버렸고 조지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닌 데몬의 형태로 변해버렸다. 주인공은 조지를 죽여버리고 힘에 부쳤는지 그 자리에서 쓰러져 기절해버린다.
의사양반이 주인공을 구출해주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틀 정도나 시간이 지나있었고 에밀리를 찾지만 에밀리는 돌아오지 않았다는 의사양반의 말. 카이슨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깨달은 댕청한 주인공. 카이슨에게 달려갔지만 이미 늦었다. 에밀리는 능욕당한 후고 식물도 심어져있음. 이제 곧 미라가 될 운명임. 마지막으로 안락사라도 시켜달라고 부탁하는 에밀리를 쏘지 못하는 주인공. 에밀리는 결국 자신이 직접 식물을 뽑아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다행히 미라가 돼서 처참하게 죽진 않고 인간으로서 사망함. 과거의 트라우마와 현재의 상황을 딛고 성장한 주인공은 이제 요크가 아니라 진짜 인격인 자크로서 행동하기 시작. 분노한 주인공은 괴물인 카이슨을 죽여버린다. 복수엔 성공했다. 자크는 깨닫는다. 에밀리는 자신보다 요크를 더 좋아하며 이제 요크와 에밀리를 떠나보낼때가 되었다는 사실을. 정신적으로 성장한 주인공은 이중인격에서 벗어나 자크로서 살아가게 된다.
주인공은 에밀리가 다른 희생자들처럼 숲의 여신이 되었다고 자기위안질하며 남은 생애를 보낸다. 노년에는 치매에 걸려서 자기 손녀딸 이름도 제대로 기억 못하고 에밀리라고 부른다. 어찌보면 짠하긴한데 너가 삽질해서 뒈진 거잖아 ㅉ 노환으로 죽어가는 중에 에밀리, 요크 커플과 희생자들에 대한 환상을 보며 행복하게 삶을 마감한다.
엔딩 해석[편집]
세줄 요약
- 주인공은 이중인격자로, 부모님의 죽음을 본 충격으로 다른 인격이 생겨났고 자크쪽이 원래 인격이다.
- 주인공이 개삽질해서 에밀리는 죽고 말았다.
- 우비 살인마는 조지, 진짜 원흉은 카이슨이었다.
원래 인격이던 자크는 어릴적 부모님이 죽는 끔찍한 광경을 보고는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렸다. 그리고 소심한 자신을 대신해 후에 생겨난 요크에게 몸의 주도권을 맡기고 자신은 다른 인격 행세를 하며 숨었다.
자크는 에밀리의 개죽음을 통해 지 딴에는 정신적 성장을 이루었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겨낸 대가로 몸의 주도권을 되찾는다. 자크가 독립에 성공하자 요크는 순순히 떠나주고 이중인격 상태에서 벗어난다. 죽은 에밀리와 요크가 떠나는 장면을 보고 알 수 있음.
조지는 어머니에 의한 어릴적 학대로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었고, 일종의 여혐과 약육강식 관념이 생겨나 범죄를 일으킨 것이었다. 가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인물. 같이 술마실때 이야기한 가치관 문제로 이를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
카이슨은 붉은 나무의 초현실적인 힘으로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 이미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는 괴물임. 50년전이랑 얼굴이 똑같다는거에서 이미 인간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음. 이새키가 제일 씹새키다. 강아지 키우고 잘 대해준다고 인격자가 아님. 카이슨의 강아지 윌리는 카이슨 사후 쌍둥이 아이들이 키우게 된다.